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지난 26일 울산항만물류협회 회의실에서 백 컨테이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민공이 참여하는 전담팀 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하역을 담당하는 울산항만물류협회와 울산항운노동조합, 안전사고 예방을 지원하는 울산항만공사가 협력해 실효성 있는 예방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백 컨테이너(bag container)는 분말 상태의 물품을 보관하고 수송하는데 이용하는 포대 형태의 컨테이너로 하역과정에서 추락, 넘어짐 등의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이번 회의에서는 근로자 재해예방시설 지원사업의 운영 방향 전환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그 결과 전담팀은 다양한 하역장비를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에서 앞으로는 하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중심의 지원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울산항만공사는 올해 울산항 하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자동 하역시설, 안전 작업대 등 안전시설 개선을 추진하는 하역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울산항만공사 변재영 사장은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예방대책을 구체화 하고, 실질적인 사고 저감으로 이어질
해양수산부와 연안해운업계는 31일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른 고유가·고환율·고물가 등 경영 위기에 직면한 연안해운 업계의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해양수산부 김혜정 해운물류국장, 심상철 연안해운과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연안해운업계를 대표하여 한국해운조합 문충도 회장과 주요 선사 관계자들이 업계의 절박한 상황을 전달하고 정부의 정책 지원을 건의했다. 연안해운 대표단체인 한국해운조합은 업계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 추경 확보 전까지 조합 적립금을 활용해 연안화물선 유가연동보조금 선세지원, 석유류 공급 수수료 감면, 긴급 경영안전자금 지원 확대 등 총 118.2억 원 규모의 자체 경영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 중이다. 개별 선사들 또한 경제 속도 운항과 비용 감축 등 필사적인 자구 노력을 이어가고 있으나, 폭등하는 유가 상승분을 만회하기에는 역부족이며 이미 감내할 수 있는 임계점에 봉착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에 따라 연안해운업계는 현재의 유가 폭등을 이례적인 수준의 재난으로 규정하고, 정상적인 운항 지속을 위해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정부에 간곡히 요청했다. 구체적 내용으로는 현재 경유뿐만 아니라 연안해운 연료유의 큰 비중을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지난 25일 경북 울진군 나곡리 해양보호구역에서 민간환경단체 ‘오션캠퍼스’와 함께 2026년 첫 ‘민간 협력 수중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해양생태계 보호와 해양보호구역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해양수산부와 공단, 민간환경단체(오션캠퍼스) 소속 전문 다이버 등 15명이 참여해 약 200kg의 폐어구를 수거했다. 사업 대상지인 울진 나곡리 주변 해역은 해양보호생물인 ‘게바다말’의 대규모 서식지로, 생태적 가치가 높은 해역이다. 또한 폐어구 등 침적폐기물로 인한 서식환경 훼손 우려가 커 적극적인 정화활동이 필요한 지역이다. 공단은 지난해 강원 조도, 제주 문섬, 강원 남애리에서 실시한 세 차례의 민간 협력 정화활동을 통해 총 800kg의 폐어구를 수거한 바 있다. 올해도 울진 나곡리를 시작으로 해양보호구역 내 민간 협력 수중정화활동을 이어갈 계획으로, 민간단체에 물품 등을 지원하고 정화 과정을 담은 영상을 제작·배포해 해양환경 보호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여기동 해양보전본부장은 “지난해 세 차례 활동으로 민·관·공 협업의 실효성을 확인했다”며 “올해 첫 활동지인 울진 나곡리의 소중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가 스페인 바르셀로나항을 남유럽 및 북아프리카 시장 진출의 전략적 거점으로 삼고, 부산항의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한층 더 확장한다. BPA는 현지시간 26일, 송상근 사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스페인 바르셀로나항을 직접 방문해 호세 알베르토 카르보넬(José Alberto Carbonell) 바르셀로나항만공사 사장과 ‘자매항 업무협약(Sister Port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5대 핵심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협력 체계를 가동한다. 주요 내용은 ▲친환경(해운 탈탄소화) 및 스마트 항만 분야 기술 협력 ▲항만 운영 및 물류 혁신 정보 교류 ▲항만 재개발(수변 재생) 및 도시 연계 항만 개발 협력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 공동 대응 ▲물류 네트워크 교류 확대 등이다. 스페인 바르셀로나항은 지중해와 유럽 내륙을 연결하는 핵심 물류 요충지다. BPA는 이미 지난 2021년 바르셀로나항 배후물류단지(ZAL) 내에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2022년부터 공동물류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현지 파트너십을 탄탄하게 다져왔다. 단순한 우호 관계를 넘어선 이번 자매항 체결은, 급변하는 글로벌 공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는 중동 분쟁 확산에 따른 호르무즈 해협 통행 위기 등 국적 선박에 대한 안전 위협이 고조됨에 따라 해양수산부, 한국해운협회와 공동으로 27일 서울 여의도 한국해운협회에서 ‘중동전쟁 대응 해운기업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로 우리 선사들이 직면한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수렴하고, 해진공이 추진 중인 금융 지원 대책의 실효성을 높여 국적선사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진공은 분쟁 초기부터 고객 선사를 대상으로 선박 고립 피해 여부 파악에 돌입했다. 또한 ‘중동 상황 긴급 안정대응반’을 가동하고 공사 누리집에 ‘온라인 피해 상황 접수처’를 선제적으로 운영하며 국적선사의 안전을 실시간으로 점검(모니터링)해왔다. 이날 간담회에서 해진공은 중동 분쟁에 따른 맞춤형 금융 지원 방안으로, 위기대응펀드를 통한 긴급 운영자금 지원, 자산 매입 후 임대(Sale & Lease Back) 지원 조건 완화 등의 내용을 상세히 안내했다. 참석한 국적선사들로부터는 구체적인 피해 실태를 청취했다. 특히 통행 제한 및 운항 지연으로 발생할 수 있는 선사들의 유동성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실질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21일 북항 친수공원 내 별빛수로와 북항마리나 일대의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한 수중환경 정화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부산항만공사 관계자와 부산지역 해양 정화단체 ‘해녀와 바다’ 회원 등 약 30명이 참여했으며, 폐타이어, 안내 표지판, 낚시용품, 폐플라스틱, 비닐, 캔류 등의 수중 쓰레기 약 530kg을 수거하였다. 북항 친수공원의 별빛수로는 개장 이후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부산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방문객 증가로 인한 쓰레기 투기 문제, 해류를 타고 먼바다에서 유입되는 표류 쓰레기로 인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부산항만공사는 현장점검을 통한 상시 수거를 진행하는 한편, 지난해부터 ‘해녀와 바다’와 손잡고 별빛수로 및 북항마리나 일대에서 정기적인 수중 쓰레기 수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이번 환경 정화활동은 지역주민과 함께 북항 별빛수로의 깨끗한 환경을 지켜나간다는 점에서 특히 의미가 있었다.”라며, “올해도 정기적인 정화활동을 통해 부산 시민들이 언제든 즐겁게 찾을 수 있는 쾌적한 별빛수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HD현대중공업이 호주, 페루, 태국, 미국 등 전 세계에서 모인 주한 외국무관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함정 기술력을 알리고 한국과 전 세계 방산 협력의 가교역할에 나섰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달 31일 주한 외국무관단 25개국 30명이 울산 본사를 방문해 조선소와 함정 건조 현장을 둘러보고 첨단 함정 기술력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국방정보본부의 국내 안보·방산 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HD현대중공업 함정·중형선사업대표 주원호 사장이 주관하는 환영 오찬을 시작으로 조선소 및 함정 건조 현장 견학 등을 통해 HD현대중공업의 함정 분야 역량을 체험했다. 특히 무관단은 건조 중인 8,200톤급 첨단 이지스구축함인 ‘대호김종서함’을 비롯, 3,000톤급 해경경비함, 2,400톤급 필리핀 원해경비함, 창정비 중인 잠수함 등을 직접 확인하며 설계부터 건조, 유지·보수(MRO)는 물론, 첨단 기술을 아우르는 체계 통합 역량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HD현대중공업 주원호 사장은 “K-방산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각국의 무관단에게 직접 우리의 기술력과 역량을 알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HD현대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울산항 근로자를 위한 ‘안전물품 지원사업’ 의 일환으로 지난 26일 국립부경대학교 공업디자인전공 학생 30여 명을 초청해 항만 현장조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울산항만공사와 국립부경대 간 체결된 업무협약의 구체적인 실행을 위한 것으로, 기존의 자원순환 사업을 고도화하여 항만 현장의 안전문제를 해결하고 해양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산학협력으로 기획되어 학생들이 항만현장 기반 제품의 기획・제작 전 과정에 참여해 해운・항만분야 전반의 이해와 실무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이날 현장조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울산본항과 내항선원들이 많이 근무하는 소형선 부두를 견학하며 항만 작업 환경을 직접 확인하고, 울산항 소재의 내항선사 등 항만 관계자들과 진행한 심층 인터뷰에서는 항만현장의 안전 위협요소를 발굴하고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산항만공사는 이번 현장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상반기 중 자원순환 소재를 활용한 안전물품 디자인을 선정하고, 시제품 제작을 거쳐 올해 말까지 울산항 내항선원 등 항만 근로자들에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울산항만공사 변재영 사장은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과 군산시는 명도항·방축도항 어촌뉴딜3.0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군산시는 사업 총괄과 함께 사업 시행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 등의 행정절차 지원에 힘쓰고, 공단은 기획(기본 및 실시설계), 토목, 건축 등 분야별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용역, 공사 감독을 담당하며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고군산군도 외곽에 위치한 명도와 방축도는 총사업비 100억 원이 투입된다.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방축도항 마을형 복지센터 건립 ▲통합형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 ▲부잔교 및 소형 인양기 설치 ▲공동작업장 조성 ▲지역 역량 강화 사업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어촌 지역의 경제·생활 플랫폼과 안전 기반 시설을 구축하여 어촌 활력을 높일 계획이다. 공단은 2019년부터 군산시 어촌뉴딜 300사업을 수탁해 추진하며 지역 어항 기능 개선과 정주 여건 정비를 단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무녀2구항(2019년), 선유1구·비안도항(2020년), 두리도항(2021년) 등 군산시의 주요 개발 사업을 차질 없이 준공하며 성과를 쌓아왔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25일 세종 본사에서 노사 공동 청렴‧윤리 실천 서약식을 개최하고 전사적인 청렴 실천 의지를 공표했다. 이번 서약식은 김준석 이사장과 송명섭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공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단의 종합청렴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자발적인 청렴 실천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 2등급을 달성했다. 2년 연속 종합청렴도 등급이 상승한 결과다. 특히 청렴체감도는 전년보다 2등급 상승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청렴체감도는 정책 고객과 내부 직원 설문으로 평가된다. 이날 서약식에서는 청렴‧윤리 결의문 낭독과 노사 공동 서명, 청렴 실천 다짐 등이 이어졌다. 노사는 부패행위 근절과 공정‧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공동 실천 원칙에 서명했다. 김준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청렴은 단순한 규범이 아니라 조직의 일하는 방식을 만들어 가는 기준”이라며 ”공단은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실천해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바닷길을 만드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송명섭 공단 노동조합 위원장도 “청렴이 선언에 그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