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해 항로 복귀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전쟁위험보험료(War Risk Premium)는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해상보험 전문가들은 21일 “지역 불안정성이 해소되지 않는 한 선사들은 추가 비용 부담을 피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한 글로벌 해상보험 중개인은 “위험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는 한 보험사는 할인을 할 이유가 없다”며
“선사들은 최소 수개월간 높은 보험료를 감내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해를 통과하는 선박은 전쟁위험보험료, 추가할증료(Additional Premium, AP) 등을 부담해야 하며, 이는 항차당 수십만 달러에 달할 수 있다.
리스크 매니지먼트 전문가들은 “홍해 항로를 이용하는 것 자체가 프리미엄이 된 상황”이라며 "선사 뿐 아니라 화주들도 운임 인상 압력을 피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추가 비용은 단순한 단기적 변수가 아니라 지정학적 리스크, 보험 시장의 보수적 평가, 재보험 비용 상승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구조적 문제라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