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증시 상장업체인 그리스 선사 차코스(TEN, Tsakos Energy Navigation)가 20일 극동조선소와 LR1 신조선 5척을 계약했다고 밝혔다.
업계 일각에서는 이에 대해 수주업체가 차코스와 거래실적이 있는 삼성중공업일 가능성을 제기한다.
70척 이상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는 차코스는 발주와 관련된 세부사항을 밝히지 않은 채 스크러버가 장착된 파나막스급 탱커이며, 2027년 2분기부터 2028년 3분기 사이에 인도될 에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발주로 차코스의 오더북은 DP2 셔틀 탱커 3척, 스크러버 장착 수에즈막스급 탱커 2척, 스크러버 장착 MR 2척 등 12척으로 늘어났다.
해양통신 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