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영 선사 COSCO가 2026년 들어서도 공격적인 신조 발주를 이어가며 선대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업계에서는 “COSCO가 2025~2026년 신조 시장의 최대 구매자”라는 평이 나온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COSCO는 최근 중국 조선소 여러 곳에 1만 8,000TEU급 컨테이너선 12척, 3,000TEU급 피더선 6척을 발주했다.
발주금액은 총 23억 달러에 달한다.
이번 발주는 COSCO가 최근 몇 달간 진행한 총 87척 규모 신조 투자 프로그램의 연장선이다.
또한 COSCO는 코스타마레쉬핑(Costamare Shipping)이 중국 조선소에서 건조하는 9,200TEU급 12척을 장기 용선을 통해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클락슨(Clarksons)은 이들 9,200TEU급 컨테이너선들의 신조 가격을 척당 약 1억 500만 달러로 추산한다.
이들 선박은 기존 연료나 LNG 이중추진, 메탄올 이중추진 중 어떤 방식으로 건조될 지는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COSCO가 IMO 환경규제 대응을 위해 대형선 중심의 친환경 선대 확보를 서두르고 있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