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조선이 International Seaways로부터 7만 5,000dwt급 LR1 석유제품운반선 2척을 추가 수주했다.
미 뉴욕증시 상장 유조선사인 International Seaways는 파나막스급 석유제품운반선 6척 발주 사실을 3일 밝혔다. International Seaways는 앞서 지난해 4척을 발주했으며, 이번에 옵션분으로 2척을 추가 발주했다.
총 6척의 건조비용은 3억 4700만 달러이며, 2척의 옵션분 발주가는 1억 1600만 달러(척당 약 5,800만 달러)다.
인도시기는 연차적이다. 지난해 발주 4척 중 2척은 2025년 하반기에, 나머지 2척은 2026년 1, 3월에 각각 인도될 예정이다. 옵션분 2척은 2026년 3분기까지 인도된다.
International Seaways가 케이조선에 발주한 LR1 석유제품운반선은 LNG추진이 가능하며, 스크러버가 장착된다.
해양통신 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