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비 급등에 속초-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의 국제 페리가 이달 중순부터 운항을 일시 중단한다.
운항사인 GNL페리는 6일 공지를 통해 “중동 지역의 불안정한 정세와 연료 가격 상승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운항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마지막 항차는 속초발의 경우 4월 11일, 블라디보스토크발은 4월 13일이다.
재개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이 노선은 지난 3월 초 선박 수리후 운항이 시작돼 주 1회 운항을 해왔으며, 운항 재개 두달 만에 다시 중단되게 됐다.
재개 첫 항차에서는 러시아 관광객 230여명이 속초에 도착하며 지역 관광 및 물류 활성화 기대감을 부풀렸다.
업계 관계자는 “벙커유 가격이 단기간에 급등하면서 중소형 국제 페리 노선이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다”며 "운항을 할수록 적자폭이 커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