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과 중국 단동을 오가는 한중 국제카페리의 여객 운송이 5년 2개월 만에 재개됐다고 28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선사 단동국제항운(유)은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1월부터 여객 운송을 중단했으나, 28일 오전부터 인천항과 중국 단동 노선 여객 운송을 다시 시작했다. 단동국제항운(유)이 매주 월·수·금요일 주 3회 노선에 투입하는 ‘동방명주8호(ORIENTAL PEARLⅧ)’는 2만 5천톤급 카페리 선박으로, 이날 500여 명의 여객과 약 12TEU의 화물을 싣고 인천항에 입항했다. 이날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과 단동국제항운(유) 이용국 한국 대표는 여객 운송 재개 환영의 의미로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2층 통합홀에서 첫 여객과 선장에게 꽃다발, 기념패를 증정했다. 인천과 중국을 연결하는 한중 카페리는 총 10개 노선으로, 여객 운송을 재개한 항로는 청도와 위해, 석도, 연태, 연운항, 대련 노선에 이어 단동까지 총 7개이며, 아직 여객 운송을 재개하지 않은 잔여 항로 역시 각 카페리 선사에서 재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공사는 이번 단동 항로 여객 재개에 맞춰 ▴여객터미널과 부두를 오가는 순환 버스 외관 개선 ▴민간 전문가 합동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2025년 상반기 해양수산분야 기록관리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2022년 출범한 기록관리협의회는 2023년부터 해양수산부 산하 17개 공공기관으로 확대 운영 중이며, 매년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해진공 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협의회는 해양수산분야 공공기관 간 기록관리 정보공유 및 교류·협력을 목적으로 했으며, 해양수산분야 기록관리협의회 최초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었고, 환경표지 인증을 취득한 웨스틴 조선 부산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기관별 기록관리시스템 소개 및 공공기록물법 관련 자유토론, 기록관리 업무담당자를 위한 강의 등 다양한 주제로 기록관리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안병길 사장은 "해수부 산하 공공기관이 정기적 기록관리협의회 개최를 통해 협업과제를 발굴하고, 교류·협력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는 24일 서울 서대문구 핀란드타워에서 개최된 ‘제22회 윤경(윤리경영) CEO 서약식’에 참여해 윤리경영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공식 서약했다. 윤경 CEO 서약식은 산업정책연구원과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가 공동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국민권익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국내 대표 윤리경영 확산 캠페인이다. 제22회 윤경 CEO 서약식은 “윤리 경쟁력이 곧 공유가치창출“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올해 행사에는 풀무원, 대한적십자사, 한국무역보험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를 비롯 국내 주요 공공·민간기업 CEO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 전원이 윤리경영 실천 서약서에 서명하고, 우리의 다짐을 함께 제창하며 윤리적 기업문화 정착을 다짐했다. 이번 서약을 계기로 해진공은 △기관장의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표명 △주요 업무 전반에 윤리경영·ESG 가치를 더욱 체계적으로 반영 △임직원들의 윤리 의식을 내재화해 나갈 예정이다. 안병길 사장은 “윤리경영은 공공기관으로서의 기본 책무이자 지속가능한 해운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핵심 가치”라며, “해진공은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기반으로 윤리경영과 ESG경영을 적극
인천항만공사(IPA)는 23일 공사 사옥에서 카페리 선사 8개사와 공동으로 인천항 카페리 물동량 증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1분기 내수경기 침체 및 트럼프 2기 관세정책 등의 영향으로 현실화한 인천항의 물동량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 중심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올 1분기 인천항 물동량은 80만2,722TEU로 전년 동기(87만56TEU)에 비해 7.7% 감소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4일 개최된 인천항만공사-컨테이너터미널 대표자 간담회에 이은 두 번째 현장 간담회이자 공사가 올해 초 구성한 ‘인천항 수출입 물류 활성화 티에프(TF)’ 활동의 일환이다. 간담회에는 인천항만공사와 인천항 카페리 선사 관계자 등 15여 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1분기 선사별 물동량 처리 현황과 물류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카페리 화물 기반 물동량 회복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공사는 ▴임원 주도 인천항 비상대응체계 구축 ▴선사・화주・화물 운송 주선인 대상 일대일(1:1) 마케팅 ▴중고차, 전자상거래, 씨앤에어(Sea&Air) 및 씨앤레일(Sea&Rail) 등 특화화물 집중 유치 ▴인천~단둥(丹东, Dandong) 재개항로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는 22일 전주대학교 스타센터에서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호남권 지역인재 확보를 위해 준비된 설명회였으며, 사전 신청을 통해 전주대 졸업생 및 재학생 40여명이 참여했다. 채용설명회에서 해진공은 주요 사업, 전년도 입사자의 생생한 채용전략 등을 소개하고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정규직 신입사원 채용공고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해진공 관계자는 “이번 채용설명회를 통해 해진공이 영호남간 지역인재 교류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며, 금번 정규직 신입사원 채용에 많은 구직자들이 지원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규직 신입사원 모집기간은 4월 21일 월요일부터 5월 8일 목요일 10:00까지로 채용 관련 기타 자세한 정보는 해진공 채용 홈페이지(https://kobc.scout.co.kr) 및 공공기관 알리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부산항 내 항만시설물 총 25개소를 대상으로 정밀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진단을 추진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점검 및 진단은 안전진단전문기관과의 용역을 통해 10개월 간 진행되며, 대상 시설물은 부산항 북항 12개 소, 감천항 10개 소, 신항 3개 소로 점검기한이 도래한 부산항의 지상 및 수중 시설물 25개 소이다. 정밀안전점검은 외관 조사와 측정 ‧ 시험장비로 시설물에 내재된 위험 요인이 있는지를 파악하고, 정밀안전진단은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을 평가하여 합리적인 유지관리 전략을 마련한다. 이번 정밀안전점검 및 진단은 대상 항만시설물 전반에 대한 외관 조사와 재료시험 등을 진행하며, 모두 B등급(양호)을 달성하기 위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BPA 이상권 건설본부장은 “안전등급 B등급 달성을 위한 철저한 점검과 최적의 유지보수로 안전한 부산항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는 16일 부산희망드림센터(센터장 김성진)에서 'KOBC 사랑의 특식데이'를 개최해 지역사회 이웃을 대상으로 총 500만원 상당의 특식과 생필품 꾸러미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해진공 임직원으로 구성된 'KOBC 바다사랑봉사대'는 노숙인 등 취약계층 150여 명을 대상으로 영양가 높은 특식(전복삼계탕)을 제공하고, 차양모자·가방·휴지 등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조성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경제적·정서적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2년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KOBC 바다사랑봉사대'는 소외계층 지원, 환경보호 활동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문기관 ‘동아시아 바다공동체 오션’, ‘부산 사회공헌정보센터’ 등과의 협력으로, 체계적이고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는 15일(화) 부산 영도구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오션폴리텍 상선 3급 해기사 양성과정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KOBC 해양인재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오션폴리텍 교육과정은 미래 해양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해양연수원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해기사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안병길 해진공 사장과 김민종 해양연수원 원장이 참석하였으며, 20명의 해기사 양성과정 교육생에게 총 2천만 원의 장학금(1인당 100만원)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해기사는 수출입 물동량의 99.7%를 책임지는 해운산업에 매우 중요한 존재이다”라며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어갈 해양 인재인 여러분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해진공은 해양산업의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위해 2023년부터 'KOBC 해양인재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