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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항만/물류

“한진해운 파산, 치욕의 역사도 기록하자”

한국해운역사기념관 개관식 '성황'

  • 등록 2026.01.29 08:21:54

 

“한국해운역사기념관에는 영광스러운 역사 뿐만 아니라 한진해운 파산과 같은 치욕의 역사도 기록돼야 한다. 한진해운 파산에 관계됐던 공무원, 금융 관계자들의 이름을 기념관에 새겨넣어야 한다.”

 

한국해운조합의 ‘한국해운역사기념관’에 헌정된 ‘해운거목 8인’중 한명인 대한해운공사 고김용주 초대 사장의 유족 자격으로 28일 개관식에 참석한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는 이같이 강조했다.

 

고 김용주 사장의 막내 아들인 김 전 대표는 “한진해운 파산 당시 여당 대표로서 한진해운을 죽이는 일은 미친 짓이라고 공개적으로 반대했지만 정부 결정을 막지 못했다. 무능했던 박근혜 정권에서 한진해운을 해체시킨 것은 정말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진해운은 선친이 만든 대한해운공사의 후신으로 파산 당시 세계 7위 선사로서 전 세계를 연결하는 실핏줄 같은 항로를 개척해 놓은 것을 무식한 놈들이 없애버리게 놔둔 것이 정말 천추의 한”이라고 말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정·관계 인사, 해운 관련 단체장, 선사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허만옥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나경원·조승환·김승수·박성민 의원 등 국회의원들과 진교훈 강서구청장, 임기택 IMO 전 사무총장, 김덕룡 김영삼민주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한국해운협회 박정석 회장, 한국해사기술 신동식 회장,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최윤희 회장,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우동식 관장,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조정희 원장, 한국예선업협동조합 김일동 이사장 등 유관 단체장과 학계, 선사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