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의 피더 컨테이너선 ‘Safeen Prestige호’ 가 이란의 공격으로 발생한 대형 화재 후 결국 호르무즈 해협에서 침몰했다.
이란 전쟁 후 첫 상선 침몰 사례다.
해상경보시스템 NAVAREA IX는 침몰 경보를 발령해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침몰 지점은 오만 라스 마드라카(Ras Madrakah) 북동쪽 약 6.5해리, 수심 약 120m(400ft) 해역으로 보고됐다.
일부 컨테이너 잔해가 주변 해역에 떠 있으며, 기름띠가 관측된 것으로 알려졌다.
‘Safeen Prestige호’는 지난 3월 4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중 이란 미사일 공격에 피격됐으며, 이후 장기간 표류해왔다. 피격 직후 기관실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승무원들은 즉시 선박을 이탈했다.
이 선박은 2013년 중국 건조된 2만 3,425 DWT, 1,740TEU급 중형 컨테이너선이다.
‘Safeen Prestige호’가 표류한 지 이틀 뒤인 월 6일에는 AD포츠그룹에서 예인선을 투입했으나, 예인선 역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사상자가 발생했다.
NGO UANI(United Against Nuclear Iran)가 공개한 3월 18일 위성사진에서는 선박 전방에서 연기가 치솟는 모습이 포착돼, 이란의 2차 공격 가능성도 제기됐다.
‘Safeen Prestige호’는 AD포츠그룹이 2022년 5월 인수해 걸프–인도 아대륙 노선에 투입했고, 이후 2024년 이집트 선사가 이를 용선해 운영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