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250억 달러 투입 쇄빙선 16척 등 신조

  • 등록 2026.01.30 2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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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조선은 아예 제외?

 

미국 정부가 250억 달러 규모의 쇄빙선 건조 프로그램을 공식화하며 북극해 전략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하지만 쇄빙선 건조 기술에 강한 K-조선이 유독 미국의 쇄빙선 건조에는 이름을 내지 못헤 업계의 의구심을 자아내고 있다.


미국 상원 청문회 기록에 따르면 미국 해안경비대(US Coast Guard)는 향후 수년간 쇄빙선 16척, 순찰정 22척, 헬리콥터 40대, C-130J 항공기 6대를 신규 확보하게 되며, 이를 위해 250억 달러를 책정했다.

 

또한 해안 인프라 보수·교체에 약 45억 달러를 배정했다.

 

미 해안경비대의 케빈 런데이(Kevin Lunday) 사령관은 청문회에서 “북극 쇄빙선 6척의 신속 건조 계약은 이미 체결됐으며, 2척은 핀란드, 4척은 미국 조선소에서 건조 중”이라고 밝혔다.

 

추가로 5척의 신규 쇄빙선 계약도 준비 단계에 있으며, 경량·중형 쇄빙선 프로그램에는 약 8억 달러가 별도로 투입된다.


미국은 또 북극 작전의 핵심 거점인 알래스카 주노(Juneau)의 스토리스(Storis) 쇄빙선 기지 인프라 구축에 3억 달러를 배정했다. 이 기지는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미국은 현재 가용 쇄빙선이 1척 밖에 없어, 48척 이상의 쇄빙선을 운용하는 러시아와 비교가 어려울 정도의 격차를 보이고 있다.

 

한편 국내 조선업계 관계자는 "미국이 추가로 건조키로 한 5척 후보에도 핀란드와 캐나다, 그리고 미국 조선소만 거론될 뿐 한국 조선소는 전혀 언급되지 않고 있다"며 "글로벌 최강의 쇄빙선 건조기술을 가진 한국 조선소들이 맥을 추지 못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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