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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플랜트

Danaos 알래스카 LNG선 10척 어디로?

  • 등록 2026.02.12 10:36:04


그리스 다나오스(Danaos Corp.)가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참여를 위해 최대 10척의 LNG운반선 신조 발주를 추진하면서 이들 물량이 어디로 향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다나오스는 이와 관련, 프로젝트 물량과 항로 거리에 따라 최소 6척, 최대 10척까지 필요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다나오스는 지난달 글렌파른 그룹(Glennfarne Group)이 주도하는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의 우선 톤수공급업체로 선정됐다.

 

다나오스의 CEO 존 쿠스타스(John Coustas)는 10일 애널리스트 콜에서 “운송 거리가 길어질수록 필요한 선박 수는 늘어날 수밖에 없다"며 "프로젝트의 최종 물량 배분과 항로가 확정되면 신조 규모도 명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나오스는 그리스의 대표 컨테이너선 및 벌크선 선주로 알려져 왔지만,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LNG 운송시장에 본격 진입하게 된다.


업계 관계자는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는 장기계약 기반이기 때문에 선주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는 구조”라며 “다나오스가 LNG 시장에 뛰어들기 위한 최적의 기회”라고 분석했다.

 

조선업계에서는 다나오스 신조 발주 물량 수주전에 한국·중국·일본 조선소 모두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 소식통은 "결국 수주전은 가격을 내세운 중국과 기술력의 한국 간 2파전이 될 것으로 본다"며 "분할 발주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