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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항만/물류

아시아~유럽 '컨' 운임, 13주간의 하락 끝에 반등

"선사들의 FAK 운임인상 영향"

  • 등록 2025.03.08 08:48:55

 

 

아시아~유럽 노선 컨테이너 운임이 13주간의 연속 하락을 멈췄다. 선사들이 도입한 FAK 운임인상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 드류리(Drewry) WCI는 상하이~로테르담 구간에서 전주 대비 2% 상승한 FEU당 2636달러를 기록했다.  상하이~제노아 노선은 전주와 같이 FEU당 3745달러였다.

 

제네타(Xeneta)의 XSI는 극동아시아~북유럽 항로에서 전주 대비 1%에 약간 못미치게 올라 FEU당 2733달러를, FBI(Freightos Baltic Index) 아시아~북유럽 노선 운임은 1% 올라 FEU당 2973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이같은 상승세는 선사들이 지난 1일 적용하겠다고 밝힌 FEU당 4100달러의 FAK 운임보다는 상당히 낮지만, 어쨌든 운임이 3개월간의 하락을 일단 멈췄다는 점에서 선사들에게는 긍정적이다.

 

한편 아시아~북미 노선의 스팍운임은 8주 연속 하락세를 지속했다.

 

WCI 상하이~LA 노선은 전주 대비 9% 하락한 FEU당 3166달러를, 상하이~뉴욕 구간은 6% 하락한 FEU당 4320달러를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