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란 전쟁 여파로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1년여 만에 1700선을 넘어섰다. 중동 노선 운임은 전쟁 전과 비교해 2배 반 폭등했다.
13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SCFI는 전주(1489.19) 대비 221.16포인트 오른 1710.35를 기록했다.
SCFI가 170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2월 이후 약 1년여 만이다.
전쟁이 발발한 2월 마지막 주(1333.11)와 비교하면 377.24포인트 상승했다. 2주 만에 28% 가량 오른 것이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으로 위험 수준이 높아진 중동 노선이 운임 상승을 견인했다. 중동 노선은 TEU당 전주 대비 933달러 오른 3220달러를 기록했다. 2주 전과 비교하면 1893달러, 142.7% 올랐다.
미 동안 노선은 FEU당 395달러 상승한 3111달러, 미 서안 항로는 310달러 오른 2249달러를 각각 나타냈다.
지중해 노선은 TEU당 305달러 상승한 2666달러, 유럽 노선은 166달러 상승한 1618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호주·뉴질랜드 노선은 45달러 내린 624달러, 남미 노선은 59달러 떨어진 2559달러를 각각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