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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 단체

해양진흥공사-수협, 항만 인근 어린이 통학로 개선

  • 등록 2026.04.21 10:07:54

 

한국해양진흥공사는 대형 화물차 통행이 잦은 항만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통학로 안전 인프라를 확대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와 Sh수협은행은 20일 오후 부산시 사하구 서천초등학교에서 ‘안전바다로(路) 2길과 3길’ 조성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완공식을 개최했다.

 

완공식에는 안병길 해진공 사장과 신학기 Sh수협은행장, 초록우산 관계자, 동삼초등학교 및 서천초등학교 관계자가 참석해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축하했다.

 

해진공은 항만 물류 활동이 집중되는 지역 특성상 대형 화물차 통행이 빈번한 점을 고려해 인근 학교의 안전 통학로 조성을 위한 안전바다로(路) 사업을 기획했다. 전국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사고는 최근 5년 평균 506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 뚜렷한 감소 없이 최근 들어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안전시설 확보가 중요한 실정이다.

 

해진공과 수협은행은 지난해 7월 부산 남구에 있는 용당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이번에도 각각 5천만 원씩, 총 1억 원을 지원해 아이들의 통학로 개선에 힘을 보탰다.

 

안전바다로 사업을 통해 동삼초등학교(안전바다로 2길)에 옐로우카펫을 재설치했다. 옐로우카펫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주변을 노란색으로 칠해 운전자가 보행자를 인식할 수 있게 하는 시각 안전 장치이다.

 

또 페인트가 벗겨져 어둡고 삭막했던 통학로의 옹벽을 도색하고, 주민과 방문자에게 학교의 존재감을 알릴 수 있는 안내 표지를 부착했다.

 

서천초등학교(안전바다로 3길)에는 차도와 인접한 정문에 완충 공간을 형성해 학생들이 등하교 시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동선을 확보하고, 캐릭터형 구조물이 운전자의 시야에 인지되도록 해 자연스러운 속도 감소를 유도했다. 

 

동삼초등학교 교직원은 “깨끗해진 환경 정비 덕분에 학교를 드나드는 학생과 교직원들이 쾌적함을 느낀다”라며“옐로우카펫이 다 벗겨져서 식별하기 어려운 상태였는데 재설치되면서 속도를 줄이거나 더 조심하게 되는 효과가 생겼다”라고 말했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이번 안전바다로 조성 사업이 대형 차량 통행이 잦은 항만 인근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방패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해진공은 해양 산업의 성장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안전과 상생을 주요 가치로 삼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