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내‧외국인 어선원이 조업 중 위험요소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어선안전보건표지’ 보급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개정된 ‘어선안전조업법’에 따라 어선 소유자가 어선안전보건표지를 부착해야 하는 법적 의무를 원활히 이행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단은 지난 7월부터 해양수산부로부터 어선원 안전보건 업무를 위탁받아 어선 안전보건표지 보급을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약 1,600척에 배부를 완료했다. 내달까지 전국 어선 5,095척에 전량을 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5년간 어선 인명피해 사고율이 10% 초과하는 초고위험 업종 어선 473척에는 7월 중 우선 보급을 마쳐, 재해율이 높은 현장부터 안전성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보급되는 어선안전보건표지는 ‘어선안전조업법’ 시행규칙에 규정된 17종으로, 출입금지‧통행금지‧금연‧끼임주의‧부딪힘주의‧넘어짐주의‧미끄럼주의 등 어업 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위험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제작됐다. 야광 물질을 사용해 야간에도 식별이 쉽고, 강한 접착력과 특수 코팅을 적용해 해상 환경에서도 오래 유지된다. 공단 관계자는 “어선 안전보건표지를 선원이 쉽게 인지할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24일부터 26일까지 코엑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에 참가해 해양폐기물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이에스지(ESG) 종합 박람회이다. 공단은 해양경찰청, 수협, 사회적기업 우시산이 함께 공동부스를 운영해 해양폐기물의 현황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관 간 협업 과정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패널과 실물을 전시한다. 특히 전시는 ‘고래와 함께 사는 법, 지속가능성을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해양폐기물이 재생 원료로 전환돼 새활용 제품으로 탄생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관람객이 직관적으로 볼 수 있게 기획됐다. 강용석 이사장은 “이번 전시는 해양폐기물이 다시 일상 속 가치 있는 제품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이다”며 “바다를 지키는 기관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지난 23일 공단 본사(서울시 송파구 소재)에서 수협은행과 해양환경 보전 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0년 수협은행과 체결한 ‘해양플라스틱 저감을 위한 기금 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수협은행은 ‘Sh 해양플라스틱 zero 예·적금’ 판매금액의 일정액을 기금으로 조성해 공단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기금은 ▲해양환경 보호 활동 ▲해양플라스틱 저감 교육·캠페인 ▲자원순환 인식증진을 위한 홍보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용석 이사장은 “해양쓰레기 저감 활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주신 수협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해양플라스틱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이 해운업계의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해운부문 외부사업 컨설팅 지원사업’ 2차 참여기업 모집에 나섰다. 접수 기간은 오는 10월 10일까지다. 외부사업은 온실가스 감축 의무가 없는 배출시설에서 자발적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한 경우 감축량을 배출권으로 인정받아 거래할 수 있는 제도를 말한다. 이번 2차 컨설팅 모집 대상은 육상전원공급설비(AMP)를 사용하거나 전기·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선박을 운영하는 선사와 해운기업이다. 공단은 총 3개 업체를 선정해 ▲ 배출량 자료 수집 ▲ 온실가스 예상 감축량 산정 ▲ 사업계획서 작성 ▲ 타당성 평가 대응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육상전원공급설비(AMP, Alternative Maritime Power)는 선박이 항만에 정박 중일 때 엔진을 끄고 육상에서 전기를 공급받아 사용하는 장치로, 발전기 가동을 줄여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배출을 크게 낮출 수 있다. 공단은 지난 5월, 1차 컨설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외부사업 승인에 대비한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실시했다. 유류발전기 제원과 전력 사용량을 토대로 한 감축량 산정 방법을 안내하고, 법적·제도적 요건 충족을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국회 중앙잔디광장과 국회 경내에서 열리는 ‘2025 국회 입법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회·정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시민단체 등 총 119개 기관이 참여해 ▲기후위기 극복 ▲지방소멸 대응 ▲민생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정책 현안을 공유하고 국민과 함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기후위기 극복’을 주제로 정책 체험부스를 운영해 ▲해양 기후위기 관련 공단 사업 전시 ▲해양환경 VR 체험 ▲해양환경 관련 입법 현황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공단 우수정책을 소개하고 대국민 소통활동을 펼친다. 특히 부스를 찾은 국민을 대상으로 해양환경 및 기후위기 관련 의견 수렴을 실시해 향후 공단의 국민 참여형 소통체계를 구축하고 해양환경 정책 반영 등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강용석 이사장은 “이번 박람회가 해양 기후위기와 해양환경에 대해 국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공단은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해양환경 정책을 통해 국민의 의견으로 바꿔가는 바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가 22일 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와 BPA 사옥에서 ‘부산항 AX(AI Transformation) 혁신을 위한 전략적 AI 파트너십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 추진전략인 ‘AI 3대 강국 도약’ 달성에 기여하고, 국내 최대 항만인 부산항에 네이버클라우드의 혁신적인 AI 기술을 접목하여 글로벌 최고 수준의 스마트 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 세계 주요 항만은 AI, 클라우드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물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스마트 항만’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BPA는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국내 최고의 AI 및 클라우드 기술을 보유한 네이버클라우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AI 인력 양성, ▲AI 기술개발 및 현장적용, ▲항만 AI 생태계 활성화, ▲공동 R&D 협력 등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BPA는 부산항을 국내 AI 기술의 ‘테스트베드(Test-bed)’로 제공하여, 네이버클라우드가 개발한 혁신 기술들이 실제 환경에서 검증되고 사업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계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지난 22일 보령수협 대천항 지점에서 기획재정부·보령시·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지역 소비활성화를 위한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방소멸 위기 대응 및 지역 균형발전의 일환으로 상생소비 기반을 강화해 지역 발전 및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각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역 경제·문화·관광 활성화, 명절선물 및 기념품 구입 시 특산품 우선 고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고 적극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식 이후 공단은 대천 수산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해 지역 상권을 직접 체험하고 구입한 수산물을 지역 아동복지시설인 ‘대천애육원’에 기부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강용석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지난 5월 자매항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미국 로스앤젤레스항(Port of Los Angeles, POLA) 유진 세로카(Eugene Seroka) 청장이 22일 인천항을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인천항을 방문한 세로카 청장은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 3개 본부 부사장 등 임원진과 만나 ▲인천항의 미주항로(PS6) 서비스 안정화와 ▲냉동·냉장 화물유치 협력 ▲친환경·스마트 항만 기술 교류 등 양 항만 간 전략적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세로카 청장 일행은 선광컨테이너터미널(SNCT)를 방문해 자동화 터미널 운영 현황과 친환경 항만설비를 시찰하고, 인천항의 미주항로 기항 정시성 유지 및 신규 물동량 창출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인천항은 국내 항만 중 유일하게 LA항과 유효한 자매항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양 항만 당국은 이번 세로카 청장의 방문을 계기로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와 지속 가능한 항만 운영을 위한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세로카 청장의 인천항 방문은 지난 5월 LA항에서 체결한 자매항 협력을 구체적으로 실행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글로벌 공급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가 임직원 정보보호 문화 확산을 위해 기관장이 주도하는 ‘2025년 하반기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각종 정보유출 사례와 관련하여 개인정보 및 정보보안 중요성이 점차 강화되는 가운데, 기관장이 직접 참여하여 디지털 업무환경 속에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전사적인 실천 의지를 확산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내용으로는 △개인정보 관련 문서 및 메모 등을 점검하는 개인정보 클린데스크 점검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캠페인 포스터를 활용한 홍보 △ 업무 관련 정보보호 퀴즈 및 화면보호기 설정 이벤트 △ 담당자 인식제고를 위한 교육 등을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임직원의 개인정보 및 정보보안의 중요성을 제고했다. 또한, 클린데스크 및 정보보호 교육이수에 모두 참여한 부서 및 개인에게‘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참여 우수상’을 22일 시상함으로써 임직원의 개인정보 및 정보보안 활동 참여를 장려했다. BPA 송상근 사장은“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개인정보 보호와 정보보안은 기관의 신뢰와 국민의 안전에 직결되는 핵심 요소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보보호 활동과 더불어 신기술 기반 정보보호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대한상공회의소 인천인력개발원(원장 하인수)과 협력하여 인천지역 소재 항만·물류 분야 중소기업 사업주 또는 근로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AI 활용 기초교육을 무상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중견기업 대비 자기계발 교육 기회가 적은 항만·물류 분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총 40명을 대상으로 AI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항만·물류 업종이 아니더라도, 인천항 입주기업 근로자 또는 인천 소재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 신청자 모집은 9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약 한 달간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일일 교육형태로 대한상공회의소 인천인력개발원의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평일인 10월 24일과 주말인 10월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7시간 동안 각각 진행되며, 약 25만원 상당의 무료 교육과 함께 점심식사가 제공된다. 10월 24일에는 ▲기획·마케팅 분야 생성형 AI 기초 일일교육(20명), 10월 25일에는 ▲유통서비스 분야 생성형 AI 기초 일일교육(20명)을 운영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각 분야별 AI 도구 활용법, 프롬프트 작성 실습과 기획서·브랜딩 제안서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