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 및 경제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인천항 경제회복을 위해 투자사업 신속 집행 및 소비 활성화를 추진하고자 ‘2025년 제1차 투자집행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IPA의 올해 투자집행 목표는 683억 원으로, 이날 회의를 통해 투자사업계획 및 현안을 점검하고 투자사업 예산을 1분기까지 26%, 상반기까지 57% 이상 신속 집행하기로 했다. IPA는 목표 이상의 집행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주간 단위 집행관리 및 월별 CEO 주재 회의 개최 ▴선급금·기성금 최대 집행 ▴발주, 계약 등 사전절차 소요시간 단축 ▴사업별 추가집행 방안 발굴 등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투자집행 목표 사업 외에도 기관 주요사업을 조기 추진해 각종 소모품 구매, 용역계약 관련 예산은 상반기 중 집중 집행하고, 인천 지역 소비 활성화와 지역 상생을 위해 지역사회·중소기업 지원사업 확대에도 힘쓰기로 했다. 이경규 IPA 사장은 “인천항 경제회복을 위해 기관 차원에서 투자사업 예산 신속 집행과 소비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가 올해 43명 안팎의 신규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정규직 신입직원 채용 규모는 7명 수준으로 청년 취업시장 활기 부여를 위해 100% 상반기 조기 채용을 목표로 2월에 채용공고 후 3월 말 임용할 계획이다. 매년 2회 정기적으로 채용하고 있는 체험형 청년인턴은 1월 1일 자로 채용한 직원 외에 추가로 12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4월에 공고하여 7월에 임용한다. 정규직과 체험형 청년인턴은 필기·서류, 면접 전형을 거쳐 채용되며, 청년인턴은 근무기간 중 평가에 따라 우수 인턴으로 선정되면 정규직 채용에서 전형별 1~3% 가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BPA는 전문직무의 내부역량 강화를 위해 회계사 및 부동산 전문가를 전문계약직으로 채용할 계획이며, 직원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업무 공백 최소화 지원방안으로 육아휴직 대체인력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별 선발인원 및 전형 일정은 부산항만공사 누리집(www.busanp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붙임 : 관련사진(사옥전경) 1매. 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공단 노동조합과 2025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임금협약 체결로 공단은 노동조합 설립 36년 연속 무분규 타결이라는 성과를 이뤘다. 세종시 공단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임금 협약식에는 김준석 공단 이사장과 송명섭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합의사항으로는 ▲기본연봉 3.0% 인상(정부 예산운영지침 준수)이 포함되었으며, 이를 통해 직원들이 실질적인 임금인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공단 노사는 지난해에도 저출산 극복 및 출산장려문화 정착을 위해 공무원 수준으로 가족수당을 인상하고, 직무 중심 보수체계 확대에 합의하는 등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송명섭 노조위원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근무 환경 조성과 공단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준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노사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해 무분규 합의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노동조합과 직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모두가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2025년 1월 24일 ~ 2월 2일)을 앞두고 지난 12월 30일부터 1월 10일까지 전국의 12개 운항관리센터에서 연안여객선 132척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인명 피해율이 비교적 높은 겨울철 선박 화재‧폭발사고 예방과 농무기 도래에 대비해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 난방기구 사용 실태, ▲ 소방설비 관리상태, ▲ 구명설비, ▲ 항해·통신장비 작동 여부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전기차 화재사고에 대한 국민의 우려가 커짐에 따라 여객선 내 전기차 선적관리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지난해부터 중점항목으로 점검해온 기관 상태에 대한 점검도 진행하였다. 공단은 여객선사를 대상으로 점검 결과에 따른 208건의 시정조치 사항을 이행하도록 하여 연안여객선의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공단은 설 연휴 기간 중 여객선 안전운항과 편안한 귀성길을 위해 특별수송 대책본부 운영과 함께 지능형 CCTV, 선박모니터링 시스템, 드론 등을 활용한 여객선 운항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다. 다음날의 여객선 운항 여부를 알려주어 이용객들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강용석)은 2024년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을 추진해 해양폐기물 약 6,075톤을 수거 및 처리했다고 9일 밝혔다. 공단은 무역항, 연안항, 한려해상국립공원 등 24개 주요 항만과 해역에서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을 전개했으며 작년 한 해 동안 폐타이어, 폐어구 등 해양폐기물 약 6,075톤 수거해 처리했다. 특히 2024년에는 해군, 수협, 국립공원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바탕으로 해상국립공원, 연평해역 등 관리하기 어려운 먼 바다에서 수거작업을 전개해 해양폐기물 취약지역을 해소했다. 또한 공단은 모든 현장에 안전 감리원을 배치해 상시점검을 실시하고 유관업체와 안전보건협의체를 운영하는 등 현장 안전을 강화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사업을 마무리했다. 강용석 이사장은 “공단은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새해에도 안전한 작업환경을 구축해 해양폐기물 취약지역을 해소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이 올해 상반기 내 총 13대의 전기 야드 트랙터(Yard Tractor, YT)를 도입해, 고효율·친환경 ‘컨’ 물류 환경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SNCT는 기존 운영 중인 디젤 YT 40대 중 노후화된 일부 차량을 가동 중단하고 전기 YT 13대를 신규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속한 하역작업 및 부두 생산성 향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며, SNCT는 2028년까지 보유한 YT 전량 전기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IPA에 따르면, 전기 YT는 탄소 배출이 없어 항만 내 오염 배출을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뿐 아니라, 소음과 진동이 적어 항만 근로자의 생산성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IPA는 인천항 ‘컨’ 터미널 첫 전기 YT 도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전기 YT 도입 및 충전시설 설치에 애로사항이 없는지 살피고, 인천항 ‘컨’ 운영사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현황을 공유하는 등 필요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상기 IPA 운영부문 부사장은 “인천신항의 전기 YT 도입은 인천항의 친환경 전환과 지속 가능한 물류 환경 조성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인천항만공사(IPA)는 6일 이탈리아 크루즈 선사 코스타 크루즈(Costa Cruise)의 코스타세레나(Costa Serena, 11만 4톤급)호가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서 출항했다고 밝혔다. 코스타세레나호는 2019년 이후 5년 만에 인천항에 입항해, 한국인 승객 2천여 명과 승무원 970명 등 2천 970여 명을 태우고, 10박 11일 동안 오키나와, 이시가키, 홍콩, 기륭을 거쳐 부산항으로 돌아간다. 전국에서 모인 크루즈 관광객 2천여 명은 이날 오전부터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 집결해 승선을 시작했으며, 오후 2시 코스타세레나호와 함께 오키나와로 출항했다. IPA는 이번 입항을 기념해 선박 선장 등 선사 관계자에게 기념패를 증정하며 승객과 승무원들을 환대했다. 또한, 정박 기간 승객들이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센트럴파크 등 인천의 관광명소를 즐길 수 있도록 관광안내소와 무료 셔틀, 투어버스를 운영했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안전하고 효율적인 인천항 크루즈 터미널 운영을 위해 사전 시뮬레이션을 진행하고 정비를 완료했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크루즈가 인천항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PA에 따르면, 지난해 크루즈 여객은 2만 5,1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 최근 10년(’14~’23년)간 해양사고 재결서를 기준으로 안전사고의 원인과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해양 안전사고는 전체 재결분의 약 20%(378건)이며, 이 중 줄과 그물 관련 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특히, 줄과 그물 등에 신체를 가격당한 사고가 약 32%(123건)로, 다른 사고유형에 비해 인명피해 비율 또한 높아 해상작업 환경에서의 안전사고 예방과 체계적 관리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 최근 10년(’14~’23년)간 해양 안전사고 분석 … 줄·그물 관련 사고가 77.5% 차지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재결서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안전사고는 전체 재결분의 약 20%인 378건으로, 이 중 줄과 그물 관련 사고가 77.5%(293건)를 차지했다. 사고 유형별로는 줄의 강한 장력에 의해 머리(얼굴, 목 등)가 가격 당한 사고와 그물을 던지는 작업 중에 부표줄, 닻줄 등에 다리가 감겨 해상으로 추락한 사고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10년간 예인줄, 닻줄과 같은 줄 시설물에 의해 머리, 발 등의 신체가 손상된 경우는 총 445회로, 안전모, 안전화 등과 같은 보호장구 착용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 줄‧그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새해 어선원 안전관리 제도의 정착과 대국민 서비스 디지털화 완성 등 안전한 바다 일터 조성과 대국민 편의를 위한 중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단 김준석 이사장은 2일(목) 오전 세종 본사 2층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시무식에서 새해 중점 사업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주요 추진 방향은 ▲ 어선원 안전관리제도 정착, ▲ 대국민 서비스 디지털화 완성, ▲ 선박검사 선진화와 규제 완화 추진, ▲ 여객선 안전사고 예방, ▲ 디지털·친환경 연구 선도로 해사안전 증진 등 다섯 가지다. 공단은 먼저, 2025년 1월 3일부터 시행되는 '어선안전조업 및 어선원의 안전·보건 증진 등에 관한 법률(이하 어선안전조업법)'에 대비해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에 주력한다. 이를 위해 정부의 어선원안전보건 관리 이행기관으로서 제도 지원을 위한 전담 인력을 확보하고 조직을 개편하여 안정적인 정책 이행 준비를 마쳤다. 공단은 중대 재해 사고조사 기술 지원, 연근해어업 안전매뉴얼 개정, 위험성 평가 기준 마련 등 세부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단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대국민 서비스 혁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 모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는 23일(월) 독거노인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친환경 목도리를 서구 및 영도구 노인복지관에 각각 120개씩(총 540만원 상당)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해진공이 기부한 친환경 목도리는 환경 오염의 주된 요인으로 지목되는 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을 해 제작하였으며, 영도구 및 서구 노인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업사이클링이란 기존에 버려지는 제품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것을 넘어, 디자인을 가미하는 등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여 제품을 재탄생시키는 행위를 말한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최근 어려운 대내외 환경으로 연말연시 취약계층의 겨울철 대비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오늘 이 작은 나눔이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해진공은 2018년 공사 설립 이후, “희망더(+)海, 함께 나눔으로 배가되는 KOBC 희망물결” 사회공헌 슬로건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지역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그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교육청 ‘교육메세나탑’, 한국경영인증원 ‘상생경영 우수기업’,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명문기업 실버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