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해운, 40년만에 북미 항로 서비스 재개

  • 등록 2025.05.20 09: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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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8일 첫 출항

 

 

고려해운이 6월부터 아시아와 북미 서안을 연결하는 'APX(Asia Pacific Express)' 서비스를 시작한다.

 

TS라인과 SeaLead쉬핑이 제공하는 기존 서비스에 참여하는 형식이다.

 

고려해운으로서는 1985년 미주 서비스를 현대상선(현 HMM)에 매각한 이후, 약 40년만의 북미향 정기서비스를 재개하는 셈이 된다.

 

고려해운은 이달 아시아~멕시코 항로 서비스를 개시했고, 지속적으로 항로 네트워크를 확충하고 있다.

 

APX 서비스 루프는 칭다오~상하이~닝보~부산항 신항~롱비치~부산항 신항이다.

 

첫 출항은 6월 18일 칭다오항으로 예정됐다.

 

부산항 신항에서 미 서안 롱비치항까지의 리드타임은 약 14일 간이며, 고려해운은 6500TEU급 'KMTC 문드라(MUNDRA)호'를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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