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D현대삼호가 그리스 에발렌드 쉬핑(Evalend Shipping)으로부터 수에즈막스급 유조선 2척을 수주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이들 선박은 15만 7,000dwt급이며, 2027년 상반기에 인도될 예정이다.
척당 신조선가는 8,950만 달러다.
아테네에 본사를 둔 에발렌드 쉬핑은 앞서 지난 2023년 4월 HD현대삼호에 발주한 수에즈막스급 유조선 2척은 척당 8,526만 달러를 내고 인도받았다.
올해 들어 수에즈막스급 유조선 발주는 대부분 그리스 선주로부터 나왔으며, 이들 물량은 전량 한국조선소에 발주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