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이후 장기간 공석이던 청와대 해양수산비서관에 이현 해양수산부장관 정책보좌관이 내정됐다.
1986년생인 이현 해양수산비서관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스웨덴 세계해사대학(WMU) 대학원에서 선박경영과 물류학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IMO에서 잠시 근무한 경력이 있고, 지난 2018년 제8대 지방선거를 통해 부산시 의원에 당선되며 정치 이력을 시작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민주당 대표일 때 특보를 맡았다. 지난 22대 총선 때 부산 부산진구을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이 신임 비서관은 해수부장관 보좌관에 임명될 때 전재수 당시 장관과 같이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는 점 때문에 '파격'이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비서관 임명으로 당협 위원장에 걸맞는 보직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비서관이 관계와 해양산업계에는 여전히 낯선 인물이란 점에서 가교역할을 얼마나 잘 할지 지켜보자는 기류가 감지된다.
정가에서는 이 비서관 또한 정치인 출신이라는 점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고위공무원 출신들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는 루머를 입증한 사례로 받아들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