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14일 부산 남구청에서 부산광역시 남구(구청장 오은택), 신선대감만터미널(주)(BPT, 대표이사 이정행)과 ‘2025년 행복나누기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행복나누기 사업’은 남구에서 추진 중인 이웃돕기 프로그램의 명칭으로 지역사회 후원을 바탕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체결을 통해 BPA는 남구 지역 복지사각지대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신선대감만터미널은 사업 후원을, 남구는 후원대상자 발굴과 복지서비스 연계 제공에 협력할 예정이다. BPA는 남구 항만 인근 지역에 나눔냉장고인 ‘BPA 희망곳간’을 3개소 설치하여 운영 중이다. 또한, 2022년부터 남구청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사업인 ‘항만 인근 찾아가는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며 매년 1,500만원, 4년간 누계 235가구를 후원하고 있다. 신선대감만터미널 역시 부산 남구 희망 나눔 캠페인 참여 등 항만 인근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하여 지속적인 공헌사업을 이행해오고 있다. 2025년 7월, BPA 희망곳간 두 곳에 매년 1천만원 상당의 정기후원을 약속하며 BPA의 지속가능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신선대감만터미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가 변호사, 회계사, 언론전문가 등 12명의 전문계약직을 뽑는다. 해진공이 최근 공고한 채용계획에 따르면 채용분야 및 인원은 ▲변호사 2명 ▲회계사 3명 ▲세무사 1명 ▲IT개발자 3명 ▲언론 전문가 1명 ▲조사(리서치) 전문가 2명이다. 해진공은 이와 관련, "직무 전문성을 높이고 대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를 채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모집 기한은 16일 18시까지이며, 해진공 채용 홈페이지(https://kobc.scout.co.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해진공은 학력, 출신지역, 성별 등이 노출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기반으로 분야별 자격증 및 해당 분야 경력요건을 충족한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면접전형 및 결격사유 조회·신체검사를 거쳐 12월 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 관련 기타 자세한 정보는 해진공 채용 홈페이지 및 공공기관 알리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머스크(Maersk)는 중국 정부의 새로운 항만 수수료 정책이 자사에 미칠 영향을 평가 중이라고 밝혔다. 머스크의 경우 미국 자회사인 Maersk Line Limited가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해운 애널리스트들에 따르면 중국이 발표한 항만 수수료는 첫해에만 약 39억 달러의 비용을 미국 해운업계에 부과할 수 있다. 이 정도의 금액은 글로벌 선사들의 운항 전략과 수익성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머스크는 현재 해당 수수료가 자사에 어떻게 적용될지 명확하지 않다고 밝혔으며, 내부적으로 법적·운영 부문 검토를 진행 중이다. 업계에서는 머스크와 같이 미국에 자회사를 둔 선사, 미국에 본사를 둔 선사 맷슨(Matson) 등과 함께 캐나다의 토니지 프로바이더 시스팬(Seaspan)이 항만 수수료 정책에 따른 영향을 상대적으로 많이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세계 최대 해사전문매체 TradeWinds가 오는 21일 낮 12시 시그니엘 부산 호텔에서 ‘TradeWinds Global Shipbuilding Forum 2025’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TradeWinds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글로벌 포럼으로, 조선소, 선사, 금융기관, 기자재업체 등 국내외 업계 리더들이 참석해 조선·해운산업의 미래 전략을 논의한다. 국제적으로 영향력 있는‘TradeWinds Shipowners Forum’ 시리즈의 명성을 기반으로 새롭게 기획된 이번 포럼에서는 탈탄소화, 기술 혁신, 지정학적 리스크 등 조선·해운 산업 전반의 핵심 이슈를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KR(한국선급, 회장 이형철)은 이번 행사에 대표 후원사로 참여해 한국 조선산업의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리더십을 알릴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TradeWinds 기술편집장 Craig Eason이 진행을 맡으며, KR 이형철 회장이 환영사를 전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는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주요 조선소를 비롯하여 △NYK Line △Capital Ship Management 등 글로벌 선사들이 참여해 급변하는 조선·해운 시장 환경 속에서
러시아 석탄 산업이 운송비 급등으로 심각한 수익성 악화를 겪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2022년 이후 러시아 석탄 가격에서 물류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기존 50%에서 최대 90%까지 높아졌다. 이는 서방의 경제 제재와 전쟁으로 인한 철도·해상 운송망 붕괴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러시아는 원유 수출을 위해 '그림자 함대'를 활용하며 제재를 우회하고 있지만, 석탄 운송에 필요한 벌크선 확보에는 우선순위를 두지 않고 있다. 또한 러시아군이 철도에 의존하면서, 철도 수리용 자재와 부품이 전선으로 전환돼 사용되면서 물류망이 마비되다시피 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전쟁은 대부분의 러시아 기업에 좋지 않지만, 석탄 부문은 특히 심각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러시아의 최대 수출국인 중국의 수입 감소는 석탄 산업에 또다른 타격을 주고 있다. 중국은 올해 상반기 석탄 수입량을 전년 대비 11% 줄였으며, 연간 수입량은 2024년보다 최대 1억 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중국의 강력한 내수 생산, 재생에너지 확대, 산업 성장 둔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러시아 에너지부는 석탄 산업을 위한 구제계획 초안을 마련했으나, 푸틴 대통령이 서명한 최종안은 재무부와 중앙은
14일 중국 상무부가 한화오션(Hanwha Ocean) 산하 미국 관련 자회사 5곳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 이번 조치는 미 정부의 대중국 반도체·조선 장비 수출 제한에 대한 ‘맞대응 카드’로 해석된다. 상무부가 발표한 제재 대상은 Hanwha Shipping LLC, Hanwha Philly Shipyard Inc, Hanwha Ocean USA International LLC, Hanwha Shipping Holdings LLC, HS USA Holdings Corp. 등 5곳으로, 한화오션의 미주 법인 전반이 포함됐다. 중국 정부는 이들 법인에 대해 “중국 안보와 이익을 침해한 활동에 관여했다”며 중국 내 자산 거래 제한 및 신규 사업 금지 등의 조치를 예고했다. 업계 관계자는 “한화오션의 경우 미·중 양측과 공급망을 동시에 구축해온 만큼, 제재 영향이 단기 실적보단 중장기 전략 조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국의 중고차 수출 방식이 급변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올들어 1월부터 7월까지 인천항에서 수출된 중고차의 81%가 컨테이너를 통해 운송됐다. 이는 2022년 34%에 불과했던 컨테이너 운송 비율이 불과 3년 만에 대세로 자리잡은 것을 나타낸다. IPA는 컨테이너 운임이 팬데믹 이후 안정화된 반면, 전기차 수요 증가로 인해 자동차운반선(RORO선)이 부족해지면서 운임이 급등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중고차 수출업체들은 비용 효율성과 운송 유연성을 고려해 컨테이너 운송을 선호하게 됐다. 한 관계자는 "컨테이너로 차량을 운송하면 운임이 RORO선에 비해 약 20~30% 가량 싼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인천 내항 부두의 경우 최대 5만 톤급 선박만 정박할 수 있어, 대형 자동차운반선의 접근이 어려운 점도 컨테이너 운송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 또한 해운업계의 탈탄소화 흐름에 따라 기존 연료를 사용하는 노후 자동차운반선이 점차 퇴출되고 있으며, 신조 자동차운반선은 전기차 운송에 집중하고 있다. 컨테이너 운송은 중국에서 하역 후 철도를 통해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카자흐스탄, 몽골 등으로 이어지는 복합 운송이 가능해, 중고차 수출업체들이 중동·
미국무역대표부(USTR)가 발표한 새로운 항만 수수료 구조로 인해 미국 항만을 이용하는 차량운반선(PCTC) 선사들은 척당 최대 160만 달러의 비용을 부담하게 됐다. 이는 순톤당 46달러의 수수료가 적용된 결과다. 여기에는 국적선사 현대글로비스가 운영하는 선박도 예외없이 포함되게 됐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조치에서 유일하게 면제받는 선박은 미국에서 건조된 파샤하와이(Pasha Hawaii)의 4,000CEU급 PCTC ‘Jean Anne호’가 유일하다. 새로운 수수료 정책은 중국산 선박을 직접 겨냥한 것으로 보이지만, 중국 외 국가에서 건조된 선박에도 영향을 미쳐 업계에서는 법적 대응 가능성도 제기된다. 특히 한국을 비롯해 일본, 노르웨이 등 주요 선박 건조국의 선사들이 미국 항만을 자주 이용하는 만큼 글로벌 해운업계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 Wallenius Wilhelmsen, NYK Line, Höegh Autoliners 등 주요 차량운송 선사들은 이번 수수료 인상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있으며, 일부는 운항전략 조정이나 비용전가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에 대해 USTR은 "이 조치는 미국 내 조선업 보호와 무역 균형 확보를 위한 전략적 대응"이라고
중국이 고부가가치 선박 인도를 앞세워 글로벌 조선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중국조선공업협회(CANSI)에 따르면, 2021~2025년 ‘제14차 5개년 계획’ 기간 중 중국 조선소들은 전 세계 신규 선박 발주의 64.2%를 차지했다. 이는 직전 5개년 대비 15.1% 증가한 것이다. 중국 국영방송 CCTV는 “중국 조선산업이 단순한 생산량 우위에서 기술 경쟁력 중심의 산업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완공량 기준으로 중국 조선소의 인도 실적은 전 세계의 51.7%를 점유했으며, 이는 2020년 대비 8% 늘어난 수치다. CGT 기준 점유율도 47.2%로, 같은 기간 11%포인트 상승했다. 중국 정부의 14차 5개년 계획은 조선산업을 핵심 제조업 경쟁력의 축으로 규정하고, 크루즈선·대형 LNG선·심해 자원개발 플랫폼 등 고기술 선종에 대한 연구개발 및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것을 명시하고 있다. 이 같은 정책적 지원 속에 장난조선소, 상하이와이가오차오조선소, 후동중화조선소 등을 포함한 6개 중국 조선소가 건조량·신규수주·수주잔량 기준 모두에서 글로벌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CANSI 리옌칭(李彦庆) 사무총장은 “설계, 제조, 서비스가 결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이채익)은 13일 본부에서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조기 정착과 해상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해양수산부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홍보 챌린지에 동참했다.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도로에선 안전벨트, 바다에선 구명조끼’를 주제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캠페인은 어선 사고에 따른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시행되는 『어선안전조업법』 개정안에 따라 승선 인원이 2명 이하일 경우에도 구명조끼 또는 구명의 상시 착용이 의무화된 것을 알리는 챌린지다.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MTIS)를 통해 지난 5년간(2019년~2023년) 발생한 해양사고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구명조끼 착용 여부가 확인된 사망·실종자의 81%가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양추락 사고의 경우 구명조끼 미착용 비율은 95%에 달했다. 이에 조합은 해양 안전과 관계된 정부 부처 그리고 관련기관과 함께 관련 제도의 조기 정착 및 대국민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조합은 "이번 챌린지를 계기로 해상안전문화의 확산과 생명을 지키는 구명조끼의 중요성을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