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는 대형 화물차 통행이 잦은 항만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통학로 안전 인프라를 확대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와 Sh수협은행은 20일 오후 부산시 사하구 서천초등학교에서 ‘안전바다로(路) 2길과 3길’ 조성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완공식을 개최했다. 완공식에는 안병길 해진공 사장과 신학기 Sh수협은행장, 초록우산 관계자, 동삼초등학교 및 서천초등학교 관계자가 참석해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축하했다. 해진공은 항만 물류 활동이 집중되는 지역 특성상 대형 화물차 통행이 빈번한 점을 고려해 인근 학교의 안전 통학로 조성을 위한 안전바다로(路) 사업을 기획했다. 전국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사고는 최근 5년 평균 506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 뚜렷한 감소 없이 최근 들어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안전시설 확보가 중요한 실정이다. 해진공과 수협은행은 지난해 7월 부산 남구에 있는 용당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이번에도 각각 5천만 원씩, 총 1억 원을 지원해 아이들의 통학로 개선에 힘을 보탰다. 안전바다로 사업을 통해 동삼초등학교(안전바다로 2길)에 옐로우카펫을 재설치했다. 옐로우카펫은 어린이보호구역
HJ중공업(대표이사 유상철)이 유럽 지역 선주사로부터 총 3,572억 원 규모의 1만 100TEU급 컨테이너선 2척을 추가 수주했다. 1만TEU급 컨테이너선은 HJ중공업이 자체 개발한 7,700~9,000TEU급 친환경 컨테이너선을 바탕으로 영도조선소 도크에서 건조할 수 있는 최대급 제원으로 개발한 모델이다. 고효율·최첨단 설계 기술을 통해 갑판과 화물창의 적재 공간을 확대하고 공정 효율성과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최적화 디자인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HJ중공업은 지난 2월 조선부문 주 사업장이자 90년 역사를 가진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1만TEU급 이상의 대형 컨테이너선을 처음으로 수주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 역시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한 친환경 컨테이너 운반선으로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탈황설비인 스크러버가 장착된다. 선박이 항만에 정박해 있는 동안 대기오염을 유발하는 엔진을 끄고 필요한 전원을 육상의 전력망으로부터 공급받을 수 있는 육상전원공급장치(AMP)도 설치될 예정이다. 이로써 HJ중공업은 총 4척의 1만 100TEU급 컨테이너선 건조 물량을 확보하며 반복건조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 반복건조
소말리아 해역에서 3,000DWT급 석유제품운반선 'Honour 25호'가 해적들에게 납치되면서 서인도양·아덴만의 해적 활동이 재점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팔라우(Palau) 국기를 단 'Honour 25호'는 22일 밤 소말릴란드(Somaliland) 해안에서 약 30해리 떨어진 해역에서 6명의 무장 해적이 선박에 승선하며 피랍됐다. 해적은 이후 추가로 5명이 더 승선, 총 11명이 선박을 장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선박에는 17명의 승무원이 탑승해 있었으며, 국적은 파키스탄·인도네시아·인도·스리랑카·미얀마 등이다. 선박은 이후 자푼(Zayfun)–반더 베일라(Bandar Veila) 사이의 정박지로 이동된 것으로 파악된다. 이 지역은 과거에도 해적 활동 경보가 반복적으로 발령된 고위험 해역이다. 영국 BBC는 복수의 보안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 공격은 현지 다우(Dhow)선박을 모선으로 활용한 해적단의 조직적 작전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어 "이란 전쟁 이후 모가디슈(Mogadishu)의 휘발유 가격이 3배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원유나 석유제품을 운송하는 소형 유조선은 소말리아 해적들에게 즉각적인 현금화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은 친환경·스마트 양식 전환을 희망하는 예비 및 기존 보조사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친환경양식어업육성사업(민간, 첨단친환경시스템지원) 1:1 맞춤형 컨설턴트」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양식 현장의 기술적·경영적 애로를 해소하고, 공모사업 참여를 준비하는 어업인에게 실질적인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해양수산부는 2026년에도 친환경양식어업육성사업 관련 공모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국고 지원을 강화하여 양식산업의 친환경 전환과 스마트화 기반 확산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공단은 이러한 정책 방향에 맞춰 예비 및 기존 보조사업자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밀착형 컨설팅 지원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고 현장 확산 효과를 증진시킬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4월 20일부터 5월 20일 15시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총 20명 내외이다. 모집 분야는 ▲양식 기술 ▲친환경·스마트 양식 시설 ▲경영·사업 계획 3개 분야로 구성되며, 선발된 컨설턴트는 위촉일로부터 24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공단은 분야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문가군을 구성한 뒤, 보조사업자의 수요에 따라 2인 1조의 현장 맞춤형 방식으로
해양수산부(장관 황종우)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오는 24일(금) 오후 2시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 부산시 동구)에서 ‘2026년 해양수산부문 외부사업 설명회’를 연다고 20일(월)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공단과 해양환경공단(KOEM)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설명회는, 해운·항만·수산 분야 기업들의 온실가스 감축 외부사업 참여를 늘리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실가스 감축 외부사업은 배출권거래제 의무 대상이 아닌 사업장이 자발적으로 온실가스를 줄이면, 정부 승인을 거쳐 그 실적을 배출권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업은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동참하는 동시에, 배출권 판매를 통한 추가 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와 외부사업 제도 전반을 소개하고, 해운·항만·수산 업종별 감축 방법론과 대표 승인 사례가 함께 공유될 예정이다. 공단은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 온실가스 감축 방법론 개정과 신규 방법론 개발을 위한 수요조사 계획을 안내한다. 현장 수요를 반영해 기존 방법론의 적용 범위를 넓히고, 새로운 감축 기술을 발굴해 더 많은 사업장이 외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27일(월),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2-6단계) 건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기관장 주재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2025년 3월 착공하여 2027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인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2-6단계) 건축공사」 현장의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송 사장은 연면적 약 6,650m2 규모로 건립되는 주요 건축 현장을 둘러보며 △ 현장 안전관리 현황 △ 위험성평가 운영 적정성 △ 추락 및 충돌 사고 예방 조치 등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최근 중요도가 강조되고 있는 화재 사고 예방 관리 방안에 대해서도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현장에서 송 사장은 공사 관계자로부터 설계 변경이 필요한 위험 요인이나 현장 안전관리를 위한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송 사장은 “대규모 공사가 진행되는 현장일수록 작은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부산항만공사 점검단은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 사례 등 실질적인 안전 투자 현황을 면밀히 살피는 한편, 공사 간 중첩 작업에 따른 위험 요인을 관리하는‘안전보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는 공사를 이끌어 갈 임원 4명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상임감사 1명, 비상임이사 3명이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임원 후보자 추천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공개 모집 계획을 확정했다. 지원 서류 제출 기간은 이달 21일부터 5월 4일까지이며,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쳐 임원 후보자를 추천하고 임명권자가 최종 임명할 예정이다. 자격 요건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해양진흥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최근 중동 지역 분쟁, 보호무역주의 확산, 환경 규제 강화 등으로 해운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국적 해운선사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는 이달 15~16일 이틀간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세계 해운정책 변화와 위험 대응을 위한 ‘해운선사 최고경영자(CEO)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콘퍼런스에는 각 분야 전문가가 나서 해운업계가 직면한 핵심 현안을 집중 진단했다. 이은영 삼일회계법인 상무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정책 관련해 “보호무역 기조 강화와 지정학적 위험 장기화 속에서 공급망 재편과 운임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라며 “불확실성이 상시화된 환경에서는 예측을 잘하는 기업보다 빨리 판단하고 바꾸는 기업이 생존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재인 비앤피파리바(BNP Paribas)증권 수석본부장은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물가 상승 압력으로 금리 및 환율 변동성이 커짐에 따라 국적선사는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에 대비해 재무 건정성 확보 전략을 미리 수립할 필요가 있다”라고 금융 제언을 내놨다. 손덕중 법무법인 지평 파트너 변호사는 지난 3월 개정된 중국
미국 정부의 존스법(Jones Act) 면제조치에 따라 외국적 유조선이 미국 항만 간 원유 운송에 실제 투입됐다. AIS 추적 데이터업체인 Kpler·LSEG에 따르면 몰타(Malta) 국적의 5만DWT급 MR탱커 ‘HTM Warrior호’(2009년 건조)는 지난주 텍사스에서 펜실베이니아로 미국산 원유를 수송했다. 이 선박은 헤라클레스 탱커스(Hercules Tankers Management, HTM)가 관리하며, 연료 공급업체 페닌술라 페틀롤리엄(Peninsula Petroleum)이 통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산 원유를 텍사스에서 미 동안으로 외국적 유조선을 통해 실제 운송하기는 워싱턴이 지난달 존스법 면제 조치를 시행한 이후 처음"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외국적선의 미 연안 운항이 더 자주 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국적 탱커선대 규모가 제한돼 있어 정유·석유 수요 대비 연안 운송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한 애널리스트는 "선대 부족에 의한 미국 연안 해운시장의 구조적 병목현상은 분명하다"며 "이 때문에 미 국적선 부족 문제가 반복적으로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는 17일 공사 내 인권 보호와 공정한 사건 심의를 위한 외부 독립 인권센터를 개소했다. 이번 인권센터는 인권침해 상담부터 신고 접수, 조사 등의 역할을 하는 ‘상담신고실’과 신고 사건의 조사 결과 심의와 법률적 판단을 내리는 독립적 의결기구인 ‘인권침해구제위원회’로 구성돼 있다. 해진공은 센터 운영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법무법인 정인의 권기철 변호사(前 부산지방법원 부장판사)를 인권센터장으로 위촉했다. 권 센터장은 향후 인권센터 운영을 총괄하며 조사 과정의 법률적 판단과 심의 전문성 강화를 이끌게 된다. 특히 상담부터 신고, 조사, 구제까지 전 과정을 전담하는 ‘상담신고실’을 외부 법무법인에 위탁 운영해 신고자 보호를 위한 익명성과 객관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인권침해구제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해 총 9명의 위원이 있다. 독립적인 심의가 가능하도록 외부위원을 내부위원의 2배인 6명으로 구성했다. 모두 변호사, 노무사 등 전문가로 위촉해 심의의 전문성과 공신력을 높였다. 해진공은 이번 외부 독립 인권센터 개소를 통해 인권침해 예방 및 구제 기능을 향상하고 직원의 권익 보호를 실질적으로 강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