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12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29일 상하이해운거래소(SSE)에 따르면 이번주 SCFI는 1445.06으로 전주 대비 29.7포인트, 2.1% 상승했다.
5월 말 2000대를 회복한 SCFI지수는 6월 첫주 2240대까지 올랐으나 이후 11주 연속 하락세를 지속하다 이번주 소폭 상승으로 반전한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SCFI의 일시적 반등에도 불구하고, 컨테이너선 시장은 4분기에 심각한 침체와 적자를 겪을 것으로 보인다"며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노선별로 미주와 중동은 상승세를, 유럽과 지중해, 남미는 하락세를 각각 나타냈다.
미 서안 노선은 FEU당 1923달러로 전주에 비해 279달러, 17.0% 올랐다. 또 미 동안 노선은 FEU당 2866달러로 전주 대비 253달러, 9.7% 상승했다.
유럽 노선은 TEU당 1481달러로 전주 대비 187달러, 11.2% 하락했다. 지중해 노선도 TEU당 2145달러로 전주 대비 80달러, 3.6% 내렸다.
중동 노선은 TEU당 1579달러로 전주 대비 100달러, 6.8% 상승했다.
한편 28일 발표된 드류리(Drewry)의 세계컨테이너지수는 이전보다 6% 하락한 FEU당 2,119달러를 기록했다.
드류리는 컨테이너지수가 앞으로도 몇 주 간 계속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