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A·한국해운조합(이사장 이채익)은 12일 포항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울릉군(군수 남한권)과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해운조합 문충도 회장, 김창진 동남권역본부장, ㈜대아고속해운 정경호 소장, 울릉크루즈(주) 조현덕 대표, 울릉군 조상영 해양수산과장, 울릉군 정병수 여객항만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섬 관광 활성화와 해운산업의 발전이라는 종합 협력 체계 구축 기반을 다지기 위한 것으로 주요 내용은 ▲울릉군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 대응 ▲해운산업과 울릉군 지역경제 발전의 상생 도모 ▲여객선 매표시스템 고도화 등 울릉군 교통접근성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한 협력 ▲일반인 여객운임지원사업 정부지원 공동 협력 대응체계 구축 등이다. 한국해운조합과 울릉군은 협력분야 이행에 필요한 세부사항을 조율하고, 섬 여행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합은 지난 7월 신안군과의 업무협약을 비롯하여 이채익 이사장의 섬지역 지자체 기초단체장협의회 특별위원 활동을 통해 해상관광 수요확대를 위한 실질적 액션플랜을 구체화해 나가고 있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12일 폴란드 대표항만인 그단스크 항만공사(Port of Gdańsk Authority) Dorota Pyc(도로타 피치) 사장이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양측은 각 항만의 운영현황과 발전계획을 공유하며 상호이해를 넓히고, 향후 협력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그단스크 항만공사 대표단은 대한민국 1위 항만이자 글로벌 환적 허브인 부산항의 인프라와 북항재개발사업 등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BPA는 최근 유럽 물류 수요 확대 속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그단스크항의 잠재력을 주목했다. 그단스크항은 폴란드 최대 항만으로, 2024년 기준 약 220만 TEU의 컨테이너를 처리하며 동유럽 물류 네트워크의 주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부산항과 그단스크항은 각각 동북아와 동유럽을 대표하는 항만으로, 이번 방문을 기점으로 양 항만 간 교류가 한층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는 9일 전남 여수를 방문해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 건설 현장 점검, 여수광양항만공사 간담회, 중소 내항선사 권역별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해운·항만산업 발전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현장 중심 경영의 일환이다. LNG 허브 터미널 건설 현장: 국가 에너지 안보의 핵심 기반 안 사장은 전남 여수 묘도에서 진행 중인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 건설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 1조 4,362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BS한양과 GS에너지가 주도하고 지자체와 해진공이 공동 참여한다. 해진공은 정부 지역활성화투자펀드와 함께 2,872억 원 규모 펀드를 조성해 참여 중이다. 여수광양항만공사 간담회: 항만 경쟁력·스마트 물류 협력 또한 같은 날 여수광양항만공사와의 간담회를 갖고 여수·광양지역의 항만물류 활성화를 위하여 양 기관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현재 조성 중인 스마트 항만의 성공적인 구축과 광양항 컨테이너터미널의 운영 효율성 방안 및 항만 배후단지의 원활한 공급을 통한 항만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내항선사 권역별 설명회: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는 10일 BNK금융그룹 계열사인 부산은행 및 경남은행과 '동남권 해양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안병길 해진공 사장, 방성빈 부산은행장, 김태한 경남은행장 등이 참석하여, 정부가 추진하는 지역균형발전 전략과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기조에 발맞춰 해양수도 부산의 위상을 강화하고 동남권을 국가 해양정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진공과 BNK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선사 대상 맞춤형 금융상품 개발을 통한 유동성 지원, △친환경 선박 도입 및 해상풍력 프로젝트 등 ESG 기반 금융 확대, △동남권 해양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발굴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해진공은 해양금융 전문기관으로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국적선사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친환경 선박도입을 촉진하는 동시에 지역 해양산업 생태계의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균형발전과 녹색전환이라는 정부 정책을 구체적으로 실행하는 계기”라며, “해진공은 BNK금융그룹과 함께 국적선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남권이 글로벌 해양산업 혁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이채익)과 한국예선업협동조합(이사장 김일동)이 9일 조합 본부 8층 대회의실에서 해운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해운업의 발전을 도모함으로써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한 해운업의 대표 기관으로서, 이번 협약을 통해 다각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해운산업 활성화를 위한 조사, 연구 및 홍보 등에 대한 상호 협력 ▲ 보험 또는 공제 관련 자문, 자료 제공, 위험 분산 등 공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 추진 ▲ 해양 위험 관리, 안전 체계 구축과 질서 확보를 위한 상호 협력 ▲ 양 기관이 보유한 국내·외 네트워크 상호 공유 ▲ 조합원사의 복리 증진과 목적사업 및 공동 관심 분야에 대한 교류 협력 등으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한다. 한국예선업협동조합은 항만에서 선박의 안전한 입출항을 지원하는 필수적인 예선업무를 담당하는 예선업 조합원사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1981년에 설립됐다. 현재 한국예선업협동조합은 조합원사에 선용품 및 선박 유류 공동구입, 새로운 기술의 지도 및 교육, 해외 동향에 대한 정보 제공 등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는 다양한 선사들에게 사업 혜택을 주기 위하여 기존 8월 29일까지였던 ‘글로벌 저탄소선박 정책대응 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10월 17일(금)까지 연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매년 강화되고 있는 글로벌 해양 환경규제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해진공이 정부의 위탁을 받아 진행한다. 국적 선사가 친환경·저탄소 선박을 신규 건조할 경우 선가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올해는 약 230억원 규모의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친환경연료(LNG, 메탄올, 수소 등) 또는 선박 대기오염물질 저감기술이 적용된 신조선 건조 계약을 체결한 외항화물운송업자’이며 접수 기간 내 상시 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일부 대형선사에게만 지원이 집중되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중소·중견 선사에 대한 가점을 상향 조정하여 형평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선박별 보조금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 인증한 친환경선박 등급에 따라 선가의 최대 1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에 KOMSA가 발급한 친환경선박 예비인증서를 신청서와 함께 제출해야 하므로, 신청을 희망하는 선사는 인증서 발급 소요기간을 감안하여 준비해야 한다. 최종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이채익)과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이 4일 ‘선원 재해보상 및 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3개년(2022년~2024년) 조합 선원 재해자 수는 평균 515명에 달하고 있으며, 선원은 선원법에 따라 재해를 보상하고, 장해보상은 산업재해보상보험법을 준용하며, 조합은 공제상품으로 이를 수행하고 있다. 이에 육상 근로자 재해보상 및 재활사업 수행, 직영병원 네트워크 등 산재 분야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공단과 조합이 선원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자 힘을 모으게 된 것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선원 재해와 관련된 치료 지원을 위한 공단 직영병원의 산재 의료서비스 제공, ▲ 장해 판정 및 직업병 등 산재 분야에 관한 전문성 공유, ▲ 선원재해 보상 및 산업재해 보상 제도 운영 등 관련 분야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조합은 “이번 협약으로 공단의 보유 인프라, 특히 전국 공단 소속병원의 우수한 재활치료서비스를 통해 선원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며, “오늘 업무협약을 통해 선원재해 보상과 산업재해 보상이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가 29일 본사 사옥에서 2025년도 정규직 신입사원 12명의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임명된 신입사원은 일반 10명, 정보기술(IT) 1명, 기능직(총무·운전) 1명 등 총 12명으로, 블라인드 채용방식을 통해 서류, 필기 및 2차례의 면접전형을 통해 84:1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한국해양진흥공사 안병길 사장은 “해양수산부 부산이전에 발맞추어 북극항로 전초기지이자 해양 강국으로의 도약에 우리 해진공의 역할이 지대하며, 그 중심에 해진공 12명의 신입 사원들이 있다.”며 신입사원들에 대한 애정과 기대를 밝혔다. 12명의 신입사원들은 약 한달간 기초 입문과정, 금융교육 및 부산신항 현장실습 등을 거쳐 다음달 29일 현업 부서에 배치되어 해양금융인재로의 첫발을 내딛을 예정이다.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는 28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2025년 제1차 경영혁신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영혁신자문위원회는 해진공의 주요 사업과 경영 현안을 종합적으로 점검하여 경영의 효율성, 공공성, 사업 실행력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자문기구로서, 각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정레적으로 청취·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안병길 사장을 비롯한 해운·항만·금융 등 관련 분야 전문가 8명이 참석해 해진공의 주요 사업 방향과 경영 현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오늘 경영혁신자문위원회는 해진공이 당면한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위원님들의 고견을 적극 반영하여 공공 기관으로서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이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한「해상풍력 인프라금융 지원체계 구축 간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가 발표한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대전환’ 국정과제와 관련한 해진공의 역할과 해상풍력 특수선박 및 전용항만 생태계 조성이 필요한 시점을 고려하여, 해상풍력 인프라금융 지원체계 구축 중심으로 해진공이 처음 마련한 산업관계자 소통의 장으로 개최됐다. 행사 주요내용은 △국내 해상풍력 인프라 관련 시장현황 및 제언관련 외부 전문가 강의 △해진공의 해상풍력 인프라(특수선박-전용항만)금융 지원체계 구축 관련 추진방향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특수선박과 전용항만의 수요·공급·정책으로 구분하여 해상풍력 특수선박과 전용항만 사업추진 관련 기업을 비롯한 정책 관계자, 해상풍력 사업을 추진하는 국내외 기업 등 약 60여명이 참석해 해상풍력 인프라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다양한 심층 논의가 이뤄졌다. 한 참석자는 “해진공이 해상풍력 인프라금융 지원체계 구축에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해상풍력 인프라 생태계 구축을 위한 이해관계자 공론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주시길 바란다” 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국내 해상풍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