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16.0℃
  • 맑음강릉 15.6℃
  • 구름많음서울 17.5℃
  • 흐림대전 15.6℃
  • 연무대구 15.7℃
  • 연무울산 15.6℃
  • 맑음광주 18.4℃
  • 연무부산 17.2℃
  • 맑음고창 18.8℃
  • 구름많음제주 20.0℃
  • 구름많음강화 13.4℃
  • 구름많음보은 15.0℃
  • 구름많음금산 15.0℃
  • 맑음강진군 17.9℃
  • 구름많음경주시 16.4℃
  • 맑음거제 16.4℃
기상청 제공

해운/항만/물류

"이란 전쟁에 부산항 대기 선박 2배 급증"

  • 등록 2026.03.29 09:35:43

 

이란 전쟁이 5주차에 접어들며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가 아시아 주요 항만으로 퍼지고 있다.


선박들은 대체 항만으로 이동하거나 장기 대기에 들어가는 상황이다.

 

해운시장 분석 플랫폼 포트캐스트(Portcast)에 따르면 싱가포르항 정박지의 평균 7일 대기 선박 수는 25일 기준 30.3척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쟁 발발 직전인 2월 28일의 20척 대비 50% 증가한 것이다.

 

가장 크게 영향을 받은 항만은 부산항으로, 평균 대기 선박 수가 5.4척에서 12.9척으로 2배 이상 늘어났다.

 

항만업계 전문가는 “호르무즈 해협의 병목 현상이 아시아 전역의 정박 대기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며 "선박 스케줄이 연쇄적으로 무너지면서 정시성 회복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