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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항만/물류

MSC 피더선,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기관실 폭발 화재

  • 등록 2026.02.06 08:57:47

 

5일 러시아 네바만(Nevа Bay)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항으로 향하던 MSC의 피더 컨테이너선 ‘MSC 지아다IGiada)III호’에서 기관실 폭발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화재는 이후 상부 구조물로 확산됐으나, 부상자 없이 수시간 만에 진압됐다.

 

사고 선박은 선령 24년의 2,732TEU급 노후 피더선으로 라이베리아 국적이다.

 

유럽–발트해–러시아 항로를 정기적으로 운항하며, 현재 항만으로 예인돼 검사를 받고 있다.

 

사고가 나자 러시아 당국은 구조선과 쇄빙선을 현장에 투입했다. 러시아 당국은 "화재 선박의 선체 외판에 구조적 손상은 없으며, 연료 누출도 확인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고는 최근 핀란드만–러시아 항로를 이용하는 외국적선에 대한 감시 강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발생했다.

 

며칠 전에는 바하마 국적 컨테이너선 ‘발틱 스피리트(Baltic Spirit)호’가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향하던 중 러시아 당국에 의해 억류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