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삼호가 해상 가스운송사업에 처음 진출하는 터키 아이가즈(Aygaz)로부터 9만 3,000cbm급 초대형 가스운반선(VLGC)을 수주했다.
아이가즈는 15일 이스탄불 증권거래소 공시를 통해 이 신조 계약을 밝혔다.
공시 내용에 따르면 신조선가는 1억 1,900만 달러이며, 인도 시기는 2028년 2분기다.
VLGC 발주를 통해 아이가즈는 기존 LPG 유통·저장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해상운송 사업으로 가치사슬(Value Chain)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
글로벌 VLGC 시장은 중동·미국의 LPG 수출 증가, 아시아 수요 확대, 친환경 선박 교체 수요 등에 힘입어 꾸준한 발주가 이어지고 있다.
아이가즈의 이번 발주는 그리스·일본·중국 등 전통적 VLGC 선주국 외 지역 기업의 시장 참여 확대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