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부산항 신항 임항도로 이용자들에게 안전한 주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행한 「2025년 부산항 신항 임항도로 포장보수 공사」가 완료되었다고 3일 밝혔다. 임항도로는 항만과 그 배후지역을 연결하는 도로로, 이번 포장공사 구간은 신항 견마삼거리 ~ 웅천대교 간 도로다. BPA가 정부로부터 위탁받아 관리하고 있는 신항 임항도로는 대형 트레일러 등 차량의 통행량이 많아 도로의 파손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구역이다. 이에 BPA는 도로 파손으로 인한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상시점검을 통하여 포트홀 발생구간을 확인하고 유지보수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 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중차량의 통행량이 많은 도로 특성을 고려하여 내구성과 내유동성이 우수한 개질아스콘을 사용하여 포장수명의 연장 등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부산항만공사 이상권 건설본부장은 “앞으로도 부산항 신항 임항도로 이용자들이 불편이 최소화되고 도로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수시 점검 및 유지보수를 실시하는 등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는 최근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APEC 정상회담을 계기로 미국과 중국 간 상호관세 1년 유예 및 미국과 우리나라 간의 관세협상 합의가 글로벌 해운시장 안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된다고 3일 밝혔다. ■미·중 상호관세 등 통상조치 조정 미국과 중국은 최근 무역 갈등 완화의 일환으로 상호 보복적 고율 관세 및 입항수수료 조치를 재검토하며, 상호관세를 조정·유예하는 발표가 있었다. 해진공은 미·중 간 교역 리스크가 일부 완화될 전망이며, 특히 미국산 농산물 등 중소형 벌크선 화물 물동량이 점진적으로 회복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다고 밝혔으며 특히 항만 입항수수료 및 제재 조치 유예는 해운사들의 운항비용 완화 및 선복 회전율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이러한 미국과 중국의 조치들이 대부분 1년 유예 또는 조정 형태로 발표되었기 때문에, 만료 이후 해당 조치 재개 가능성과 반도체·희토류 산업 분야 갈등 재점화 가능성 등은 여전히 유효한 리스크로 남아있다고 밝혔다. ■한·미 관세협상 타결 및 한국발 선복 영향 한편 한·미 양국도 최근 관세부문 조정안을 포함한 협상안을 발표하였으며, 특히 자동차관세를 15% 수준
HD현대중공업이 페루 해군의 차세대 잠수함 사업에 본격 참여하며 K-방산 수출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게 됐다. HD현대중공업은 최근 울산 본사에서 페루 국영 시마(SIMA) 조선소와 ‘페루 잠수함 공동개발 및 건조 의향서(LOI, Letter of Intent)’를 체결했다고 3일(월) 밝혔다. ‘APEC 2025’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LOI는 지난해 11월 페루 APEC 정상회의에서 체결된 양사 간 양해각서(MOU)와 올해 4월 SITDEF(국제방산·재난대응 기술전시회)에서 맺은 합의각서(MOA)의 후속 조치다. 이는 페루 해군의 차세대 잠수함 도입을 위한 공동개발과 건조 계약 조건을 구체화하는 단계다. 체결식에는 HD현대중공업 주원호 사장, 방위사업청 방극철 기반전력사업본부장을 비롯해 APEC 2025 페루 대표단으로 방한한 테레사 메라(Teresa Stella Mera Gómez) 무역관광부 장관, 브라보 데 루에다(Javier Bravo de Rueda Delgado) 해군사령관, 폴 두클로스(Paul Duclos Parodi) 주한 페루 대사, 페르난도 캄포스(Fernando Quiroz Campos) 외교부 오세아니아·아시아 국장, 루이스 실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한국의 핵추진잠수함(SSN) 건조를 공식 승인, 한미 양국 간 전략안보 동맹이 실질적 실행 단계에 오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단순 ‘승인’ 발언만으로는 핵추진잠수함 건조가 즉시 추진되기는 어려우며, 알맹이 없는 껍데기사업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한다.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해야 1956년 체결돼 2015년 개정된 한미 원자력협정에 따르면, 한국은 미국산 핵연료를 사용하거나 미국 기술을 기반으로 핵연료를 가공할 경우 미국 정부의 사전 동의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에 따라, 핵추진잠수함 건조를 위해서는 기존 협정의 추가 개정 혹은 별도의 부속 협정 체결이 선행돼야 한다. 또한 미국의 원자력법(Atomic Energy Act) 제123조는 원자력 관련 협정이 발효되기 전 대통령의 체결 이후 의회 90일 보고 및 승인 절차를 의무화하고 있다. 즉, 트럼프의 ‘승인’은 정치적 신호에 불과하며, 실질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미 의회의 비토 가능성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국제 비확산 체제와 IAEA ‘특별합의’ 국제적으로도 난관이 존재한다. 한국은 1975년 NPT에 가입한 비핵무기국(NNWS)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친환경 선박 소재로 주목받는 HDPE(고밀도 폴리에틸렌)* 선박의 용접사 교육과 기량 자격 평가를 시범 운영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일(월) 밝혔다. HDPE(High Density Polyethylene, 고밀도 폴리에틸렌)는 기존 FRP(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 소재를 대체할 수 있는 100%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적 소재로 꼽힌다. 공단에 따르면 강선·알루미늄선 건조는 ‘어선법’에 따라 산업규격 또는 선급법인 자격을 갖춘 용접사만 참여할 수 있다. 이때 공단이 자격의 적합성을 확인한다. 그러나 HDPE 선박은 법적 자격 기준이 없어 용접사 기량과 건조 품질 관리에 한계가 있었다. 업계에서는 HDPE 선박 상용화를 위해서는 용접사 등 자격 체계 마련이 필수적이라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에 공단은 지난달 29일(수)부터 사흘간 전남 목포 서남권 스마트선박안전지원센터에서 전남 지역 조선소 용접사 10여 명을 대상으로 HDPE 선박 용접사 교육 및 기량 자격 평가 시범사업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실시했다. 이번 시범운영은 해양수산부가 작년(’24년) 8월 승인한 ‘폴리에틸렌선 구조 잠정기준’에 근거해 추진된 것으로, 국
미국이 중국산 선박에 대해 시행해온 항만 수수료 부과를 오는 10일부터 유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1일(현지시간) 공개한 미중 정상회담 경제·무역 합의에 대한 팩트시트(설명자료)에서 “중국은 ‘해양·물류·조선업 지배력 강화’에 대한 미국의 (무역법) 301조 조사 발표에 대한 보복 조치를 철회하고, 여러 해운 업체에 부과한 제재를 해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또 “미국 역시 301조 조사에 따라 취했던 대응 조치 시행을 2025년 11월 10일부터 1년간 중단한다”며 “이 기간 동안 미국은 301조에 따라 중국과 협상하는 한편 한국, 일본과 역사적인 협력을 지속해 미국 조선업 부흥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양국 간 무역 긴장 완화의 일환으로, 선사들의 항로 운영 부담과 조선업계 수주 불확실성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머스크(Maersk)와 하팍로이드(Hapag-Lloyd) 등 글로벌 선사들도 이에 따른 영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머스크는 “항만 수수료 유예가 실제 운임 구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분석 중”이라고 밝혔으며, 하팍로이드는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에서는 미중 갈등의 불똥이 번진 한화오션
러시아가 내년 북극 해운항만 활성화를 위한 국채 발행규모를 300억 루블로, 올해보다 3배 늘리기로 결정했다. 무르만스크주지사인 안드레이 치비스(Andrey Chibis)는 최근 열린 북극항로에 관한 러시아연방 국무위원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러시아의 극북 지역정부 관계자들은 그간 여러 차례 북극 해운항만 활성화를 위해 국채 발행 규모를 늘려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달 초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주재한 회의에서 치비스 주지사가 이같은 제안을 내놓았다. 치비스는 당시 회의에서 "북극 경제 지원금은 연초에 제공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자금 조달이 빠를수록 연료 구매작업이 더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출 상환기간에 대해서도 현재의 1년이 아니라 "2년, 더 좋게는 3년으로 늘려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올해의 경우 북극 14개 지역에서의 해운항만 활성화 자금으로 100억 루블의 국채 발행 한도가 설정됐으며, 러시아 재무부는 각 지역의 요청에 따라 28억 루블을 추가 발행했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대국민·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국민 제안을 인천항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2025년 아이디어 전달해(海)‘를 이달 28일까지 약 4주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아이디어 전달해(海)‘는 대국민·이해관계자의 정책제안 참여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운영하는 소통 채널로, 효과성, 실현 가능성, 혁신성을 검토해 우수 제안을 선정하고 인천항 운영에 반영한다. 올해는 국민 제안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핵심 단어(키워드)로 제안 주제를 선택하는 기능과 포스터의 큐알코드를 이용한 접속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에서 상시 운영 중인 ’국민제안바다‘로 이동할 수 있는 버튼을 두어 채널 간 연계도 강화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컴퓨터와 모바일을 통해 아이디어 전달해(海) 사이트(www.인천항만공사talk.kr)에 접속 후 제안을 작성하면 된다. 양질의 제안 활성화를 위해 무작위 추첨으로 참여자 80명에게 경품을, 최우수 및 우수 아이디어 선정자 13명에게는 각각 5만 원, 3만 원 상당의 상품을 증정한다. 인천항만공사 변규섭 홍보실장은 “우수 제안의 실제 사업 반영을 통해 인천항 현장 중심의 대국민 서
HD현대가 독일 지멘스와 손잡고 미국 조선업의 디지털 전환 및 현대화에 힘을 모은다. HD현대는 최근 경주 라한셀렉트호텔에서 지멘스와 ‘미국 조선산업의 현대화 및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국 조선소의 설계 품질 향상, 공정 리스크 최소화, 품질 향상 및 비용 절감 등 미국 조선산업의 전반적인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 HD현대의 선박 건조 노하우와 지멘스의 디지털 트윈 및 비즈니스 플랫폼 기술을 결합해 생산공정의 디지털 전환을 유도,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선박 설계의 디지털 고도화 △블록 조립·탑재 공정의 자동화 및 스마트화 △생산·품질·공정관리의 데이터 기반 최적화 등 조선업 전반의 기술혁신 방안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기술 협력뿐 아니라 조선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한다. HD현대는 미국 전역의 30여 개 지멘스 교육시설을 활용, 조선 전문 교육 인력을 파견해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HD현대가 진행하고 있는 미시간대, MIT 등 주요 대학과의 산학 협력을 바탕으로, 엔지니어링·디지털 설계·공정자동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이 해양수산분야 공공기관 중 처음으로 보도자료를 '숏폼(Short-form) 영상'으로 제작해 국민에게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공단은 3일부터 보도자료를 1분 내외의 영상으로 제작해 공식 유튜브 채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해수호TV(@HaesuhoTV)'와 공식 SNS 채널에 게시하는 ‘콤사(KOMSA) 브리핑'을 본격 운영한다. '콤사(KOMSA) 브리핑'은 기존 보도자료의 주요 내용을 뉴스 방송 형식으로 간결하게 구성한 영상 콘텐츠다. 쇼츠‧릴스 등 모바일 친화적 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쉽게 시청할 수 있도록 제작된다. 공단 관계자는 “언론보도는 여전히 해양수산계 전문 독자층과 활자매체에 익숙한 이용자를 중심으로 소비되는 반면, 최근에는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정보를 빠르게 확인하려는 경향이 뚜렷하다”며 “이러한 환경 변화에 맞춰, 시청자가 1분 안에 각종 해양안전 소식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작년 11월부터 주요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현장을 직접 소개하는 영상 시리즈 ‘투데이 콤사(KOMSA)’를 운영 중이며, 지금까지 약 30건의 영상을 유튜브 등에 공개했다. ‘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