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전세계에서 발주된 대체연료선박 중 메탄올이 1위를 차지했다.
노르웨이선급(DNV) 집계에 따르면 5월 발주된 33척의 대체연료 신조선 중 3분의 2인 23척이 메탄올 추진선인 것으로 나타났다.
메탄올 추진선은 선종별로 컨테이너선 10척, 벌크선 5척, 자동차운반선 4척 등이었다.
LNG 추진선은 5월에 8척이, 암모니아 추진선은 2척이 각각 발주됐다.
대체연료 추진선 발주량은 올들어 5개월 간 127척이 발주됐으며, 이는 전년 동기에 비해 55% 급증한 것이다.
127척 중 메탄올 추진선은 70척이다.
이 기간 암모니아 추진선 발주량도 11척으로, 지난해 1년 간 2척이 발주된 데 비해 급증세를 기록했다.
해양통신 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