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계 '껄떡쇠들' 눈살…"이번에는 이영호 전 해양수산비서관"

  • 등록 2025.12.18 15: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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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장관 국민추천 링크 나돌아

 

해양계 이미지를 흐리는 '껄떡쇠'들이 어물전 망신시키는 꼴뚜기처럼 끊임없이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는데.

 

껄떡쇠들은 장관이나 기관장, 비례대표 해양수산 의원 등 굵직한 자리가 날 때마다 못참고 '도발'을 하는  상습범들을 지칭.

 

대표적으로 거론되는 인사는 장관 자리가 날 때마다 껄떡대는 K대 교수 출신의 K씨. 이외에 여성으로서 드물게 조선 부문을 잘 아는 L씨 등등이 거론되는데…

 

이번에는 청탁과 출입 특혜 제공 논란으로 불과 3달 전 문책성 경질 당한 이영호 전 해양수산비서관을 해양수산부 장관으로 추천하자는 링크가 나돌아 업계가 '깜놀'.

 

해양계의 한 인사는 "이 전 비서관 본인이 이전부터 장관직에 대해 언급해왔다는 점에서 이해가 가는 부분도 있긴 하다"면서도 "하지만 상식적으로 불과 몇 달 전 문제가 있어 경질된 인사를 장관에 임명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판단하는지 의문"이라며 고개를 절래절래. 

 

한편 껄떡쇠들에 대한 해양계의 시선은 갈수록 차가워지고 있는 것으로 관측.

 

한 인사는 "처음에는 이들의 도전을 응원하기도 했다"면서 "그런데 그것도 어느 정도껏이지, 이건 뭐 이 당, 저 당을 오가면서 철새정치인 저리가라할 정도의 행보를 보이는데 누가 동조하겠느냐"고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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