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15일 서울시 송파구 소재 본사 사옥에서 주식회사 포어시스(대표 원종화)와 해양폐기물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여기동 해양보전본부장과 주식회사 포어시스 원종화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체결기관은 해양폐기물의 수집, 운반, 재활용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으며 선박에서 사용된 폐로프를 플라스틱 원료로 재생산하는 등 해양분야 자원순환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한 체결기관은 청렴윤리 실천 의지가 담긴 부패방지 청렴윤리서약서에 서명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업을 수행하기로 했다. 강용석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양폐기물이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재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SA·한국해운조합(이사장 이채익, 이하 조합)이 공제사업 유공자와 안전관리 우수선박을 선발한다. 조합 공제사업의 발전과 공제가입 선박의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선발은 공제사업 유공자 60명, 안전관리 우수선박 40척을 선정할 예정으로, 선정된 유공자와 선박에는 총 5천만원의 포상이 지급된다. 먼저, 공제사업 유공자는 조합 공제사업 성장에 기여한 우수실적 공제 계약자, 공제가입 선사 임·직원, 무사고 선박의 선장과 기관장 및 공제업무 발전에 협조한 협력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지부별 총 60명을 선정, 인당 30만원 상당의 부상과 상패를 지급할 예정이다. 총 40척이 선정되는 안전관리 우수선박은 공제가입 선박으로서 손해율이 낮고, 공제가입 실적이 좋은 선박을 대상으로 하며, 선정 선박당 80만원의 부상금과 상패가 지급된다. 접수는 1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약 2주간 조합 각 지부를 통해 진행되며, 접수된 대상자를 대상으로 11월 중 조합 심의위원회가 개최된다. 최종 포상은 12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조합 이채익 이사장은 “유공자, 안전관리 우수선박 포상은 공제사업 발전과 해양 안전에 도움을 주신 많은 분께 전하는 감사의 의미가 크다.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는 11일 인천시 중구 인천해사고 강당에서 '한국해양진흥공사, 해양인재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였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병길 공사 사장과 양희복 인천해사고등학교 교장 이 참석하였으며, 학교를 통해 공정하게 선정된 20명의 재학생에게 총 1천만원의 장학금(1인당 50만원)과 장학증서를 수여하였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인력수급 어려움을 겪는 해양산업에 인력 양성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자 2023년부터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오션폴리텍과 부산해사고, 인천해사고 예비 해기사를 대상으로 「해양인재 장학생」을 선발하고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한국해양진흥공사 안병길 사장은 “해기사는 우리나라 해운산업에서 중심되는 직업이며 수출입 물동량의 99.7%가 해상운송인 만큼 우리나라 경제 안보를 책임지고 있다”라며 “해양인재 장학금이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어갈 예비해기사가 꿈을 이룰 수 있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이 지난 8일 공단 본사(서울시 송파구 소재)에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주), (주)엘디카본, (주)드림스타와 ‘해양환경보전 및 폐타이어 순환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단은 올해 초부터 민간기업과 협력해 해양으로 유실되는 폐타이어를 줄이고 폐기된 타이어를 새로운 자원으로 만들 수 있는 ‘해양의 폐타이어 순환이용 모델’을 마련했다. 먼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주)에서 선별해 반출한 폐기타이어를 재활용업체인 (주)드림스타가 재가공을 해 공단 선박 방충재로 활용한다. 또한 (주)엘디카본은 수거된 해양 침적 폐타이어 또는 선박에서 폐기된 타이어를 자원화하며 시범 운영을 완료했다. 이날 협약체결로 참여기관은 ‘해양의 폐타이어 순환이용 모델’ 운영에 상호 협력해 연내 공단 예방선 방충재 교체 및 폐기타이어 자원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강용석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해양으로 유실되는 폐타이어가 줄어들고 해양 순환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민간과의 협력을 강화해 해양분야 자원순환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연안여객선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교육 동영상을 제작해 국제해사기구(IMO) 온라인 교육 플랫폼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IMO는 전 세계적으로 해상 인명사고의 상당수가 연안여객선에서 발생한다는 점에 주목해, 지난 2022년 4월 ‘내항 여객선 안전 표준 규정’을 제정하는 등 회원국들과 함께 연안여객선 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 중이다. IMO 비정부기구 지위를 획득한 페리해운협회(INTERFERRY)에 따르면 지난 50년간 여객선 사고에 따른 사망자는 6만 명으로 해상 인명사고의 93%를 차지했다. 이에 대한민국 정부(해양수산부)는 IMO와 협의해 ‘22년 대한민국-IMO 통합기술협력사업(ITCP) 기금을 활용한 ‘연안여객선 안전 교육 동영상’ 제작을 추진, 공단을 시행기관으로 지정해 ‘연안여객선 주요 법령 체계 및 정책’, ‘연안여객선 운항관리제도’ 등에 대한 동영상 2종을 제작했다. 각 동영상에서는 연안여객선 안전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바탕으로 한 국내 법령 체계‧정책 소개와 지능형 CCTV, 드론을 활용한 운항 관리업무 등 연안여객선 안전관리에 최신 기술을 접목한 사례가 소개됐다. 특히 동영상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공사’)는 지난 1일 스위스 금융시장에서 1억 스위스프랑(달러 약 1.2억 달러) 규모의 4년 만기 채권을 0.95% 금리로 발행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올해 4월 미 달러 채권 6억불 및 7월 포모사채권 4억불 공모발행에 이어 이번 스위스프랑 공모채권 발행을 통해 현재까지 약 11.2억불을 조달 완료했다. 스위스프랑 채권은 공사가 발행한 기존 달러화 채권 외 이종통화로는 최초로 발행하는 공모채권이며, 이번 발행으로 기존 달러채권 시장에서 이종통화 채권 시장까지 발행시장을 다변화하는 효과를 거두게 됐다. 스위스프랑 채권은 4년 만기 고정금리채로 발행됐다. 가산금리는 4년 SARON(Swiss Average Rate Overnight) Mid-Swap에 55bp를 더한 수준으로 Coupon 금리는 0.985% 이다. 이는 ‘21년 6월 KDB의 스위스프랑 발행 채권 이후 발행한 한국물 중 가장 낮은 발행금리이며, 올해 발행한 한국물 채권의 가산금리 중에서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발행했다. 스위스 자본시장의 풍부한 유동성과 신규 한국물 채권에 대한 시장 수요를 적절히 활용하여 기존 공사 채권의 유통금리 대비 낮은 금리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이 신사업 추진과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한 조직개편과 이에 따른 보직 인사를 단행했다. 공단은 어선원 안전조업 업무의 수행과 기반 마련을 위해, 본사에 안전관리실을 신설하고, 부산 및 목포지사에 서·동남권 사고조사센터를 각각 지사 조직으로 편제했다. 현 정부의 조직 및 인력 효율화 기조에 맞춰 신규사업 수행조직은 신설하되, 그 외 조직규모는 현행수준으로 유지했다. 주요 개편 사항을 보면, '어선안전조업 및 어선원의 안전‧보건 증진 등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기관장 직속부서로 안전관리실을 신설하여 신규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부산지사 및 목포지사 소속의 현장조직을 신설, 정부의 어선원 안전‧보건 사고 관련 조사와 현장관리를 신속하게 지원한다. 또한 선박탄소중립실을 해양모빌리티실로 부서 명칭을 변경하고 해양교통본부 내 기능을 조정한다. 이는 정부의 첨단 해양모빌리티 전략에 대응하고, 해양사고 예방 및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을 수행하기 위한 것으로, 공단은 급변하는 외부환경과 기술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 밖에도 본사 기획조정실 소속 대외협력팀을 신설하여, 공단 대외업무를 강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 이하 공단)은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 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서울마당에서 개최된 ‘2024년 귀어귀촌·어촌관광 한마당’이 7,600여 명의 도시민 참관객을 유치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공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어촌으로 올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도심지 야외공간에서 △정부·지자체별 귀어귀촌 정책 홍보와 상담, △귀어귀촌인 토크쇼, △어촌관광 홍보, △어촌지역 일자리·관광 정보 제공과 상담을 원스톱으로 제공했다. 먼저 ‘귀어귀촌 종합관’에서는 귀어귀촌을 위한 절차와 지원정책, 귀어귀촌종합센터의 관심·준비·실행·정착 단계별 지원사업 및 우수사례를 안내했고, 어촌의 일자리 창출과 정주 여건을 종합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추진 중인 어촌·연안 활력 제고 방안도 소개됐다. ‘전문상담관’에서는 귀어귀촌 준비를 위한 상세한 현장 정보를 안내했고, 지역별 어업·양식업 및 업종별 창업절차 등을 안내하고 지원하는 '일자리 상담존'도 운영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실제 귀어귀촌인이 들려주는 현장감 있는 이야기를 통해 도시민들이 귀어귀촌과 어촌생활에 대해 느끼는 거리감을 좁힐 수 있는
인천항에서도 베트남 프리미엄 가구 시장으로의 수출길이 열렸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인천항을 통해 약 8TEU 규모의 국산 사무용 가구를 베트남으로 수출했다고 29일 밝혔다. IPA에 따르면, 26일 이뤄진 이번 수출물량은 지난 5월과 8월에 이은 다섯 번째 수출물량으로, 베트남 내 프리미엄 사무용 가구 시장 확대에 따라 이 물량은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수출은 지난 3월 IPA 호치민사무소가 주도적으로 추진한 베트남 남부지역 포트세일즈에 따른 성과이며, 베트남 내 국내 프리미엄 사무용 가구를 공급하는 씨노플랜 베트남(CENOPLAN VIETNAM)이 국내 항만과 공항 중 최적의 수출경로로 인천항을 선택한 결과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베트남 내 가구시장 규모는 2027년까지 연평균 8.7%의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경제 수준의 발전과 함께 한국가구의 품질과 디자인에 대한 관심 역시 증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계 은행, 법무법인, 각종 기업체의 베트남 진출이 본격화되면서 국산 프리미엄 사무용 가구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에 맞춰 IPA는 물동
해기교육원에서 오는 10월 4일까지 상선6급 해기사 양성과정 제4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KSA·한국해운조합과 인천해사고가 협력하여 내항상선 선원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인천해사고등학교 내 부설 해기교육원에서 연 2회 실시하는 해기사(항해사·기관사) 양성 및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이론 교육과 승선 실습으로 총 6개월간 진행되며, 과정을 수료하고 상선 6급 해기사 필기시험에 합격하면 면허를 취득할 수 있다. 교육비, 교재비, 해기사 시험응시료(1회)는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성적우수자 장학금 및 교육지원금, 승선장려금과 통학 불가능 지역 거주자를 위한 체류비도 지원된다. 올해 2년 차를 맞은 6급 해기사 양성과정은 1기 24명, 2기 40명, 3기 38명이 수료하며 내항 선사의 인력 수급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24년 3기 교육과정에는 총 85명(경쟁률 2.1:1)이 지원해 중·장년 구직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조합은 중·장년 구직자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노사발전재단과 협력해, 지난 9월 5일 인천을 시작으로, 12일 수원, 24일 원주, 오는 27일 인천에서 직무설명회를 개최하며 수도권 및 강원지역 구직자들에게 적극적인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