HD현대가 그리스 선사 차코스(Tsakos)로부터 LNG운반선 '2+2척' 수주 협상을 마무리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차코스로서는 2019년 이후 7년 만의 LNG운반선 발주다. 선박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시장에서는 17만 4,000~18만㎥급 최신 사양 LNG선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차코스의 니콜라스 차코스(Nikolas Tsakos) 대표는 최근 런던 열린 국제해운주간(LISW·London International Shipping Week) 행사에서 “지정학적 변화가 LNG 해상운송 수요를 구조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면서 "차코스그룹도 이 분야에서 더 큰 역할을 할 시점이 왔다"고 언급했다. 차코스는 그리스 선주들 가운데서도 보수적 투자 기조, 유조선·벌크선 중심의 전통적 포트폴리오, LNG 시장 제한적 참여 등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LNG 무역 흐름이 재편되고, 아시아·유럽의 장기 수요가 확대되면서 LNG선 시장은 2023~2026년 사이 역대급 호황을 기록하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차코스가 LNG선 신조에 다시 나선 것은 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반영한 결정"이라며 "향후 10년간 LNG선은 가장 안정적인 수익 자산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얼라이언스 '제미니(Gemini Cooperation)'의 회원사인 머스크와 하팍로이드가 이달 중순부터 인도–지중해 루프의 수에즈 운하 통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양 사는 3일 “가능한 최고 수준의 해상 보안조치를 확보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제미니는 현재 인도–지중해 루프에 평균 1만 5,500TEU급 선박 12척을 투입하고 있으며, 홍해 위기 발생 이후 희망봉 우회 항로를 사용해왔다. 수에즈 운하 복귀 첫 선박은 1만 6,200TEU급 ‘Al Muraykh호’다. 이 선박은 두바이–문드라 항로를 오가며 오는 11~12일 하바셰바(Haifa Sheva) 및 살랄라(Salalah)항 기항 후 홍해–수에즈를 통과할 예정이다. 이는 제미니의 첫 서방향(Westbound) 복귀 항해가 된다. 동방향(Eastbound) 첫 복귀 항해는 1만 5,150TEU ‘Astrid Maersk호’가 맡는다. 이 선박은 발렌시아(Valencia)항 기항 후 탕헤르(Tangier)를 거쳐 수에즈로 향할 예정이다. 머스크와 하팍로이드는 인도–지중해 루프 외에도 아시아–지중해 루프 1(AE12/SE1) 및 아시아–지중해 루프 3(AE15/SE3) 서비스도 가능한 시점에 수에즈 경유로 복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필요한 정보는 고객과 이해관계자들에게 적절한 시점에 추가 제공할 것”이라면서 "하지만 현재 단계에서 제미니 네트워크의 추가 변경은 예상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해운 전문가들은 이를 '글로벌 선사들의 단계적 복귀 신호'로 받아들였다. 해운시황 분석업체 베스푸치 마리타임(Vespucci Maritime)의 CEO인 라스 옌센(Lars Jensen, )은 “이란이 지원하는 예멘 후티 반군의 공격이 갑자기 악화되지 않는 한 이번 결정은 향후 몇 달간 글로벌 선사들의 점진적 복귀를 촉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한편 해상 보험 시장에서도 변화가 나타났다. 홍해–수에즈 항로의 전쟁 위험 보험료(War Risk Premium)는 기존 선체 가치의 약 1%에서 최근 0.2~0.3% 수준으로 대폭 하락했다.
MSC가 중국 징루조선소(Penglai Zhongbai Jinglu Shipyard)에서의 신조 발주를 16척, 총 22억 4,000만달러 규모로 확대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MSC는 기존 발주 물량에 더해 1만 1,500TEU급 LNG 이중추진 뉴파나막스급 컨테이너선 8척을 추가로 발주했다. 이로써 MSC가 징루 조선소에 발주한 컨테이너선은 총 16척이 됐다. 징루조선소는 민영조선소로, 최근 MSC의 대규모 발주를 연이어 확보하며 중형 컨테이너선 시장에서 존재감을 높였다. MSC는 현재 중국 조선소들에 약 120척 규모의 컨테이너선을 발주 중이다. MSC 창업자인 지안루이지 아폰테(Gianluigi Aponte) 회장은 최근 몇 년간 선대 확장을 직접 주도하며 “MSC는 시장 변동성에 대비해 선복을 선제적으로 확보해야 한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
장기간 차질을 빚어온 ‘부산항 신항 수리조선단지’ 사업이 민간 제안서 접수로 10년 만에 본궤도에 올랐다. 해양수산부는 ‘부산항 신항 수리조선단지 사업’의 민간 제안서가 3일 접수됐다고 밝혔다. 추진업체는 ㈜부산항신항수리조선이며, 이 회사는 대륙금속㈜ 40%, GS건설㈜ 30% 외 3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부산항신항수리조선에서 제안한 ‘부산항 신항 수리조선단지 사업’은 3만 톤급 이상 대형선박의 수리·정비를 위한 시설 조성 사업으로, 「항만법」에서 정하고 있는 민자방식인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으로 추진된다. ㈜부산항신항수리조선은 2028년에 착공하여 2033년에 개장하는 것을 목표로 민자 1조 5천억 원(수리조선단지 1조 원, 방파제 및 진입도로 5천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부산항 신항 수리조선단지 사업은 2016년부터 민간투자법에 따른 수익형민자사업(BTO)으로 추진되었으나, 2024년 5월 사업시행자 공모 과정에서 최종 유찰된 이후 2025년 11월 민간투자심의 위원회 의결을 통해 수익형 민자사업 대상사업 지정이 해제된 바 있다. 해양수산부는 이번에 제안된 사업계획에 대해 약 7개월간 타당성 조사를 시행한다. 타당성이 확보되는 경우 시행 허가 공고를 거쳐 2027년 1분기 까지 사업시행자 선정 및 시행 허가를 완료하고 2028년 하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공두표 해양수산부 항만국장은 “부산항 신항 수리조선단지 사업은 부산항의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부산항이 북극항로 시대 국제 거점항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수리조선단지 사업 관련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유럽연합(EU)이 러시아산 LNG 수입을 금지할 경우 제재대상이 아닌 ‘야말(Yamal) LNG 프로젝트'에 최소 30척 이상의 LNG운반선이 추가로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카타르 도하(Doha)에서 열린 'LNG 2026' 행사 전야 세션에서 보텍사(Vortexa)의 애슐리 셔먼(Ashley Sherman) 수석 애널리스트는 “EU의 러시아산 LNG 금지 조치는 야말 프로젝트의 기존 환적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꿀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야말 LNG 프로젝트는 Arc7급 쇄빙 LNG선이 북극항로를 통해 유럽 환적 허브로 화물을 운송하고, 이후 일반 또는 내빙 LNG선이 유럽·지중해·아시아로 재운송하는 구조다. 그러나 EU 금지 조치가 시행되면 이 환적 허브가 사실상 차단되면서 장거리 직송이 필요해지고, 이에 따라 선복 수요가 급증하게 된다. 셔먼은 "특히 EU보다 더 먼 대체시장으로의 항해는 운항일수 증가에 직결되며, 이는 선박 회전율을 떨어뜨려 추가 선박 투입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대체시장으로는 중국, 인도, 남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일부 국가, 중남미 국가 등이 거론된다. 이들 지역은 유럽 대비 항해거리가 2~3배 이상 길어지는 경우도 있어, 선복 수요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셔먼은 “정책 변화 하나가 글로벌 LNG 해상 물류의 구조를 완전히 바꿀 수 있다"며 "2026년은 LNG 운송 시장에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텍사는 올해 LNG 시장에 대해 신규 LNG 생산량은 감소하되 시장에 풀리는 물량은 증가하는 구조적 변화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세계 최대 조선그룹인 중국선박공업집단(CSSC)이 4일 카타르 수도 도하(Doha)에 첫 대표사무소를 개설했다. 개소식은 'LNG 2026 컨퍼런스 & 전시회' 현장에서 진행됐으며, CSSC 경영진과 카타르에너지(QatarEnergy)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카타르 대표사무소는 카타르의 LNG 선단 200척 시대에 앞서 CSSC의 전략적 전진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CSSC 관계자는 개소식에서 “카타르는 세계 LNG 시장의 중심이며, CSSC는 이 지역에서 장기적 파트너십을 구축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서 "도하 사무소는 글로벌 고객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말했다. 도하는 최근 LNG 프로젝트 확대에 따라 글로벌 조선·선급·해운 기업의 집결지로 부상하고 있다. 프랑스선급인 Bureau Veritas(BV)도 최근 도하에 사무소를 개설하며 카타르 시장 공략에 나섰다. 선급업계 관계자는 “카타르에너지의 LNG 프로젝트는 향후 10년간 글로벌 조선·해운 시장의 핵심축이 될 것"이라며 "도하에 사무소를 두는 것은 경쟁력 확보의 필수조건"이라고 평가했다.
북극해의 1년생 해빙 두께가 지난 30~35년 동안 약 25% 감소했다. 러시아 북극·남극연구소(AARI·Arctic and Antarctic Research Institute)는 3일 “북극 지역의 기후변화가 지구 평균치보다 두 배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AARI에 따르면 북극해의 1년생 해빙 평균 두께는 113cm로 측정됐다. 이는 1990년대 초반 대비 약 25% 줄어든 것이다. 다만, 최근 몇 년간은 단기적 회복세도 관측됐다. 1년생 해빙의 두께는 2021년 87cm에서 2024년 113cm로 약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AARI는 이를 “장기적 감소 추세 속에서 나타나는 단기 변동성”으로 설명했다. 다년생 해빙의 두께 감소도 비슷했다. AARI는 1991~1996년 사이 관측된 다년생 해빙 평균 두께는 249cm에서 183cm로 27%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 데이터는 러시아 원자력쇄빙선 ‘야말(Yamal)호’와 ‘승전 50주년 기념(50 Let Pobedy)호’가 북극점 탐사 과정에서 수집한 자료에 근거한 것이다. AARI 연구팀은 보고서에서 “북극 해빙은 면적 뿐 아니라 두께도 빠르게 줄고 있다"며 "이 과정은 매년 가속화되고 있으며 장기적 영향은 아주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AARI는 지난 60년간 북극의 지표면 근처 공기 온도 상승률이 전 세계 평균의 두 배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로 인해 해빙 형성기간 단축, 여름철 해빙 손실 증가, 해양·대기 순환 변화 등이 촉발되고 있으며, 북극 생태계와 북극항로 환경에 구조적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남 진해의 케이조선이 올해 처음으로 2900억원 규모의 선박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케이조선은 3일 유럽 소재 선사와 5만톤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 '2+2척'에 대한 신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케이조선이 이번에 건조하는 선박은 국제해사기구(IMO)의 강화된 환경 규제 기준을 반영해 EEDI Phase 3를 충족하며 향후 LNG나 메탄올 등 친환경 연료 추진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용이하도록 설계됐다. 케이조선은 발주사를 밝히지 않았지만, 소식통들에 따르면 발주처는 그리스의 신생 선사인 베너지 마리타임(Venergy Maritime)이다. 배너지 마리타임은 최근 1년간 공격적인 신조 전략을 펼치며 총 발주량을 10척 이상으로 늘렸다. 이번 MR2 2척 계약은 그 확장 전략의 연장선에 있으며, 배너지 마리타임은 선대 규모를 최소 12척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대만 당국은 지난 30일 국적선사 양밍(Yang Ming Marine) 소속 1,500 TEU급 컨테이너선 'YM 허라이즌(Horizon)호' 선장 유(Yu)씨에 대해 마약 밀수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해운업계는 이번 사건이 주로 노후 벌크선에서 발생하던 해상 마약밀수 패턴과 다르다는 점에 주목한다. 특히 컨테이너선에서 해상 마약밀수가 적발된 것은 아주 이례적인 일이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선장은 1월 29일 카오슝항 도착 직후 검문 과정에서 구금됐으며, 선내 화물칸에서 고순도 헤로인 벽돌과 분말 형태의 마약이 대량 발견됐다. YM 허라이즌호는 베트남에서 적재를 마친 뒤 홍콩 기항을 생략하고 곧바로 대만으로 향했으며, 승무원들은 “수상한 물품이 선내에 반입됐다”고 보안요원에게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선장만 구금됐으며, 다른 승무원들은 연루된 정황이 없어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았다. YM 허라이즌호는 2005년 건조된 중형 컨테이너선으로, 아시아역내 항로에 투입, 운영되는 선박이다.
카타르가 LNG운반선 선대를 총 200척 규모로 확대하는 프로젝트를 공식화했다. 이 프로젝트는 도하(Doha)에서 열린 'LNG 2026' 개막식에서 발표됐다. 개막식에서 사아드 셰리다 알카비(Saad Sherida Al-Kaabi) 카타르에너지 CEO는 "카타르는 이미 세계 최대 규모의 LNG 신조선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며 “선대를 200척 수준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타르의 기존 LNG운반선 선대는 약 100척이다. 따라서 알카비의 발표는 향후 10년간 LNG운반선 선대를 두 배 규모로 확대하겠다는 전략적 선언으로 해석된다. 알카비는 국제해사기구(IMO) '넷제로(Net-Zero)' 목표의 현실성에 대해서는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그는 “순배출 제로가 가능하다고 말하는 것은 노골적인 거짓말"이라며 "세계는 앞으로도 수십 년간 가스를 필요로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발언은 LNG를 전환기 에너지(transition fuel)로 보는 카타르의 입장을 분명히 한 것으로 해석된다. 카타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LNG선 신조 프로젝트와 연계해 북방필드 이스트(East) 및 사우스(South), 그리고 웨스트(West) 등 유전을 단계적으로 개발해 연간 LNG 생산량을 1억 톤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카타르는 생산·운송·장기계약을 모두 통합한 ‘풀 밸류체인 전략’을 구축하고 있다"며 "선대 200척은 단순한 운송능력 확대가 아니라 글로벌 LNG 시장 지배력 강화의 핵심 요소”라고 평가했다. ■"K-조선에 대형 호재" 100척 신조비는 총 230억 달러 내외로 예상된다. 지난 2020~2022년 기간에 이뤄진 카타르의 LNG선 발주처럼 ‘한국 중심 + 중국 보완’ 구조로 발주가 이뤄질 경우 '빅3'는 대형 일감을 확보하게 된다. 이 방식은 한국 조선소를 중심축으로, 중국 조선소를 비용·납기 보완재로 활용하는 이중 구조계약이다. 기술 안정성(한국)과 공급망 다변화(중국)를 통해 대규모 신조 프로젝트의 리스크를 분산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한국해운협회는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국립한국해양대학교, 국립목포해양대학교와 공동으로 오는 10일(화)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5층 이벤트홀에서 '2026 해운선사 해기사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해양수산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응하고, 해운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해양계 교육기관 졸업생의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외항상선 초임 해기사 채용을 원하는 해운협회와 선박관리산업협회 회원사들이 참여한다. 취업박람회에는 외항상선 해기사를 꿈꾸는 해양대학교, 해사고등학교, 오션폴리텍 졸업생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면담을 통한 해운선사에 대한 채용 정보 제공은 물론 당일 원서접수와 함께 선사에 따라 면접을 통해 취업까지 이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해운협회 양창호 상근부회장은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해양계 학교 졸업생과 해운선사 간 채용을 지원하여 해운산업 인력구조의 활력 유지를 도모”하는 한편, “정부와 부산시가 해양 일자리 마련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민·관·학이 협력하여 청년 해기사들이 안정적으로 현장에 진출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KSA·한국해운조합(이사장 이채익)은 22, 23일 이틀 간 조합본부에서 터미널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터미널 전진대회는 전국 여객선 터미널 팀장과 조합 임직원 등이 참석해, 터미널이 국민과 해운을 연결하는 최일선 현장이라는 인식 아래, 안전하고 편리한 해상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실천 과제를 공유하고 운영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여객 편의 증진과 현장 대응력 강화를 핵심 목표로 설정하고, 터미널 운영 전반에 대한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운영 방안과 협력 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특히 ▲안전 관리 체계 강화 ▲여객 중심 서비스 개선 ▲터미널 운영 효율성 제고 ▲현장 소통과 협업 강화 등 주요 추진 과제가 화두로 제시됐다. 이날 조합 관계자는 “터미널은 육지와 도서의 연결고리로서 도서민들에게 있어 필수적이기에 더더욱 안전과 서비스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이라며 “현장의 작은 개선이 곧 국민의 신뢰로 이어지는 만큼, 전국 터미널이 하나의 목표 아래 실천 중심의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조합은 앞으로 더 나은 서비스 혁신을 통해 여객선 터미널을 육상 터미널이나 휴게소 만큼 이
부산 지역 소외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임직원들이 올해 첫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해진공은 21일 부산희망드림센터(센터장 김성진)에서 혹한기 영양 결핍이 우려되는 지역 노숙인들을 위해 총 1,150만 원 상당의 따뜻한 보양식을 대접하고 생필품을 나누는‘KOBC 사랑의 특식데이’를 개최했다. 해진공 임직원으로 구성된‘KOBC 바다사랑봉사대’는 현장에서 150여 명의 이웃에게 전복삼계탕을 제공하고, 빵·구운계란·두유 등 든든한 대용식도 건냈다. 식사와 함께 전달된 수건 300장은 노숙인들의 위생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필수품으로 손꼽히며 배부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조성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지속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가 실질적인 인재 육성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경영인증원으로 2년 연속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해진공은 지난 13일 부산 본사에서 ‘상생경영 우수기업 인증’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상생경영 우수기업 인증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운영체계를 갖추고,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한 기업을 전문가가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대목은 해진공의 핵심 사회공헌 사업인 ‘해양인재 희망더(+) 해(海)’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아동부터 청년까지 생애주기별 지원 체계를 구축해 해양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아동에게 해양 학습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해양 드림 독(Dream Dock)’ 전국 1~6호점 구축 ▲해사고등학교 장학금 지원 및 직업체험관 리모델링 ▲청년 해기사 양성 과정 장학금 및 인공지능(AI) 디지털 오션 리더 양성 교육 등이 있다. 이처럼 해진공이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구축할 수 있었던 것은 상생 경영 실천을 위한 전폭적인 예산 확대가 있어서 가능했다. 2023년 5억 5천만 원이었던 사회공헌 예산은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가 새해를 맞아 부산 시민에게 바다의 가치를 아름다운 선율로 전하는 특별한 음악제를 준비했다. 해진공은 부산메세나협회와 공동으로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함께하는 해양음악제’를 이달 22일 부산 영화의전당과 24일 부산콘서트홀에서 각각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해양음악제는 해진공이 해양의 공공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기 위해 기획한 사회공헌사업으로, 부산메세나협회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시민뿐 아니라 사회복지 분야 종사자, 소방관, 국군 장병 등 공공 서비스를 위해 헌신하는 우리 곁의 영웅 350명을 초청해 지역사회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공연 라인업도 화려하다. 부산 지역 연주단체인 ‘더플레이어스 재즈 오케스트라’와 ‘BCMS 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오르며, 대한민국 대표 재즈 보컬리스트 말로, 영화음악 감독 조성우, 정상급 베이스바리톤 길병민 등 대중에게 익숙한 아티스트가 출연한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새해를 맞아 해양이 가진 무한한 가치를 부산 시민 여러분과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며 “해진공은 앞으로도 해양이 산업의 영역을 넘어 우리 일상 속에서 공유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가 개발한 부산항 디지털플랫폼 ‘체인포털(Chain Portal)’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2026 World Goverments Summit(WGS)에서 3일(화), ‘Global Future Fit Seal Award’를 수상했다. ‘Global Future Fit Seal Award’는 UAE 정부개발미래부(UAE Government and the Future Office)가 주관하는 국제적 권위의 상으로, 미래 사회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정부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그 혁신성과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하여 수여된다. 주최측에 의하면, 전 세계에서 발굴된 1,500여 개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엄격한 기준에 따른 성과 중심 평가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되었으며, 부산항만공사의 이번 수상이 항만․물류 분야 최초의 수상사례이다. 부산항만공사가 개발한 체인포털은 단순한 항만 운영 지원 시스템을 넘어, 육상(운송사 및 화물기사), 항만(터미널), 해상(선사)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계해 항만 물류 전반을 통합․최적화한 디지털 플랫폼이다. 이러한 구조적 혁신을 통해 항만 운영효율 증대, 선박 입․출항 효율 개선, 이용자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은 지난 2일 공단 본사 대회의실에서 어촌어항재생 및 어촌개발사업 업무 수행 직원들의 설계·공사관리·안전 분야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제1회 실무 역량 강화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외부 전문가를 초빙하여 △항만 및 어항시설의 기본 설계조건과 검토 항목 △관련 법령에 따른 ‘안전(하자)진단’ 수행 요령 △설계단계 공사관리관 확인·점검 사항 △부실시공 사례 기반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사례 중심 강의를 통해 ‘어떤 단계에서 무엇을 확인해야 하자와 부실을 줄일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공유하며, 사업 품질과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한 실무 기준을 재정리했다. 교육 말미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설계검토 기준, 안전진단, 점검서류 정리 방식 등 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쟁점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설계 단계 점검과 안전(하자)진단 요령에 대한 실무 교육으로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현장 관리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분야별·사례 기반 교육을 정례화하여 어촌·어항 사업의 품질과 안전관리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이번 교육을 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설 연휴를 앞두고 경영진이 여객선에 직접 승선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4일(수) 밝혔다. 이에 김준석 이사장은 3일(화) 군산항 연안여객터미널을 찾아 군산~개야도를 운항하는 국가보조항로 여객선 ‘개야카훼리호’에 승선하고, 연휴 대비 안전관리 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김 이사장은 공단이 올해부터 전기차를 대상으로 시행 중인 ‘전기차 배터리 진단 서비스’ 이행 사례를 확인하고, 선박 종사자에게 전기차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운항 중에는 조타실 내 선원 당직근무 현황과 선장의 안전운항 역량 등을 중점 점검하며, 인적과실 예방 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탑승 여객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착용법과 선내 비상 시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등 해양안전 캠페인도 병행했다. 공단은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26년 2월 13일 ~ 2월 18일)을 앞두고, 화재·폭발사고 등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전국 연안여객선 특별점검을 시행했다. 또한, 선원‧종사자 대상 안전교육도 병행하는 등 현장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설 연휴는 2월 14일(토)부터 18일(수)까지로, 평소보다 여객 수요가 약 3% 증가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2026년 설 연휴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인천시 중구 연안부두로 70)을 통하여 귀성길에 오르는 여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관장주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인천항만공사는 설 연휴 특별수송기간 동안 무사고 터미널 운영을 목표로 기관장 주도의 현장 안전점검을 통하여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주차장 상습 결빙구역 점검 ▴대합실 관리상태 및 안내방송 점검 ▴승선로 보행자 사고 위험요소 점검 ▴동절기 안전사고 위험요소 등 여객 주요동선의 위해요소 유무를 중점적으로 예찰하였다. 또한, 설 연휴 특별수송기간 중 안내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인천항만공사-인천항시설관리센터 합동 비상대책반을 운영하여 터미널 혼잡, 고객 불편 사항 및 폭설·강풍 등 현장 상황 변화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인천항만공사는 설 연휴 특별수송기간 동안 여객대상 해상안전체험교육을 계획하여 여객선 탑승 중 비상상황 대처요령을 교육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한편, ▴민속놀이마당 운영 ▴섬 특산품 소비 활성화 행사 ▴인천섬 관광 정보 제공 등 다시 찾고 싶은 터미널이 될 수 있도록 풍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