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스크(Maersk)가 이스라엘 하이파항 기항을 일시 중단했다.
머스크는 19일 이같이 밝히면서 하이파항에서의 화물 접수도 중단한다고 전했다.
머스크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대립과 위험에 관한 보고서를 분석한 후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상황을 계속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있다"면서 "승무원들이 안전하다고 여겨질 경우 이같은 결정을 재평가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머스크는 텔아비브 남쪽의 아슈도드항 기항은 계속할 예정이다.
머스크의 하이파항 기항 중단 결정은 이란의 20일 하이파 공격 이전에 이뤄졌다.
한편 하이파에 본사를 둔 이스라엘 정기선사 Zim은 모항에 계속 기항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