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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청주해양과학관장도 정피아?…"정피아 세상"

해피아는 퇴조 기류

  • 등록 2026.01.07 08:11:58

 

올 상반기 개관 예정인 국립청주해양과학관의 초대 관장에 해양수산부 출신이 아닌 '정피아'가 내정돼 인사검증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가가 '술렁'.

 

해수부는 지난해 12월 관장 모집 및 과학관 등 유사기관 운영에 경험이 있는 경력직과 신입직 등 53명 채용을 공고한 상태.

 

해양과학관장에 정피아가 와서는 안된다는 법은 없지만 초대 관장인데다 최초의 내륙 해양과학관인 만큼 기본 운영틀을 확보한다는 차원에서 해수부 출신이 유력하게 거론돼온 것이 사실.

 

문제는 이재명 정부 들어 기재부 1급 출신들이 기관장 임명을 받지 못한 채 대기하는 등 '실국장 퇴직→기관장 임명' 공식이 '대안없이' 깨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것. 

 

해수부 출신도 윤현수 전 중앙해심원장, 홍래형 전 수산정책실장 등이 '장기 대기'에 들어가는 분위기.


해양계의 한 관계자는 "'해피아'를 편들 필요는 없겠지만 해양에 대한 기본 이해 조차 없는 정피아가 산하기관을 차지하는 것은 더 큰 문제"라며 이재명 정부의 인사정책에 우려를 표시.   

 

한편 관가 안팎에서는 시의적절한 인사가 지연되고 있는 데 대해서도 우려의 목소리.

 

한 인사는 "청와대 해양수산비서관,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등 비어있는 자리 채우는 것이나 지난해 2월 임기가 만료된 한국해양수산연수원장 후임 인사가 아직도 이뤄지지 않는 등 인사가 영 굼뜨다"며 "새 정부가 효율성 제고 보다는 자기들 사람 채우기에만 골몰하는 것 같다"고 일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