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는 국내 선박금융 시장의 현황을 진단할 수 있는 국적선사 선박금융 분석 결과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조치는 정부의 해운정책 수립뿐만 아니라 민간의 산업 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 통계 인프라를 마련하고, 업계 전반의 객관적 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해진공은 2022년부터 매년 국적선사의 금융조달 현황을 수집ㆍ분석해 왔으며, 2024년 1월 「한국해양진흥공사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해운항만업 관련 시장ㆍ산업 조사 ㆍ분석’ 의 법적 권한을 확보했다. 이번 공개는 그 첫 결실로, 학계ㆍ산업계ㆍ정부 등 이해관계자들이 국내 선박금융 시장 구조를 파악하고, 데이터에 근거한 전략적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번 분석에는 국적선사 100개사 보유 1,030척의 2024년 말 기준 금융 데이터가 집계됐다. 지난해 기준으로 국적선사의 선박금융 실행 규모는 약 87.7억 달러, 금융 잔액은 약 240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번 분석 결과에는 연간 집행 규모, 잔액 추이, 자금조달 구조 및 공급 주체별 시장점유율 등이 포함되었다. 해진공은 분석결과를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공식 블로그를 통
'2025년 도선사의 날' 행사가 1일 오후 서울 더플라자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해운계 인사와 해양수산부 전현직 관료, 언론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도선사의 날은 1937년 인천항에서 유항렬 도선사가 정식 개업한 이래 전국 12개의 지회에서 선박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도선해 온 대한민국 도선사의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알리고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기념해왔다. 조용화 한국도선사협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도선사들은 대한민국 발전과 그 궤를 같이해 왔다"며 "앞으로도 해운수산을 비롯한 해양인들이 힘을 합쳐 대한민국을 해양강국으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인재 육성과 사회공헌 사업에 대한 지원도 약속했다. 그는 "최근 학령인구 감소 및 승선기피를 이유로 해기사가 많이 부족하다"며 "도선사도 해양계의 일원으로 그 역할을 다하고 우수 인재가 해양계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도선사협회는 지난 2009년부터 전체 도선료 매출의 1% 이상을 장학 및 사회공헌 사업에 기부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된 후원 금액은 120억 원에 달한다. 도선사협회는 또 미래세대 보호를 위해 한국심장재단을 통
KR(한국선급, 회장 이형철)은 오는 18일 오후 1시 20분부터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KR 친환경기술 컨퍼런스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 세계 해사업계는 국제해사기구(IMO)의 온실가스 중기 감축 조치 시행을 앞두고, 대응 전략 마련과 친환경 대체연료 선박 도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Navigating the Future: Industry Strategies for IMO Mid-Term Measures’를 주제로, 국제 환경규제에 따른 해운업계의 실질적 대응 방안과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1세션에서는 ‘IMO 중기조치 대응 전략’을 주제로 △중기조치 대응을 위한 실천 전략과 서비스 지원 체계(KR 이정엽 수석연구원) △HMM의 중기조치 대응 전략(HMM 김영선 팀장) △선박 운항성능 분석 및 연료절감장치 효과 검증(KR 김민수 책임연구원) △탄소중립 연료 녹색해운항로 구축 및 확대(KR 정정호 팀장) 발표가 진행된다. 제2세션에서는 ‘대체연료 선박 적용 기술과 미래’를 다루며 △암모니아 가스터빈 기반 해양 탈탄소화(한화파워시스템 김세미 팀장) △HD한국조선해양의 대체연료
싱가포르 정부가 베이핑(Vaping)과 전쟁을 치르고 있다. 항만을 통해 입국하는 선원들에게 전자담배 기기를 소지하지 말라는 강력한 경고가 발령됐다. 업계에 따르면 싱가포르에 입항하는 선박의 선원들은 베이핑 장치를 버리지 않으면 막대한 벌금을 받을 수 있으며, 반복 위반 시 입국이 금지된다. 싱가포르에서는 전자 니코틴전달장치(ENDS), 즉 전자담배 기기 및 액상 니코틴 제품의 수입, 판매, 사용이 모두 불법이다. 베이핑 장치를 소지하거나 사용하다 적발되면 최대 2,000 싱가포르달러(약 200만 원 상당)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싱가포르 항만에서의 전자담배 기기에 대한 단속이 크게 강화됐다"며 "싱가포르에 도착하기 전 베이핑 장치를 폐기할 것을 선원들에게 권고한다"고 말했다.
드류리(Drewry)의 아시아 역내 컨테이너 지수(Intra-Asia Container Index), IACI)는 8월 31일 기준 2% 하락해 FEU당 582달러를 기록했다. IACI 지수는 격주로 발표되며, 이같은 수치는 2주 전보다 2% 하락한 것이다. 지난해 8월과 비교하면 35% 낮아진 것이다. IACI 지수가 하락한 것은 우선 아시아 내 소비와 생산 활동이 일부 둔화되면서 내륙 간 물동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과 동남아 일부 국가에서 발생한 제조업 수출 주문 감소가 지수하락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다 선사들이 팬데믹 이후 확장한 선복(선박 공간)이 여전히 유지되면서 공급이 수요를 초과한 것으로 관측된다.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면서 운임 경쟁이 심화되고 이는 지수 하락으로 이어졌다. IACI는 아시아 역내 18개 주요 무역로에 대한 스팟 운임의 가중 평균치다.
외항선원의 국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처음으로 아파트 특별분양이 실시된다.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9월 1일부터 19일까지 3주 동안 국제항해 선박, 원양어선, 해외취업선 등 국외에서 3년 이상 근무한 선원 중 귀국일부터 2년 이내(승선중인 자 포함)인 외항선원을 대상으로 주택특별공급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주택특별공급은 지난해 '외항선원 주택특별공급 운영기준'(해양수산부고시)을 제정한 후 처음 추진되는 것이다. 해외항로를 운항하는 선박에 승선하여 근무하는 선원의 안정적인 주거 확보를 위해 건설사와 협의를 통해 2025년 9월 부산지역에 분양 예정인 ‘더파크비스타동원’에 외항선원 특별공급 물량으로 총 14세대(예비 70세대)를 배정됐다. 더파크비스타동원은 부산 사상구 감전동 산1-9 일원에 조성되는 아파트로 25.4평형(84㎡) 852세대 규모로 2028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타입별 가구 수는 84㎡A 552가구, 84㎡B 143가구, 84㎡C 135가구, 84㎡T 22가구로 조성된다. 84㎡T는 오픈형 테라스 특화설계가 적용돼 탁 트인 조망과 사상공원의 자연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사상공원은 부지 면적이 62만 311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국민들의 의견을 항만 정책과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기 위하여 「2025년 부산항 시민참여혁신단(이하 “시민참여혁신단”)」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시민참여혁신단은 오는 9월 1일(월)부터 9월 19일(금)까지 3주간 모집하며 활동기간은 2025년 12월 31일까지이다. 자격 제한은 없으며 부산항과 부산항만공사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시민참여혁신단은 부산항 서비스와 운영 전반에 걸쳐 국민의 의견을 직접 수렴, 반영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으로 운영되는 국민평가단이다. 이들은 부산항만공사가 올 한해 추진한 혁신사업에 대한 평가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국민이 공감하는 눈높이 혁신모델 구현을 위해 부산항 시민혁신참여단을 모집하게 되었다.”며,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과 창출을 통해 부산항이 우리 국민 및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항만으로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원 방법은 부산항만공사 누리집(www.busanpa.com) 또는 SNS 채널에 게재된 모집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자세한 모집 요강과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북항 및 동삼어촌계 일대에서 친환경 민간 기업인 톤28과 함께 ‘생분해 어구 활용 기반 민관 협력 정화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민관 공동 참여 기반의 친환경 어업 확산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공단은 어업인 대상 수요 조사와 실증 대상지 섭외, 제작 기획 등을 총괄하고 톤28은 어구 제작비와 정화활동을 지원한다. 해양환경공단 부산지사(지사장 김종덕)는 지난 28일 톤28과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부산 북항 일대에서 청항선을 활용해 부유쓰레기 수거 활동을 진행했다. 캠페인 둘째 날에는 동삼어촌계 해역에서 침적 폐어구를 직접 수거하는 수중 정화활동을 실시해 이틀간 해양쓰레기 총 4톤을 수거했다. 김종덕 지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지역 어업인과 민간 기업이 함께 참여한 최초의 생분해 어구 실증-정화 통합 사례이다”며 “향후 시범 조업에 따른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제도 개선과 보급 확대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6월 동삼어촌계와 협의를 통해 기존 합성소재 자망과 동일한 규격의 생분해 어구를 제작해 9월부터 시범 조업을
조각투자 플랫폼은 음악 저작권, 미술품, 콘텐츠, 한우 등 다양한 자산을 조각투자할 수 있는 것들이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은 부통산 조각투자 플랫폼이 주류를 차지하고 있다. 해외 선박 조각투자 사례 국가 사례 특징 홍콩 FUJI LNG선 투자 프로젝트 (2022~2024) LNG 운반선에 대해 일반 투자자들이 지분을 나눠 투자함. 안정적인 수익성과 친환경 선박이라는 점에서 주목받음. 두바이 선박 자산 토큰화 프로젝트 (2023~) 블록체인 기반으로 선박 자산을 토큰화하여 거래 가능하게 함. 디지털 자산 시장과 해운 산업의 융합 사례. 싱가포르 조각투자 검토 사례 정부 차원에서 선박 조각투자 모델을 검토했으나, 규제 및 시장성 문제로 중도 무산된 사례도 있음. 영국 조각투자 플랫폼 시도 일부 스타트업이 선박 투자 플랫폼을 시도했으나, 투자자 보호 및 유동성 문제로 지속되지 못함. 해외에서는 주로 블록체인 기술과 결합된 형태로 선박 조각투자가 시도되고 있으며, 친환경 선박이나 고부가가치 해양자산을 중심으로 투자처가 선정되는 경향이 있다. ▣ 국내 주요 조각투자
조각투자의 핵심 개념 정의 고가 자산(예: 부동산, 미술품, 명품, 선박 등)을 작은 단위로 쪼개어 다수의 투자자가 지분을 나눠 갖는 투자 방식입니다. 왜 하는가? 고가 자산에 소액으로 접근 가능 다양한 자산군에 분산 투자 가능 투자 진입 장벽을 낮춰 대중화된 투자 환경 조성 수익 구조 자산에서 발생하는 수익(임대료, 저작권료 등)을 지분 비율에 따라 배당 자산 가치 상승 시 지분 매각을 통한 차익 실현 가능 단, 자산 가치 하락 시 손실 위험도 존재 ️ 예시로 보는 조각투자 자산 종류 조각투자 방식 예시 부동산 건물 1채를 1,000개 지분으로 나눠 투자 미술품 고가의 그림을 여러 명이 공동 소유 명품 샤넬 가방을 1,030원 단위로 투자 가능 음악 저작권 노래의 저작권료를 지분 비율로 배당받음 한우/경주마 실제 가축이나 말에 투자해 수익 배당 선박 해진공이 추진 중인 선박 조각투자 시범사업 기술적 기반: 토큰증권과 블록체인 토큰증권(STO) 디지털 방식으로 지분을 증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