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5주만에 내림세로 바뀌었다.
13일 상하이해운거래소(SSE)에 따르면 이번주 SCFI는 2088.24로 전주 대비 152.11포인트(6.79%) 하락했다.
노선별로 유럽, 남미, 중동은 강세를 보인 반면 북미, 지중해 운임은 내렸다.
특히 상하이-미 서안 항로 운임 하락폭이 커 FEU당 4120달러로 전주에 비해 1486달러(26.51%) 급락했다. 상하이-미 동안 노선은 FEU당 6745달러로, 전주 대비 194달러(2.80%) 내렸다.
상하이-지중해 노선도 TEU당 3190달러로 전주 대비 112달러, 3.39% 하락했다.
반면 상하이-유럽 노선은 TEU당 1844달러로 전주 대비 177달러, 10.62% 상승했다.
남미 노선도 TEU당 4724달러로 전주 대비 765달러, 19.32%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