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이사장 정태길)와 함께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여수와 제주에서 연안여객선 승선을 희망하는 구직자 1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제2차 연안여객선 미래의 선원 직업체험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연안해운선사는 업계 종사자의 고령화와 선원 수급 부족 등의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이에, 올해부터 공단은 연안해운선사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직업 체험교육을 제공해 신규 선원 유입을 유도하고 있다. 이번 직업체험 교육에서는 승선 업무 이해도 제고를 위하여 ▲입·출항 등 작업 현장교육 ▲구명·소방설비 현장교육 ▲비상훈련 등 안전교육 ▲현직 여객선원과의 소통 등을 시행하였다. 특히, 구직희망자들은 ‘현직 선배와의 대화’에 큰 호응을 보이며 실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를 얻었다. 공단은 이번 직업 체험교육을 위해 연안여객선사와의 협업을 적극 추진했다. 특히, 여수~제주 항로를 운항하는 ㈜한일고속의 ‘한일골드스텔라호’와 여수~함구미 항로를 운영하는 ㈜신아해운의 ‘한려페리9호’를 직업 체험교육 대상 선박으로 선정해 현장교육에 활용하였다. 공단은 2024년 상반기 목포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예선업계 근로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표준 예선작업 절차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배포했다고 21일 밝혔다. 예선은 항만에 입출항하는 선박의 이안과 접안을 보조하는 선박으로 예선작업은 해상에서 로프(rope)를 사용해야하기 때문에 근로자가 사고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예선업체는 대부분 50인 미만 영세기업으로 표준화된 절차 없이 작업을 수행하는 경우가 많아 미숙련 작업자에 의한 사고나 개인보호장구 미착용, 장비 오작동 등의 사고도 빈번하게 발생한다. 이에 공단은 예선업계 사고를 줄이기 위해 실제 부산항에서 표준절차에 따라 작업하는 과정을 촬영하고 교육영상으로 제작했다. 교육영상은 필요한 국민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공단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koempr)에서 시청할 수 있다. 강용석 이사장은 “이번 교육자료 배포로 예선업계 근로자 인명사고 예방 및 안전한 항만구역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15일 서울시 송파구 소재 본사 사옥에서 주식회사 포어시스(대표 원종화)와 해양폐기물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여기동 해양보전본부장과 주식회사 포어시스 원종화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체결기관은 해양폐기물의 수집, 운반, 재활용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으며 선박에서 사용된 폐로프를 플라스틱 원료로 재생산하는 등 해양분야 자원순환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한 체결기관은 청렴윤리 실천 의지가 담긴 부패방지 청렴윤리서약서에 서명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업을 수행하기로 했다. 강용석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양폐기물이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재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SA·한국해운조합(이사장 이채익, 이하 조합)이 공제사업 유공자와 안전관리 우수선박을 선발한다. 조합 공제사업의 발전과 공제가입 선박의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선발은 공제사업 유공자 60명, 안전관리 우수선박 40척을 선정할 예정으로, 선정된 유공자와 선박에는 총 5천만원의 포상이 지급된다. 먼저, 공제사업 유공자는 조합 공제사업 성장에 기여한 우수실적 공제 계약자, 공제가입 선사 임·직원, 무사고 선박의 선장과 기관장 및 공제업무 발전에 협조한 협력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지부별 총 60명을 선정, 인당 30만원 상당의 부상과 상패를 지급할 예정이다. 총 40척이 선정되는 안전관리 우수선박은 공제가입 선박으로서 손해율이 낮고, 공제가입 실적이 좋은 선박을 대상으로 하며, 선정 선박당 80만원의 부상금과 상패가 지급된다. 접수는 1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약 2주간 조합 각 지부를 통해 진행되며, 접수된 대상자를 대상으로 11월 중 조합 심의위원회가 개최된다. 최종 포상은 12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조합 이채익 이사장은 “유공자, 안전관리 우수선박 포상은 공제사업 발전과 해양 안전에 도움을 주신 많은 분께 전하는 감사의 의미가 크다.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는 11일 인천시 중구 인천해사고 강당에서 '한국해양진흥공사, 해양인재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였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병길 공사 사장과 양희복 인천해사고등학교 교장 이 참석하였으며, 학교를 통해 공정하게 선정된 20명의 재학생에게 총 1천만원의 장학금(1인당 50만원)과 장학증서를 수여하였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인력수급 어려움을 겪는 해양산업에 인력 양성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자 2023년부터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오션폴리텍과 부산해사고, 인천해사고 예비 해기사를 대상으로 「해양인재 장학생」을 선발하고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한국해양진흥공사 안병길 사장은 “해기사는 우리나라 해운산업에서 중심되는 직업이며 수출입 물동량의 99.7%가 해상운송인 만큼 우리나라 경제 안보를 책임지고 있다”라며 “해양인재 장학금이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어갈 예비해기사가 꿈을 이룰 수 있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이 지난 8일 공단 본사(서울시 송파구 소재)에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주), (주)엘디카본, (주)드림스타와 ‘해양환경보전 및 폐타이어 순환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단은 올해 초부터 민간기업과 협력해 해양으로 유실되는 폐타이어를 줄이고 폐기된 타이어를 새로운 자원으로 만들 수 있는 ‘해양의 폐타이어 순환이용 모델’을 마련했다. 먼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주)에서 선별해 반출한 폐기타이어를 재활용업체인 (주)드림스타가 재가공을 해 공단 선박 방충재로 활용한다. 또한 (주)엘디카본은 수거된 해양 침적 폐타이어 또는 선박에서 폐기된 타이어를 자원화하며 시범 운영을 완료했다. 이날 협약체결로 참여기관은 ‘해양의 폐타이어 순환이용 모델’ 운영에 상호 협력해 연내 공단 예방선 방충재 교체 및 폐기타이어 자원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강용석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해양으로 유실되는 폐타이어가 줄어들고 해양 순환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민간과의 협력을 강화해 해양분야 자원순환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연안여객선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교육 동영상을 제작해 국제해사기구(IMO) 온라인 교육 플랫폼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IMO는 전 세계적으로 해상 인명사고의 상당수가 연안여객선에서 발생한다는 점에 주목해, 지난 2022년 4월 ‘내항 여객선 안전 표준 규정’을 제정하는 등 회원국들과 함께 연안여객선 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 중이다. IMO 비정부기구 지위를 획득한 페리해운협회(INTERFERRY)에 따르면 지난 50년간 여객선 사고에 따른 사망자는 6만 명으로 해상 인명사고의 93%를 차지했다. 이에 대한민국 정부(해양수산부)는 IMO와 협의해 ‘22년 대한민국-IMO 통합기술협력사업(ITCP) 기금을 활용한 ‘연안여객선 안전 교육 동영상’ 제작을 추진, 공단을 시행기관으로 지정해 ‘연안여객선 주요 법령 체계 및 정책’, ‘연안여객선 운항관리제도’ 등에 대한 동영상 2종을 제작했다. 각 동영상에서는 연안여객선 안전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바탕으로 한 국내 법령 체계‧정책 소개와 지능형 CCTV, 드론을 활용한 운항 관리업무 등 연안여객선 안전관리에 최신 기술을 접목한 사례가 소개됐다. 특히 동영상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공사’)는 지난 1일 스위스 금융시장에서 1억 스위스프랑(달러 약 1.2억 달러) 규모의 4년 만기 채권을 0.95% 금리로 발행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올해 4월 미 달러 채권 6억불 및 7월 포모사채권 4억불 공모발행에 이어 이번 스위스프랑 공모채권 발행을 통해 현재까지 약 11.2억불을 조달 완료했다. 스위스프랑 채권은 공사가 발행한 기존 달러화 채권 외 이종통화로는 최초로 발행하는 공모채권이며, 이번 발행으로 기존 달러채권 시장에서 이종통화 채권 시장까지 발행시장을 다변화하는 효과를 거두게 됐다. 스위스프랑 채권은 4년 만기 고정금리채로 발행됐다. 가산금리는 4년 SARON(Swiss Average Rate Overnight) Mid-Swap에 55bp를 더한 수준으로 Coupon 금리는 0.985% 이다. 이는 ‘21년 6월 KDB의 스위스프랑 발행 채권 이후 발행한 한국물 중 가장 낮은 발행금리이며, 올해 발행한 한국물 채권의 가산금리 중에서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발행했다. 스위스 자본시장의 풍부한 유동성과 신규 한국물 채권에 대한 시장 수요를 적절히 활용하여 기존 공사 채권의 유통금리 대비 낮은 금리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이 신사업 추진과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한 조직개편과 이에 따른 보직 인사를 단행했다. 공단은 어선원 안전조업 업무의 수행과 기반 마련을 위해, 본사에 안전관리실을 신설하고, 부산 및 목포지사에 서·동남권 사고조사센터를 각각 지사 조직으로 편제했다. 현 정부의 조직 및 인력 효율화 기조에 맞춰 신규사업 수행조직은 신설하되, 그 외 조직규모는 현행수준으로 유지했다. 주요 개편 사항을 보면, '어선안전조업 및 어선원의 안전‧보건 증진 등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기관장 직속부서로 안전관리실을 신설하여 신규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부산지사 및 목포지사 소속의 현장조직을 신설, 정부의 어선원 안전‧보건 사고 관련 조사와 현장관리를 신속하게 지원한다. 또한 선박탄소중립실을 해양모빌리티실로 부서 명칭을 변경하고 해양교통본부 내 기능을 조정한다. 이는 정부의 첨단 해양모빌리티 전략에 대응하고, 해양사고 예방 및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을 수행하기 위한 것으로, 공단은 급변하는 외부환경과 기술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 밖에도 본사 기획조정실 소속 대외협력팀을 신설하여, 공단 대외업무를 강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 이하 공단)은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 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서울마당에서 개최된 ‘2024년 귀어귀촌·어촌관광 한마당’이 7,600여 명의 도시민 참관객을 유치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공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어촌으로 올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도심지 야외공간에서 △정부·지자체별 귀어귀촌 정책 홍보와 상담, △귀어귀촌인 토크쇼, △어촌관광 홍보, △어촌지역 일자리·관광 정보 제공과 상담을 원스톱으로 제공했다. 먼저 ‘귀어귀촌 종합관’에서는 귀어귀촌을 위한 절차와 지원정책, 귀어귀촌종합센터의 관심·준비·실행·정착 단계별 지원사업 및 우수사례를 안내했고, 어촌의 일자리 창출과 정주 여건을 종합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추진 중인 어촌·연안 활력 제고 방안도 소개됐다. ‘전문상담관’에서는 귀어귀촌 준비를 위한 상세한 현장 정보를 안내했고, 지역별 어업·양식업 및 업종별 창업절차 등을 안내하고 지원하는 '일자리 상담존'도 운영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실제 귀어귀촌인이 들려주는 현장감 있는 이야기를 통해 도시민들이 귀어귀촌과 어촌생활에 대해 느끼는 거리감을 좁힐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