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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독도소주, 독도 해양 연구에 힘 보탠다

  • 등록 2026.04.10 09:48:04

 

“울릉도·독도는 우리가 기억해야 할 역사이자, 반드시 미래로 이어가야 할 유산입니다. 더 깊이 연구할수록 더 많은 국민이 울릉도·독도를 가슴으로 느끼고 아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기부가 그 작은 시작이 되길 바랍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이희승, KIOST)과 발전기금 약정서를 체결한 임진욱 케이알컴퍼니(주)농업회사법인(케이알컴퍼니(주)) 대표이사는 이같이 소감을 전했다.

 

 KIOST는 임진욱 케이알컴퍼니(주) 대표이사와 발전기금 기부 약정식을 9일(목) 동해연구소(울진)에서 개최했다. 기부금은 울릉도·독도 연구의 활성화를 위해 사용된다.

 

 이희승 원장은 “이번 기부금은 울릉도·독도 해양연구의 소중한 밀알이 될 것”이라며 “울릉도·독도는 우리나라 해양주권의 상징이자 귀중한 해양생태계의 보고인 만큼, 기부해 주신 뜻을 잘 받들어 우리나라 해양과학 발전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이번 약정은 지난해 10월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울릉도·독도 관련 특별전을 계기로 이뤄졌다. 평소 독도 사랑이 지극한 임진욱 대표이사가 김윤배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대장에게 기부 의사를 밝히면서 인연이 시작됐고, 지난해 1천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매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이번 약정식에서 약속했다.

 

 임진욱 대표이사는 “바다를 지키는 일은 비단 영토 수호에만 그치지 않는다”라며 “해양의 생태계를 과학적으로 연구하고 알리는 것이야말로 더 많은 국민이 울릉도·독도를 진정으로 이해하고 관심을 갖게 만드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꾸준히 KIOST에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케이알컴퍼니(주)는 독도 우편번호(40240)를 활용한 '40240 독도소주'를 강원도의 쌀과 울릉도 해양심층수로 제조해 판매하는 기업으로 독도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사회공헌으로 실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