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가 다음 달 1일부터 25일까지 부산 국립해양박물관에서 ‘2026 코비씨(KOBC) 해양미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해진공은 해양과 예술을 매개로 시민들이 바다의 가치와 해양환경의 의미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형 사회공헌 사업을 기획했다. 해양미술 페스티벌은 해진공이 주최하고 부산미술협회가 주관하며, 국립해양박물관이 후원한다.
올해는 ‘해양의 푸른 심장! 아트로 호흡하다’를 주제로, 지역 미술작가 작품 100여 점과 어린이 해양환경 미술 공모전 당선작 117여 점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5월 1일부터 25일까지 부산 영도구에 있는 국립해양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과 특별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해양과 바다, 해양환경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표현한 작품도 전시된다. 앞서 진행한 ‘어린이 해양환경 미술 공모전’을 통해 부산 지역 유치부 및 초등학생 작품 1,858점이 접수됐다. 당선작은 페스티벌 기간 중 특별전시실 내 별도 공간을 통해 관람객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개막식은 5월 2일 오전 10시 국립해양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 앞에서 열린다. 행사에 주요 내빈과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 행사, 공모전 시상식, 후원금 전달식, 전시장 투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5월 2일부터 5일까지는 국립해양박물관 2층 야외광장 일원에서 시민 참여형 체험 행사가 열린다. 가족 단위 관람객과 어린이들이 해양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예술을 체험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자개 고래 열쇠고리(키링) 만들기 △해양 부채 그리기 △판화(실크스크린) 체험 △도구를 활용한 색채 표현(스퀴지 아트) △초대형 벽에 함께 해양 그림 그리기 △유리공예(스테인드글라스) △비즈 공방 △미니 해양 바다정원(테라리움) 만들기 등이다.
해진공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예술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해양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시·체험·공모전이 결합된 형식을 통해 해양과 환경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나갈 예정이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이번 해양미술 페스티벌은 바다를 예술의 언어로 새롭게 만나고, 어린이와 시민들이 해양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해양 산업 지원과 더불어 해양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