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선사 Safeen Feeders의 1,815TEU급 컨테이너선 ‘Safeen Prestige호’가 4일 호르무즈 해협 동쪽 해역에서 미사일에 피격됐다.
이 공격은 미국·이스라엘이 지난 1일 이란을 공습한 이후 9번째 상선 피격에 해당하며, 컨테이너선 피격으로는 처음이다.
영국 해운무역국(UKMTO)과 해상 보안업체 뱅가드 마리타임(Vanguard Maritime Solutions)은 “이 선박이 오만 살랄라항에서 아부다비 칼리파항으로 향하던 중 공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피격 지점은 오만 무산담(Musandam) 인근 약 2해리 북쪽으로 전해졌다.
미사일은 선체 수면 바로 윗부분에 명중해 기관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전 승무원이 즉시 대피했으며,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현재까지 기름 유출 등 환경 피해도 없는 상태로 확인됐다.
EconDB 자료에 따르면 'Safeen Prestige호'는 오만 살랄라–아부다비 칼리파항 간 셔틀 서비스를 수행해왔다.
이 항로는 걸프 지역 단거리 공급망의 핵심 축으로, 이번 피격으로 UAE–오만 간 단거리 컨테이너 네트워크와 걸프 지역 환적 일정, 중동–인도·동아시아 연결 서비스 등에 직접적인 파장을 미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