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1 (수)

  • 흐림동두천 0.6℃
  • 맑음강릉 5.5℃
  • 박무서울 2.2℃
  • 대전 2.7℃
  • 맑음대구 4.5℃
  • 맑음울산 4.8℃
  • 박무광주 3.5℃
  • 맑음부산 5.0℃
  • 구름많음고창 1.5℃
  • 구름많음제주 7.6℃
  • 흐림강화 -0.2℃
  • 흐림보은 2.1℃
  • 흐림금산 1.8℃
  • 맑음강진군 2.6℃
  • 맑음경주시 4.5℃
  • 맑음거제 5.1℃
기상청 제공

조선플랜트

Transocean, 58억 달러에 Valaris 인수

  • 등록 2026.02.10 12:18:14

 

스위스의 트랜스오션(Transocean)이 미국 증시에 상장된 발라리스(Valaris)를 58억 달러 규모의 주식거래를 통해 인수한다.

 

양사는 9일 인수계약 체결 사실을 발표했다.

 

이 거래는 최근 수년간 이어진 해상시추업계 통합 흐름 가운데서도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트랜스오션은 이번 거래를 통해 발라리스의 전 자산,  총 73척의 선대와 33척의 초심해 시추선, 그리고 9척의 반잠수식 시추선(semi‑submersible) 9척. 잭업(Jack‑up) 리그 31척을 인수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심해와 혹한 해역, 얕은 수역을 모두 아우르는 세계 최대의 해상시추업체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트랜스오션은 이번 인수로 연간 2억 달러 이상의 비용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다.

 

또한 통합 법인은 약 100억 달러 규모의 장기계약 적체(backlog)를 확보해 향후 현금흐름 가시성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발라리스의 CEO 안톤 디보위츠(Anton Dibowitz)는 “이번 결합은 트랜스오션의 심해 전문성과 발라리스의 강력한 잭업·중수심 역량을 결합해 모든 수심과 모든 환경에서 작업가능한 계약업체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랜스오션은 기존 경영진 체제를 유지하며, 이사회는 트랜스오션 9명, 발라리스 2명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