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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항만/물류

ZIM, 정부와 노조로부터 동시에 '경고'

  • 등록 2026.01.07 08:59:10

 

이스라엘 정부가 ZIM의 지분 매각 가능성을 경고하고 노동조합의 '집단행동' 위협이 겹치며 ZIM 주가가 6일 하락세를 보였다.

 

이스라엘 매체 칼칼리스트(Calcalist)는 이스라엘 정부 산하의 GCA(Government Companies Authority)가 ZIM 이사회에 “정부가 보유한 ZIM 지분 중 24% 이상을 매각할 권리가 있다”고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또 ZIM 노조는 외국 기업으로의 매각에 강력 반발하며, ZIM CEO 엘리 글릭만(Eli Glickman)에게 공식적으로 9일 '액션' 가능성을 경고했다.


노조는 “국가 전략산업인 해운사를 해외 자본에 넘기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 정부의 지분 매각에 대한 해석은 엇갈렸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스라엘 정부의 경우 실제 매각을 추진한다기보다는 지배구조 개편 신호를 보내는 것으로 관측된다”면서 “어쨌든 노조의 반발이 격화되면 단기적으로 운영 리스크가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해운부문 한 애널리스트는 “ZIM은 자산 구조가 가볍고 시장 대응 속도가 빠른 편이지만, 글로벌 선사 대비 규모의 경제에서 불리하다”며 “정부가 지분을 유연하게 조정하려는 움직임은 장기적 재편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