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이채익)과 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7일부터 9월 30일까지 국내 섬 여행 및 축제 활성화를 위한‘도(島)란도(島)란 국내 섬 축제’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이번 기획전은 ▲홍도·흑산도 ▲울릉도 ▲백령도·대청도 ▲남해안 섬 등 주요 섬 여행지와 함께 해당 지역의 대표 섬 축제를 연계한 40여 개 이상의 패키지 상품으로 구성돼 다.
특히, 합리적인 가격의 타임세일 상품을 비롯해 홍도·흑산도 2박 3일 여행 등 다양한 일정의 섬 여행 상품이 마련돼 있으며, 예약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는 CU 모바일 상품권(1만원권)을 증정한다.
아울러 오는 8월 중에는 하나투어 라이브커머스 채널 ‘하나LIVE’를 통해 독도 관광이 무료로 포함된 울릉도 상품이 방송될 예정으로, 특별한 섬 여행 경험을 원하는 이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 연계되는 주요 상품으로 홍도 원추리 꽃 축제(7월 11~20일), 거문도·백도 은빛바다체험행사(8월 1~2일), 울릉도 오징어 축제(8월 4~6일), 한산도 한산대첩 축제(8월 8~14일), 병풍도 맨드라미 축제(9월 24일 - 10월 3일), 홍도 불볼락 축제(10월 중) 등 다채로운 섬 문화 행사가 포함되어 있다.
특히 대표 상품인 [KTX]통영/거제 3일 #외도 #한산도 상품은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거제 외도 해상공원을 시작으로 2일차에 한산도를 방문해 한산대첩 축제를 즐긴다. 이순신 장군의 한산대첩 승리를 기리는 지역 축제로 역사 재현 공연과 전시,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묵호항/독도포함] 울릉도 3일 #육로일주관광은 육로관광과 독도 관광이 포함된 일정이며, 저동항 일대에서 열리는 오징어 축제에도 직접 참여할 수 잇어 울릉도 특산물인 오징어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조합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단순한 여행을 넘어 섬 고유의 문화와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섬 관광 활성화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조합 경남지부는 이마트 통영점과 함께 2025년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동안 ‘지역 해운업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한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모션은 통영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이용 가능한 여객선으로 섬 여행을 한 후 여객선 승선권을 이마트 통영점에 제시하고 5만원 이상 구매시 소정의 사은품을 제공하는 행사로 지역 해운업 활성화는 물론, 지역 유통업계와의 상생 모델을 구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합은 이처럼 섬 여행 프로그램과 지역 연계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국내 섬 관광의 저변을 넓히는 동시에, 해운산업과 지역경제의 상생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