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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항만/물류

머스크, Gemini 대성공 자평…"수십억 달러 이익"

  • 등록 2026.02.08 09:09:58

 

덴마크 머스크(Maersk)가 독일 하팍로이드와 공동운영하는 ‘제미니(Gemini Cooperation)’를 통해 연간 수십억 달러 규모의 추가 이익을 창출할 것이라고 자평했다.

 

머스크는 동맹 효과가 초기 기대치를 넘어설 것으로 보면서 서비스 신뢰성 향상과 비용 절감을 핵심 성과로 제시했다.

 

머스크의 CEO 빈센트 클럭(Vincent Clerc)은 6일 “우리는 현재 여러 경쟁사에 비해 분명한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며 "제휴 효과가 예상보다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미니는 성공적으로 도입됐고, 고객에게 전례없는 운송 신뢰성과 상당한 비용 절감을 제공하고 있다. 이 효과는 매년 상향 조정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머스크는 제미니를 통한 제휴가 연간 수십억 달러의 추가 이익을 가져올 것이라고 내부적으로 평가한다.

 

이는 글로벌 컨테이너 시장의 과잉 공급 우려 속에서도 수익성을 방어할 수 있는 구조적 장치로 해석된다.

 

한편 해운시황 분석기관 시인텔리전스(Sea‑Intelligence)가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5일 기준 전 세계 34개 주요 항로의 정시성은 62.8%로 집계됐다.

 

이는 2025년 5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선사별 정시성은 머스크가 76.7%로 1위, 하팍로이드는 75.2%로 2위였다. 시인텔리전스는 제미니 회원사인 이들 두 선사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