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국가공인 민간자격인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의 올해 시험 일정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자격검정 운영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시험은 올해 두 차례에 나누어 진행된다. 먼저 국가공인 완화검정은 오는 5월 23일(토)에 실시된다. 완화검정은 지난 24년 국가공인 승인 이전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기존 합격자들의 자격 전문성을 국가공인 수준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이어 제2회 국가공인 정기 자격검정은 오는 8월 8일(토) 서울, 부산, 울산 등 전국 5대 주요 도시에서 일제히 치러질 예정이다. 정기검정에는 해상물류 관련 학과 학생은 물론, 물류 IT 산업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인들도 제한 없이 응시할 수 있다. 시험 과목은 △국제물류거래 △해운물류론 △ICT 요소기술개론 △스마트 해상물류 기술개론 △해상물류 정보통신 법령 등 총 5개 과목으로 구성된다. 시험 접수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누리집(www.usmac.or.kr)이나 울산항만공사 누리집(www.upa.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울산항만공사 변재영 사장은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는 자율운항선박과 자동화 터미널 등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올해 들어 인천항 컨테이너 물류흐름 개선과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개선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내 4개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가 참여하는 ‘인천항 컨테이너터미널운영사 협의회’를 분기별로 운영하며 항만운영 전반의 현안과 개선 과제를 공유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담당자가 직접 현장을 찾아 의견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개선 과제를 발굴·추진했다. 이러한 협의와 현장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인천신항에서는 게이트부터 본선 작업 전반에 걸쳐 운영 효율 개선이 이뤄졌다. 먼저 게이트 단계에서는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과 함께 화물차 출입 과정의 병목 요인 개선에 나섰다. 기존 무선 주파수 인식(RFID) 기반 출입체계에서 차단기 미동작, 인접 레인 오인식 등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화물차 인공지능(AI) 번호인식 시스템을 도입, 고도화했다. 학습데이터 축적을 통해 차량번호 인식률은 기존 98%에서 99.8~100% 수준으로 향상됐으며, 게이트 대기시간이 완화됐다. 본선 작업 단계에서도 인천항만공사와 운영사 간 협의를 통해 작업 비효율 요인을
한국해운조합은 77년에 걸친 한국 해운산업의 발자취를 담아 오는 28일 '한국해운역사기념관'을 공식 개관한다. 한국해운역사기념관은 서울시 강서구 해운조합 사옥 1층에 들어선다. 개관에 앞서 해운조합은 한국해운 발전에 헌신한 인물들의 업적을 내항, 외항, 학계, 단체 등 분야별로 나눠 '해운 거목 8인'을 선정키로 하고 선정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선정작업을 해왔으며, 얼마 전 선정을 마쳤다. 선정위원회에서 뽑은 '해운거목 8인' 소개글을 연재한다.
중국 저장성의 닝보–저우산항이 2025년 한 해 동안 14억 톤의 화물을 처리하며 17년 연속 세계 최대 화물 처리 항만 지위를 유지했다. 닝보-저우산항은 또 사상 처음으로 4,300만 TEU의 컨테이너를 처리해 이 부문 세계 3위를 공고히 했다. 닝보-저우산 항만청은 성명을 내고 “2025년은 천산(Qianshan)과 메이산(Meishan) 컨테이너 터미널이 각각 연간 1,000만 TEU 이상 처리능력을 갖추고 최대 가동률로 운영된 한 해였다”고 밝혔다. 이어 철광석 환적 터미널은 40만 톤급(VLOC) 선박 2척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설계로 완전 가동되며 벌크 물동량 증가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닝보-저우산항 관계자는 “2025년 말 기준 309개 컨테이너항로를 운영하며 전 세계 700개 이상 항만과 연결돼 있다”며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이 물동량 증가를 뒷받침했다”고 말했다. 항만 운영 효율성도 크게 개선됐다. 2025년 말 기준 닝보–저우산항은 선박 총 대기시간을 2만 5,000시간 이상 단축했으며, 이로 인해 선사들이 절감한 비용은 약 12억 달러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항만업계 관계자는 “대기시간 단축은 단순한 운영효율 개선을 넘어 선사
존경하는 KR 임직원 및 해사업계 관계자 여러분,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울러 해운, 조선, 수산 등 관련 업계와 국회, 해양수산부 등 모든 유관기관 관계자분들께도 신년 인사를 드리며, 올 한 해에도 변함없는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신임 회장으로서의 각오와 방향 신임 회장으로서 맞이하는 첫 새해인 만큼, 저는 그 어느 때보다 무거운 책임감과 분명한 각오로 이 자리에 서 있습니다. 2026년은 KR이 그동안 축적해 온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하는 해라고 생각합니다. 불확실성이 일상이 된 환경일수록 신속하고 유연한 대응과 과감한 실행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KR의 구성원 모두가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따라서 일방적인 지시보다는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상호 이해와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야말로, KR이 마주한 도전을 극복해 나가는데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중장기 경영목표와 실행 전략 KR은 2027년까지 등록선대 1억톤, 나아가 2030년 등록선대 1억 2천만 톤, 수입 2,700억 원 달성을 경영 목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해양교통안전정보(MTIS) 앱에 가입한 어선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어선재해보상보험료 2% 할인 제도를 시행한다고 4일(일) 밝혔다. 어선재해보상보험은 「어선법」에 따라 지자체 등에 등록된 연근해 어선을 대상으로 하며, 2025년 12월 기준 어선 약 2만 4천 600척이 보험에 가입돼 있다. 공단은 어선재해보상보험 사업을 위탁 수행 중인 수협중앙회와 협력해 제도를 마련했다.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MTIS)은 공단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빅데이터 기반 정보 플랫폼으로, ‘우리 선박(선사) 관리’ 등 20여 종의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우리 선박(선사) 관리’ 서비스는 선박검사 정보와 운항이력, 선박 안전등급 등 소유 선박의 안전 정보를 종합 제공한다. 현재까지 선주 1만 5천여 명, 선박 2만 3천여 척이 가입했다. 공단 등록 선박의 약 32%를 차지한다. 어선재해보상보험료 할인은 기존의 어선보험 안전설비 할인 제도에 편입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보험 신규가입자나 갱신 대상자는 ‘해양교통안전정보(MTIS)’ 앱에 사전 가입한 뒤, 공단이 발급하는 ‘확인 및 사실증명원’을 수협중앙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중국 크루즈 선사인 아도라 크루즈(Adora Cruise) 소속 대형 크루즈선 ‘아도라 매직 시티(ADORA MAGIC CITY)호'가 1월 1일 오전 10시 부산항 영도 크루즈터미널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항은 2026년 부산항 새해 첫 크루즈 입항이자 중국발 크루즈의 새해 첫 항차로, 부산항 크루즈 운영의 본격적인 새해 출발을 알리는 의미를 가진다. 아도라 매직 시티호는 13만 5,500톤급 대형 크루즈선으로, 이번 항차에는 약 2,200명의 승객이 승선했다. 해당 선박은 중국 상하이를 출발해 제주와 부산을 거쳐 다시 상하이로 돌아가는 노선으로 운항 중이다. 부산에 입항한 크루즈 관광객들은 체류 시간 동안 자갈치시장, 태종대, 해동용궁사, 롯데면세점 등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지와 쇼핑 명소를 중심으로 지역 관광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중국 크루즈 관광객은 쇼핑과 식음료 등 소비 성향이 뚜렷한 편으로, 이번 기항을 통해 전통시장 등의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소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CIQ(세관·출입국관리·검역)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새해 첫날 중국발 크루즈의 부산항 입항이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해양가족 여러분! 희망찬 2026년,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2018년 설립 이후 지난해 말까지 145개 해양기업에 15조원의 금융지원을 하는 등 해양금융 중심기관으로 우뚝 섰습니다. 지난해에만 국적선사 선박금융 2조 2,100억원, 항만·물류·인프라 금융 3,400억원을 공급하였습니다. 해진공이 이러한 큰 규모의 해양금융을 지원할 수 있었던 것은 스위스, 대만, 홍콩 등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외화채권 및 신디케이트 론 등을 통해 저리의 자금을 조달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기 때문입니다. 외화 조달 규모는 지난해에만 총 7억 달러(1조원)에 이릅니다. 해양금융지원 외에도 해진공은 지난해 운임·선박가격 등 해양정보 제공, 해양산업 탈탄소 지원, 해양기업 AI 전환 등 종합해양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왔습니다. 2026년 새해, 해진공은 4대 전략방향과 12대 전략과제를 통해 단순한 자금지원 역할을 넘어, 해양산업의 체질을 바꾸고, 대한민국 해양영토를 더 크게 확장해 나가겠습니다. 첫째, 미래 세대를 위해 바다의 녹색·디지털 대전환을 이끌겠습니다. 친환경 전환 지원을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선원노련)은 7일 '1월 8일 선거인대회 관련 법원 가처분 인용 결정에 대한 입장'이란 제목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선원노련은 입장문을 통해 부산지방법원이 8일 선거인대회의 개최를 금지하는 결정을 내린 데 대해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 그러면서 "이번 법원의 결정은 선거인대회 소집 과정에서 규약 및 절차적 정당성에 중대한 하자가 있었음을 확인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선원노련은 지난 3일 가맹단위노조에 보낸 공문을 통해 해당 선거인대회가 원천 무효임을 고지<본보1월3일자 “선원노련 위원장 선거 '선거일' 놓고 대립” 보도>한 바 있다. 선원노련은 "그동안 선거 절차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면서 현장에 혼선이 발생한 점을 무겁게 인식하고 있다"며 "추가적인 법적 분쟁과 논란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규약과 법적 절차에 부합하는 조직 운영 방안과 향후 절차를 종합적으로 검토·정리하는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한국해운협회의 ‘2026년 정기총회'가 오는 15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68길 17, 해운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한국해운협회는 이같이 밝히면서 안건은 2025년 주요 업무 추진실적 및 결산안 보고, 2026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보고 등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