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8 (목)

  • 맑음동두천 10.0℃
  • 맑음강릉 16.2℃
  • 맑음서울 12.5℃
  • 맑음대전 12.9℃
  • 맑음대구 13.2℃
  • 맑음울산 15.9℃
  • 맑음광주 13.0℃
  • 맑음부산 20.4℃
  • 맑음고창 11.4℃
  • 맑음제주 17.2℃
  • 맑음강화 12.3℃
  • 맑음보은 7.7℃
  • 맑음금산 8.9℃
  • 맑음강진군 ℃
  • 맑음경주시 11.2℃
  • 맑음거제 15.2℃
기상청 제공

조선플랜트

전체기사 보기

"북극항로 인프라의 새로운 방향"…‘스노우플레이크’ 주목

북극 개발의 초점이 선박과 항로 중심에서 에너지·통신·육상 인프라를 아우르는 통합 시스템으로 확대되고 있다. 러시아 국영 조선사인 USC​가 국제북극관측소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에 수소 생산·저장 설비를 공급키로 하면서 이 같은 변화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USC는 6일 모스크바물리기술원(MIPT)에서 열린 스노우플레이크 과학·조정위원회에서 산하 특수전기화학 설계기술국(SKTBE)​이 기지의 수소 생산과 저장 시스템을 담당한다고 밝혔다. 스노우플레이크는 러시아 야말 지역에 추진되는 연중 운영형 북극 연구기지다. 에너지시스템은 풍력발전과 태양광발전, 수소 생산·저장, 연료전지 발전​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발전량이 충분할 때 풍력과 태양광으로 수소를 생산해 저장하고, 태양광 발전이 크게 떨어지는 극야나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부족한 시기에는 저장된 수소를 전력 생산에 활용하는 구조다. USC는 이를 통해 기지가 화석연료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핵심 설비로는 SKTBE의 HyClever 수소발생기가 적용된다. 알칼리 용액 대신 일반 물을 사용하는 비알칼리성 양성자교환막(PEM) 방식으로, 원격지인 북극에서 유지보수와 안전성 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