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7일 부산항 북항 일대에서 ‘2025 BPA 희망곳간 패밀리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항만공사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BPA 희망곳간’ 이용자와 정기 기부를 실천하는 기업 관계자 등 총 40명을 초청해, 공사가 보유한 항만안내선과 시민 개방시설인 부산항 힐링야영장을 체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항만 안내선을 타고 부산항의 주요 시설과 운영 현황을 둘러본 뒤, 힐링 야영장에서 캠크닉을 즐기며 기부를 매개로 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BPA 희망곳간’은 부산항만공사가 지역 복지시설 및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운영하는 사회공헌 플랫폼으로, BPA, 지역 기업, 소상공인, 지역주민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기부하는 후원금과 기부물품을 접수하고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나눔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부산항 인근 부산 및 경남지역에 16개 소가 운영 중이다. 공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BPA 희망곳간 기부기업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용자에게는 일상 속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나눔 생태계의 지속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BPA 송상근 사장은 “BPA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한국해운조합(KSA, 이사장 이채익)과 내항 여객선사의 안전・보건 관리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강화된 법적 기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산업재해 예방의 실질적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내항여객선사의 특성과 규모에 맞춰 ▲연안해운 안전정보의 상호 공유ㆍ활용 및 분석 ▲연안해운 안전ㆍ보건관리체계 고도화 ▲해양안전 관련 법령 및 제도 개선 ▲해양안전 문화 확산 추진 ▲여객선 운항 관련 교통 자료 공유 등 5개 분야에서 협력한다. 공단은 최근 10년간 내항여객선의 안전운항관리 업무를 수행해 온 전문성을 토대로, 선사들의 안전‧보건 관리 역량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올해부터 공단은 정부와 함께 소규모 내항여객선사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경영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내항여객선사 4곳의 여객선 12척에 대해 현장 위험 요인을 발굴하는 컨설팅을 총 2회 실시하고, 개선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표준 매뉴얼을 제작하고 위험성 평가 절차를 도입하는 등 구체적인 성과도 거뒀다. 김준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겨울철을 앞두고 전국 연안여객선 142척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관계기관 합동 전수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점검에는 공단,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지방자치단체, 국민안전감독관, 한국선급(KR) 등이 참여했다. 공단 등 합동점검반은 겨울철 화재 예방을 중심으로 전열‧난방설비, 소화‧비상장비, 화재탐지기 작동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연안여객선 전기차 선적 관리와 전기차 화재 대비 대응능력도 확인했다. 점검 결과 부적합 사항 238건이 확인됐으며,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됐다. 시간이 걸리는 나머지 사항은 이달 중 보완할 계획이다. 한편, 공단은 연안여객선의 안전운항과 이용객 편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 연안여객선 운항 여부를 하루 전 안내하는 ‘내일의 운항예보’는 공단 누리집과 지역 운항관리센터별 네이버 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객선 교통정보 서비스(PATIS)와 연계된 ‘네이버 길찾기’는 육상교통과 여객선 항로를 하나로 묶은 통합 경로를 제공한다. 섬으로 향하는 여객선 항로와 실시간 위치 정보도 함께 조회할 수 있다. 또한, 해양교통안전정보(M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지난 해에 최초 인증에 이어 올해도 ISO 30301(기록경영시스템) 재인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ISO 30301(기록경영시스템)은 기록경영 관련 국제표준으로 기록관리를 통해 조직의 성과를 높이고 조직이 수행하는 업무의 투명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한 객관적 인증체계이다. BPA는 공기업 최초로 각종 기록물의 생산부터 분류, 보존까지 전 과정의 시스템을 연계한 전자적 기록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최초로 ISO 인증을 획득했으며, 2025년에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개선 노력 및 기록경영시스템 요구사항을 충족해 한국경영인증원(KMR)을 통한 재인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BPA 송상근 사장은 “ISO 30301 재인증은 단순한 국제인증 획득 그 이상으로, 기록을 전략자산으로 인식하고 조직 신뢰성과 지속가능성을 한 단계 높여온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기록경영시스템을 기반으로 투명하고 책임 있는 공공기관 운영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가 홍콩에서 울산항과 울산항배후단지에 대한 해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울산항만공사는 17~18일 이틀간 홍콩에서 열린 ‘2025 아시아 물류·해양·항공 콘퍼런스(2025 Asian Logistics, Maritime and Aviation Conference, ALMAC)’에 참가해 울산항과 항만배후단지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홍콩특별행정구(HKSAR)와 홍콩무역발전국(HKTDC)이 공동 주최한 이번 콘퍼런스는 ‘새로운 무역 환경에서의 협력과 성장’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홍콩과 중국, 싱가포르, 대만, 인도 등에서 5,0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세계의 물류, 해양, 항공 분야의 최신 산업정보와 글로벌 시장의 트렌드를 공유했다. 특히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공급망 혁신, 지속가능성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져 울산항만공사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에너지 공급에 대한 많은 문의가 이어졌다. 울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글로벌 항만물류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 참여를 통해 울산항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운항만물류산업과 국가경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19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5 사랑의 김치나눔 한마당’에 참여해 지역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시자원봉사센터·16개 구·군 자원봉사센터·벡스코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BPA는 후원금 2천만원을 전달했으며, 직원 10명이 직접 김치 담그기와 포장 활동에 참여했다. BPA 임직원이 함께 만든 김장김치 5kg, 610박스는 행사 종료 후 항만 인근 12개 복지관에 전달돼 주변 취약계층 가정에 배부될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총 6,183세대에 나눌 김장김치를 담그기 위해 지역 기업·기관·단체 40여 곳과 시민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대규모 나눔 행사이다. 김치 제조부터 정리·포장까지 전 과정에서 봉사에 나선 BPA 직원들은 “항만 인근 지역의 이웃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점이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BPA 송상근 사장은 “연말을 앞두고 항만 주변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대해 지속가능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5년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시상식’에서 6년 연속 인증을 받으며 독서경영 우수직장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6일 밝혔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도는 2014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추최하고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독서 친화적 기업 및 기관을 발굴하여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BPA는 2020년에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소통·배움·힐링형’ 독서 친화기관 경영을 목적으로 ▲사내 북카페(다독다독) 조성 및 운영, ▲월별 사내 독서모임 운영, ▲E-Book(온라인 도서) 구독 서비스 지원, ▲오늘독서완료(온라인 독서인증 제도) 등 다양한 독서활동을 조직 구성원들에게 지원해왔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인공지능 시대, 신기술에 대한 이해만큼 중요한 역량이 인문학적 통찰이다”며, “모든 임직원들이 독서를 통한 소통과 성장을 이어가고, 사람과 기술이 함께 발전하는 부산항으로 거듭나도록 독서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17일,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주요 비위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이해하는 5대 비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BPA가 지난 8월 마련한 5대 비위 근절 종합대책에 따른 것으로, BPA가 중점 관리하는 5대 비위(▲ 성비위, ▲ 갑질, ▲ 직장 내 괴롭힘, ▲ 금품 수수, ▲ 음주운전)를 실제 사례를 통해 구체적으로 인식하여 행동 기준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이 날 교육에는 BPA와 부산항시설관리센터 관계자 등 약 11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전주지방검찰청 김영헌 사무국장이 강연을 맡아 실제 조사·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비위 발생 과정, 판단 기준, 예방 요점 등을 제시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BPA 송상근 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임직원들이 비위 예방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청렴한 공직자상 확립의 필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윤리·청렴 활동을 추진해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의 홍상희<사진> 책임연구원이 SCIE를 주관하는 미국 클래리베이트(Clarivate)에서 발표한 ‘2025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CR, Highly Cited Researchers)'에 선정됐다. 올해 HCR은 전 세계 60개 국가 총 6,868명의 연구자가 선정되었으며, KIOST는 총 4명이 선정돼 국내에서 경희대, 영남대와 함께 상위 5위권에 올랐다. 홍 책임연구원과 함께 선정된 이는 심원준 자문위원, 한기명 책임기술원, 장미 선임연구원 등이다. 이들은 KIOST 남해연구소 생태위해성연구부에서 해양 미세플라스틱의 오염 수준과 환경 거동을 규명하는 다양한 연구를 수행해왔다. 홍상희 책임연구원은 잔류성 오염물질과 해양 플라스틱이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 연구를 수행했다. 173편 이상의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발표하고 총 1만 2,300회 이상 피인용되었으며, 2015년부터 현재까지 해양 미세플라스틱 관련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연구책임자를 맡고 있다. 한편 미국 클래리베이트는 매년 전 세계 연구자를 대상으로 환경, 생태, 화학, 공학, 미생물학, 사회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난 11년간 피인용
현대글로비스가 글로벌 주요 완성차 해상운송 선사들과 함께 신(新) 탄소집약 계수(운송활동 단위 ton-km당 탄소 배출량)를 공개하고 글로벌 업계 표준화 돌입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1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글로벌 로로 커뮤니티(GRC)’ 총회를 공동 주최하고 업계 공동의 탈탄소 추진 방향을 모색했다. GRC는 전 세계 자동차 운송 능력의 75%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로로(RO-RO∙Roll-on/Roll-off, 자체동력으로 선적/하역할 수 있는 화물) 사업자로 2024년 구성된 협의체다. 현대글로비스, 발레니우스 빌헬름센, 호그오토라이너, NYK 등 글로벌 주요 선사가 참여하고 있다. 올 3분기 기준 총 94척(사선 35척, 용선 59척)의 자동차운반선을 운영하며 글로벌 시장 수위권에서 업계를 주도하는 현대글로비스는 이번에 처음으로 총회를 주최했다. 발레니우스 빌헬름센, 한국선급(KR), 글로벌 물류 탈탄소화 추진 기관 SFC(Smart Freight Centre)도 공동 주최자로 이름을 올렸다. 자동차운반선 화물 운송의 탈탄소 표준화를 중심으로 환경 관련 글로벌 업계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선사를 비롯해 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