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4주 연속 하락했다.
26일 상하이해운거래소(SSE)에 따르면 이번주 SCFI는 1114.52로 전주 대비 83.69포인트(7.0%) 떨어졌다.
SCFI는 8월 마지막주(1445.06) 이후 4주 연속 하락하며 2023년 12월 8일(1093.52) 이후 1년 9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곤두박질쳤다.
이번 주에는 미국 서안과 동안, 유럽, 지중해, 남미, 중동 등 전 노선이 하락했다.
미 서안 노선은 FEU당 1460달러로 전주에 비해 176달러, 10.8% 하락했다. 미 동안은 FEU당 2385달러로 전주 대비 172달러, 6.7% 내렸다.
유럽 노선은 TEU당 971달러로 전주 대비 81달러, 7.7% 하락했다.
지중해 항로는 노선은 TEU당 1485달러로 전주 대비 153달러, 9.3% 내렸다.
중동 노선은 TEU당 843달러로 전주 대비 148달러(14.9%), 남미 노선은 TEU당 2133달러로 전주 대비 364달러(14.6%)가 각각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