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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플랜트

中 신시대·양쯔장조선, 잇따라 도크 신설

  • 등록 2024.07.17 19:56:32

 

 

중국 조선소들이 잇따라 도크를 확장하고 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신시대(New Times)조선은 급증하는 컨테이너선 발주에 맞춰 대형 드라이도크를 1기를 건설한다. 신시대조선은 이미 드라이도크 건설에 대해 당국 승인을 받았으며, 조만간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신시대조선은 새 도크에서 건조될 최대 32척의 LNG 이중추진 컨테이너선을 이미 수주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새 도크에서 1호선이 인도될 예상시기는 2027년이다.

 

신시대조선은 이로써 총 4기의 드라이도크를 갖추게 된다. 당초 2기의 드라이도크로 출범한 신시대조선은 조선붐이 한창이던 2005년 588m x 106m 크기의 드라이도크를 추가했다.

 

또 민영인 양쯔장조선은 새 조선소 건설을 위해 최근 장쑤성 징장시의 징장경제기술개발구 내 86만 6,671㎡의 부지를 인수했다.

 

양쯔장조선은 향후 2년 간 조선소 건설에 30억 위안(4억 1,300만 달러)을 투자할 계획이다.

 

완공예정일은 2026년 말이며, 새 조선소가 완공되면 양쯔장조선의 연간 생산능력은 약 80만 dwt가 될 전망이다.

 

국영조선소인 CSSC그룹을 제외하면 양쯔장조선은 초대형 LNG운반선을 건조하는 유일한 중국 민영조선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