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6 (월)

  • 흐림동두천 9.8℃
  • 맑음강릉 15.5℃
  • 서울 12.2℃
  • 흐림대전 12.9℃
  • 대구 13.4℃
  • 울산 19.3℃
  • 광주 13.7℃
  • 흐림부산 16.9℃
  • 흐림고창 12.4℃
  • 구름많음제주 23.1℃
  • 구름많음강화 12.8℃
  • 흐림보은 12.0℃
  • 흐림금산 11.9℃
  • 구름많음강진군 18.3℃
  • 흐림경주시 15.8℃
  • 구름많음거제 17.0℃
기상청 제공

정부 · 국회 · 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 '2026년 어촌마을 워케이션' 참가자 모집…"바다로 출근"

  • 등록 2026.04.06 15:37:35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과 해양수산부(장관 황종우)는 탁 트인 바다를 품은 어촌 마을에서 일과 휴식을 함께할 수 있는 ‘2026년 어촌마을 워케이션(휴가지 원격 근무)’ 참가자를 6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6년 어촌마을 워케이션’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어촌마을에 머무르며 업무와 생활을 함께하는 체류형 프로그램이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하여 마을의 유휴 공간을 공용 사무실(공유 오피스)로 조성했으며, 해양수산부의 어촌 자생력 강화 사업과 연계하여 숙박·체험·식사 등 어촌의 고유한 매력을 더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사업을 통해 574명의 도시민이 참여하여 2억 7,800만 원의 주중·비수기 수익을 어촌마을에 안겨주는 등 부가 소득을 창출하는 활성화 모델로 자리잡았다.

 

‘2026년 어촌마을 워케이션’은 전국 어촌체험휴양마을 13개소에서 운영되며, 참가자는 1박 2일부터 최대 3박 4일까지 자유롭게 머물 수 있다. 바다와 인접한 공용 사무실에서 근무하면서,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조식과 마을별 특색을 담은 체험 활동을 즐기며 어촌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지난해 운영된 마을 가운데 인천 포내마을, 충남 삽시도마을, 제주 사계마을은 특히 참가자 만족도가 높았던 대표 사례이다.

 

 포내마을은 쾌적한 근무환경과 수도권 접근성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삽시도마을은 섬 특유의 여유로운 체류 경험, 사계마을은 제주 바다가 눈앞에 펼쳐지는 업무 환경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어촌마을 워케이션에 대한 세부 내용과 참가 신청은 바다여행 누리집www.seantou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가비는 마을별로 다르며, 공용 사무실 사용, 숙박, 조식, 체험 활동 비용 등이 포함된다. 체류 기간에 따라 차등 지원금이 제공된다.

 

홍종욱 공단 이사장은 “어촌마을 워케이션은 어촌의 공간과 자원을 새로운 일터이자 체류형 여행지로 전환하는 사업”이라며, “도시민에게는 일상에서 벗어난 새로운 근무 경험을, 어촌에는 지속 가능한 체류 수요와 소득 창출 기반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어촌 활성화 모델로 키워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