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해양대학교 LINC 3.0사업단(단장 경갑수)과 기업협업센터(센터장 김종수)는 대학 구성원, 지역산업체, 연구소, 지자체 등 지역 유관기관 등 지산학연이 함께하는 ‘2024 함께海 LINC 3.0 Ocean Week’를 8월 26일부터 9월 6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립한국해양대 LINC 3.0 사업의 대표 브랜드인 ‘Ocean ETC’를 실현하기 위해 인재양성(Education), 기술개발 및 사업화(Technology), 공유·협업(Collaboration) 분야의 총 12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LINC 3.0 사업단과 기업협업센터는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꾸몄다. 먼저,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재학생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동남권 LINC 3.0 창업노마드 캠프 & 경진대회(8월 28일~31일) ▲언리얼 엔진 시스템과 VR을 활용한 창업 콘텐츠 제작 교육(9월 2일~6일) ▲상반기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및 영상콘텐츠 공모전(9월 3일) ▲현장실습 대기만성 데이(9월 4일) ▲현장실습 영상・수기 경진대회(9월 4일) ▲LINC 3.0 체험의 날(9월 5일)의 행사가 그 내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부산 영도구 동삼혁신지구 해양클러스터 17개 기관 공동으로 오는 30일부터 이틀 간 국립해양박물관 대강당에서 ‘제1회 동삼혁신지구 해양클러스터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첫 날인 30일에는 개막식과 동삼혁신지구 해양클러스터의 새로운 도약을 기원하는 동행선포식, 그리고 김승진 선장과 최종열 탐험가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31일에는 과학커뮤니케이터 궤도(김재혁)의 특별강연과 김영진 마술사의 해산물 마술공연, 그리고 입주기관별 개방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과학유튜브채널 ‘안될과학’을 운영하고 있는 궤도는 ‘지구에 숨겨진 가장 거대한 미지의 세계, 심해’ 라는 주제로 90분간 강연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립해양박물관 로비에서는 부대행사로 해양클러스터 기관들이 참여하는 성과전시회와 채용설명회도 개최된다. ‘개막식 및 토크콘서트’, ‘기관별 개방행사’, ‘특별강연/마술공연’ 등 행사 프로그램은 참여인원의 제한으로 온라인을 통한 사전신청이 필요하다. 참가신청은 8월 21일부터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홈페이지(www.kiost.ac.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주관하는 동삼혁신지구 해양클러
한국해양대학교는 4년 주기로 열리는 세계해양사대회가 한국해양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2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세계해양사대회에서는 '해저 탐사', '보트 난민', '조선에 표류한 최초의 유럽인', '임진왜란의 해양사적 해석' 등 4편의 기조연설을 포함해 총 80개 패널에서 28개국 출신의 학자들이 약 300편의 논문을 발표한다. 세계해양사대회는 1992년 영국 리버풀을 시작으로 4년마다 개최돼 왔으며 2024년 제9회 대회는 세계해양사학회, 국립한국해양대학교 공동 주최, 국제해양문제연구소와 해양사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바다: 지구적 연결성, 지방적 이동성, Oceans: Global Connectivity, Local Mobility'이다. 시간과 공간의 압축으로 상징되는 지구화 시대, 바다는 자구화의 걸림돌이 아니라 촉매제라는 것을 함축한다. 학술대회의 각 패널은 ▲바다를 통한, 사람, 물자, 종교, 사상, 문화, 동물상, 식물군, 질병의 이동과 교환 ▲해저의 탐사와 에너지 광물 자원과 국제적 거버넌스 ▲바다를 둘러싼 담론: 자유해, 폐쇄해, 배타적 경제수역, 인도・태평양전략 ▲해양치유와 해양신산업 ▲항
한국어촌어항공단은 푸른 동해를 바라보며 어촌마을 워케이션을 할 수 있는 강원도 양양군 수산마을 공유오피스를 1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어촌마을 워케이션은 어촌체험휴양마을의 비수기 새로운 소득모델을 제공하고, 도시민에게는 일과 휴양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신규 오픈하는 수산마을 워케이션 공유오피스는 국가어항인 수산항에 있으며, 수산항의 요트마리나가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체험안내소 2층에 회의실로 이용되는 공간을 활용한 공유오피스에서 근무를 한 후 1층 카페 해파랑에서 커피 한잔을 할 수 있다. 또한, 해초비누만들기, 캔들만들기와 같은 실내체험과 투명카누체험, 물총보트체험, 요트체험 등 실외체험이 있고, 공유오피스가 있는 건물 3층은 마을에서 운영하는 숙박 시설로 참가자에게는 최적의 워케이션 장소이다. 홍종욱 공단 이사장은 “아름다운 바다풍경이 있는 맛있는 수산물을 맛볼 수 있는 어촌은 방문만으로도 힘이 나는 곳이다.”라며, “바쁜 일상 속에 멀리 떠나기 힘든 요즘 공단에서 준비한 어촌마을 워케이션에 많은 국민들이 참여하여 에너지와 쉼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 양양군 수산마을 외에도 전국 11개소 어촌마을 워케이션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올해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기간(7.25.~8.11., 18일) 연안여객선(이하 여객선) 이용인원이 총 89만 1천명(일평균 49천 5백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 이용인원(79만 4천명)보다 12%(97천 4백명) 늘었다고 밝혔다. 올해 하계 휴가철 기간 중 제주도, 울릉도 항로 등 여객선을 이용해 섬을 방문한 여행객은 지난해보다 12% 늘어난 89만 1천명으로 파악됐다. 여객선 이용이 가장 많은 항로는 목포-제주 항로로, 이용객 수는 5만 9천명이었다. 목포-제주 항로에 이어 이용객이 많이 찾은 항로는 포항-울릉 항로이며, 이용객 수는 44천명으로 작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기간 보다 40% 늘어난 규모다. 차량 수송 현황도 여객선 이용객 추이와 비슷한 것으로 파악됐다. 같은 기간 차량 수송실적은 21만 3천대로 작년(19만 4천대)보다 10% 늘었다. 증가 원인으로는 전년 동기 발생한 태풍에 비해 올해 7월 말 발생한 ‘제3호 태풍 개미’가 우리나라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아 해양기상이 대부분 양호하여 운항통제 횟수가 크게 줄고 운항횟수가 늘어 여객선 이용객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이번 하계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 이하 공단)은 올여름 바캉스 계획을 하고 있지만 해외로 떠나기는 부담스럽다면 섬의 정취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어촌휴양지 5개소를 추천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인천광역시 옹진군 이작마을을 추천한다. 이작마을은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배를 타면 2시간이 소요된다. 수도권 인근에 있으면서도 도시와는 다른 완전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마을이다. 해양생태계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대이작도에 위치하여 천혜의 자연을 품고 있으며, 모래섬인 풀등은 신비롭고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해양 생태탐방로 산책과 등산도 가능한데 여유를 즐기며 사색에 잠길 수 있다. 이어 충남 보령시 삽시도마을을 추천한다. 대천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여객선을 타고 40분 정도 이동하면 삽시도마을에 도착한다. 5.8km, 약 2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삽시도둘레길은 삽시도마을의 3가지 보물이라고 불리는 황금곰솔, 물망터, 면삽지를 모두 볼 수 있다. 특히, 손재주 뛰어난 사무장님과 함께 아름다운 꽃을 이용해 컵 받침을 만드는 압화공예도 만들고, 사무장님이 직접 내려주시는 커피 한 잔의 여유도 즐겨볼 수 있다. 또한, 선녀가 놀다간 섬이라는 이름의 유래에 걸맞은 전북 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 친환경 HDPE 소재 소형어선 보급에 속도를 더한다. 공단은 지난 2일 공동 연구개발기관들과 ‘전라남도 친환경 HDPE(고밀도 폴리에틸렌) 소형어선 특구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친환경 HDPE 소형어선 연구개발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HDPE 소형어선 특구사업은 어선건조시 100%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소재인 HDPE를 활용하는 기반 마련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단은 연구개발기관들과 함께 HDPE 소형어선에 대한 안전성 및 신뢰성 검증을 위한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해양수산부와 함께 HDPE 어선에 대한 구조기준과 용접에 대한 매뉴얼 및 작업기준 등을 올해 하반기 중 개발할 예정이다. 공단에 따르면 국내 등록 어선 6만 4천여 척 중 약 97%(6만 2천여 척)가 FRP(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으로 건조됐으나, 해당 소재는 어선 건조시 유해 물질 발생 및 폐선시 재활용이 어려운 환경적 한계점을 안고 있어 친환경 대체 소재의 필요성이 국내외에서 제기되어 왔다. 이에, 중소기업벤처부에서는 국내 등록 소형선박 건조 조선소의 약 55%가 집중되어 있는 전라남도를 친환경 HDPE 소형어선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한·중 카페리 선사들과 함께 한·중 카페리 항로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8월부터 여객수송이 순차 재개된 한·중 카페리 항로는 청도와 위해, 석도, 연태, 연운항 노선에 이어 대련까지 총 6개로, 지난해에는 6만 7557명의 여객이, 올해는 7월 31일 기준 23만 1천76명이 한·중 바닷길을 통해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공동 마케팅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여객수송실적 회복 등 한·중 카페리 항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5일부터 11일까지 7일 동안 연안여객터미널에 한·중 카페리 선사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휴가철을 맞아 인천 섬 지역을 방문하는 연안 여객을 대상으로 한·중 관광상품을 홍보할 계획이다. 홍보부스 운영 첫째 날, 한·중 카페리 선사들은 홍보물을 나눠주고 여행사와 함께 관광상품별 특징을 상담하는 등 여객 유치를 위한 집중 마케팅을 펼쳤다. 이와 별도로, IPA는 중국인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해 올해 하반기 중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한·중 항로 테마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체험형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할 예정이다. 김상기 IPA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은 본사 ESG라운지에서 ‘ESG워너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ESG워너비’는 공단의 MZ세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사회공헌 활동 사내 조직으로, 다양한 ESG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 직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구성원 간 소속감 형성을 목적으로 한다. 공단은 ESG워너비 제1차 회의를 통해 작년 한 해 동안 진행했던 사회공헌 활동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2024년 하반기 사회공헌 활동 세부 계획을 논의 및 아이디어 발굴 회의를 진행했다. 또한, 최신 사회공헌 트렌드 및 사회공헌 활동 대표 기업사례를 탐구하며 ESG경영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전문성을 향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규성 공단 ESG혁신실장은 “ESG워너비는 지역 사회공헌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세대가 적극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공단 ESG경영에 활력을 더해주는 조직이다.”라며, “공단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늘려 ESG경영 실천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ESG라운지 개소, △ESG위원회 개최, △ESG경영보고서 발간, △어촌어항 환경개선, △지역사회복지시설
해양환경공단은 1일 2024년도 하반기 해양침적폐기물 정화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저에 쌓인 폐기물을 수거, 처리해 해양생태계를 보전하고 해양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항행 방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선박의 안전한 운항 여건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단은 지난 7월까지 여수 소호동 인근 해역 등 9개 지역에서 상반기 사업을 실시해 약 3,800톤의 해양침적폐기물 수거했다. 하반기에는 연간 목표인 해양침적폐기물 6,000톤 수거를 달성하기 위해 통영항을 비롯한 10여개 사업장에서 약 3,000톤의 해양침적폐기물을 수거할 계획이다. 특히 부산 남항 및 감천항, 인천 남항 역무선부두 등 대형 항만에서 각종 유해성분을 발생시키는 해양침적 폐타이어를 중점적으로 수거해 해양생태계 보전에 힘쓸 계획이다. 강용석 KOEM 이사장은 "적극적인 해양침적폐기물 수거사업을 통해 국민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