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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항만/물류

현재까지 피해는…"3,200척 발 묶여"

  • 등록 2026.03.04 07:56:03

 

호르무즈 해협(Strait of Hormuz)을 중심으로 한 중동 해역이 사실상 마비 상태에 빠졌다.


현재까지의 업계 중간피해 집계에 따르면 현재 약 3,200척의 선박이 걸프 지역에 갇힌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 세계 톤수의 4%에 해당한다.

 

선종별로는 112척이 유조선, 114척은 컨테이너선이다.


UAE와 오만 해안에는 약 500척이 대기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 국영 언론은 고위 군 지휘관 발언을 인용해 “호르무즈 해협은 폐쇄되었다”고 보도했다.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통과를 시도하는 선박은 불태울 것”이라고 경고하며 위기감을 키우고 있다.

 

현재까지 상선은 최소 6척이 공격을 받아 손상됐다. 피격 선박은 'Stena Imperative호', 'Sea La Dona호', 'Hercules Star호', 'Ocean Electra호', 'Skylight호', 'MKD Vyom호' 등이다.
 

또한 바레인 항만 공격으로 조선소 노동자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

 

LNG·LPG 시장도 불안정해졌다. 카타르의 Ras Laffan LNG터미널 가동이 중단됐고, LNG 운임은 20% 이상 올랐다.

 

컨테이너와 건화물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2차 혼잡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컨테이너 물동량의 호르무즈 통과 비중은 전체의 약 2%에 불과하나 MSC 등 주요 선사들이 중동행 화물예약 중단을 선언하면서 유럽·아시아 항만이 혼잡해지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